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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 결실의 증인 - 창 21장 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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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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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7

결실의 증인


(도입)

아브라함이 조카 롯과 헤어지고 남방으로 이사하여 ‘그랄’에 거할 때입니다. 아브라함은 ‘그랄’의 절대 지배자였던 아비멜렉과의 관계가 틀어지지 않도록 사라를 자신의 아내라 밝히지 않고, 자신의 누이라고 그랄 왕에게 소개합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아비멜렉의 꿈에 나타나셔서 사라는 아브라함의 아내이며,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선지자’라는 것을 밝힙니다. 그리고 그의 아내를 취할 경우 아비멜렉을 살려두지 않을 것이라 말씀합니다. 혼비백산한 아비멜렉은 신의 노여움을 풀기 위해 예물과 함께 사라를 아브라함에게 돌려보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에 대해 깨닫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셨던 아들을 얻습니다. 이때 그의 나이는 100세였고, 사라는 90세였습니다. 아브라함처럼 자신의 상황에 대해 임기응변식으로 대처하다가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지 못하는 어리석음에 빠지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해 세상의 상식으로 판단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확신하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여기에 대해 우리는 결실을 맺는 증인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어떤 증인으로 하나님의 결실을 맺어가야 할까요?


(1~4)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확신의 신앙과 함께 하나님의 때를 믿음을 가지고 인내할 줄 아는 신앙의 근본으로 하나님의 결실을 맺는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여기에 대해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사라를 통해 아들을 얻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을 때 두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확신하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립니다. 그 웃음은 “말도 안 되는 소리하지 마십시오!”라는 뜻의 ‘비웃음’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때 아브라함은 나이가 99세였고, 사라는 89세였기 때문입니다. 노인이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사라는 아브라함을 통해 임신하게 되었고, ‘1년 뒤’ 이 약속의 말씀대로 아들을 낳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결실인 아들의 이름을 이삭으로 결정합니다.

    아브라함은 그의 아들 이삭이 난지 ‘팔일’이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명하신대로 ‘할례’를 행합니다.(창 17:12) ‘표피’를 잘라내는 것은 ‘인본주의’를 잘라내는 것이었으며, ‘할례’의 흔적은 ‘하나님의 영원한 백성’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는 ‘언약’의 증표였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신 7:9)입니다. 자신의 약속에 대해 어떤 변함도 없으신 분입니다. 그리고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신 ‘전능하신 하나님’입니다. 때로는 힘들고, 고달픔이 있을 것입니다. 그럴지라도 ‘하나님의 때’를 확신하며, 인내할 줄 아는 신앙의 근본으로 자신을 세워야 합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를 통해 하나님께서 증거하셨던 것처럼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확신의 신앙과 함께 ‘하나님의 때’를 믿음을 가지고 인내할 줄 아는 신앙의 근본으로 하나님의 결실을 맺는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5~6) 세상의 상식과 판단으로 불가능을 말할 때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것을 기쁨으로 증거하며 하나님의 결실을 맺어가는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창 17장)과 (18장)에서 행했던 아브라함과 사라의 웃음은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본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현실을 먼저 돌아본 웃음이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자신들이 알고 있던 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집니다.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을 낳았을 때, 사라는 ‘90세’였고, 그는 ‘100세’였습니다. 사라는 여기에 대해 증인이 됩니다.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전능하신 하나님’, ‘신실하신 하나님’, 천지만물을 창조하셨던 하나님은 오늘도 ‘동일하게 역사합니다. 이런 하나님을 믿는 우리를 향해 세상 사람들은 과학과 상식을 앞세워 비판합니다. 기억합시다. 사라의 웃음은 하나님을 향한 ‘비웃음’에서 ‘기쁨의 웃음’으로 변했습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아는 길은 세상의 상식과 판단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계시해 주신만큼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은 지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조명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말씀대로 아브라함의 후손을 통해 인간의 죄를 대속할 메시아가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대로 결실을 맺은 ‘기쁨의 열매들’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기쁨으로 증거하는 하나님이 기뻐하는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참 기쁨’을 가져다주는 ‘천국’을 비웃는 세상의 상식과 판단 앞에 천국은 가능과 불가능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라는 것을 힘 있게 증거하는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결실을 맺어가는 증인을 하나님은 기뻐합니다.


(7) 세상적인 눈으로 볼 때 비록 부족함이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나를 세상 가운데 기둥이 되게 하신다는 것을 신앙의 걸음으로 증거해내며 결실을 맺어가는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를 통해 ‘노년’에 아들을 얻게 됩니다. ‘노년’에 그것도 99세의 아브라함에 의해 89세의 사라가 아들을 낳을 것이라는 터무니없는 이야기는 마치 그 사람의 상태를 조롱하는 것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들 ‘이삭’의 출생은 세상적인 모습으로 볼 때는 부족함은 있을지라도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만들어가면 된다는 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노경에 내가 아들을 낳았도다!” 

    비록 이방인이었지만 하나님을 향한 신앙으로 세상의 모든 것을 포기했던 ‘룻’, 그녀는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밭에 떨어진 벼 이삭을 주어야만 그날을 연명해 나갈 수 있는 여인이었습니다. 세상적으로 아무 능력도 없고, 가치 없는 그 여인을 하나님께서 높입니다. 세상 가운데 기둥이 되게 합니다. 보아스의 아내가 되게 하고, 다윗의 조상이 되게 합니다. 세상적인 눈으로 볼 때 비록 부족함이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나를 만들어 세상 가운데 기둥이 되게 하신다는 것을 신앙의 걸음으로 증거해 내어야 합니다. 결실을 맺어가는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전능하심과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증거하는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적용)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는 우리의 강함과 연약함이 원인과 이유가 되지 못합니다. 세상을 살아갈 때도 세상적인 관점으로 비교하거나 판단하지 맙시다.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고, 정직한 자리에 자신을 세워나갑시다. 그리고 그 다음은 하나님의 인도함을 따라가면 됩니다. 그때 내가 비록 ‘노년’과 같은 모습일지라도 천국의 기쁨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결실의 증인이 됩시다. 비록 부족함이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나를 만들어 세상 가운데 기둥이 되게 하신다는 이 사실을 신앙의 걸음으로 증거해 냅시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확신의 신앙과 함께 하나님의 때를 믿음을 가지고 인내할 줄 아는 신앙의 근본으로 하나님의 결실을 맺어가는 증인이 됩시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하나님 나라의 결실을 맺는 성도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러나 나의 모습은 때때로 변질 되어
세상의 기준을 바라볼 때도 있었고
나의 판단과 생각이 기준이 될 때로 있었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세상적인 방법을
꾀할 때도 있었음을 고백하며 이 시간 회개합니다

나의 모습이 부족하고 세상의 기준으로는
불가능한 일도 가능하게 하여 주시며
세상가운에 기둥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시며
하나님은 언제나 동일하시며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오늘도 전지 전능하시고 영원 불변 하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신앙이 되어
하나님 나라의 결실을 맺어가는 증인의 삶을 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수많은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도 주님의 약속을 굳게 붙들고
인내로 신앙의 열매를 맺어 주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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