<인사말>   

‘바티스’ 창간호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지금이 있기까지 애쓰고, 헌신하며 이 모든 것들을 감당해낸 바티스 멤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바티스는 ‘깊은’, ‘심오한’, ‘풍부한’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정 기간행(연 2회 발간)으로 발간될 ‘바티스’는

두 가지 측면에 있어서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첫 번째는 ‘증인의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공동체와 삶의 현장 에서 어떻게 심오하고, 풍성한 결실을 신앙 가운데 맺어가는지 확인하고,

발견하는 증인의 역할을 감당하게 됩니다. 두 번째는 ‘동행하는 동역의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신앙과 삶의 현장을 돌아보며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는 마음을 이끌어내는 역할입니다.

이를 통해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서로를 가슴에 품는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지도록 이끌어갈 것입니다.

즉,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돌아보는 가슴을 가지게 만드는 사역을 펼쳐나가게 됩니다.

‘바티스’는 그리심교회가 중심이 되어 믿음의 형제들이 한마음으로 ‘하나님 나라’의 건설을 위해 움직이는 신앙공동체입니다.

시작은 11년 전 그리심교회를 개척하면서 말씀과 기 도로 시작한 ‘모퉁이돌 성경연구원’이 모판이 되었으며, 이것이 발전하여 ‘바티스’가 세워 지게 되었습니다.

성경과 신학을 연구하며, 이를 토대로 바른 말씀과 바른 교리를 가르치는 사역을 감당하였으며, ‘선교원’과 ‘언어치료센터’를 위해 전문 인력들을 양성하는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바티스’의 정기간행은 ‘바티스 출판사’를 통해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과 사역을 아름답게 이루어갈 ‘바티스’ 소식지는 주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주어진 사명을 감당할 것을 선언합니다.

천지와 만물이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이루고 있듯이 ‘바티스’의 간행물은 ‘하나님 나라’를 견고하게 세워나가는 ‘하나님의 목적’을 담고 있습니다.

사람의 눈과 상식으로 판단 받는 기간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하나님의 그릇’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함께 동역하는 헌신의 걸음들이 되어주십시오.

끝으로 ‘바티스’를 후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를 대변합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 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빌 1:2) 

<바티스 소식지 창간호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