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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이중의 다른 해석 - 시편 12편 1절 ~ 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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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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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이중의 다른 해석

 

(도입)

동일한 인생을 살아가면서도 어떤 사람은 타락한 육신을 쫓아 자신의 인생을 살아갑니다. 그런가 하면 어떤 사람은 창조주의 목적을 이루며 하나님을 경배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동일한 인생인데 이중의 다른 해석을 하며 삶들을 살아갑니다. (11:18)은 우리에게 이런 말씀을 주고 있습니다. “악인의 삯은 허무하되 공의를 뿌린 자의 상은 확실하니라하나님께서는 세상을 향해 은혜를 베푸사 우리로 하여금 죄악 된 길에 들어서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인 법도와 규례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죄악은 이런 하나님의 은혜의 말씀을 규제와 자유를 억압하는 것으로 다르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은혜를 이중적인 해석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을 왜곡되게 만드는 죄악 된 세상에 대해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다가서야 할까요?

 

(1~4) 겉보기에는 정의를 말하지만 공동체를 편 가름하며 둘로 나누는 이중적 해석의 신앙과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정의 가운데 자신을 세워 서로가 은혜를 나누는 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다윗은 왕으로 나라를 다스리지만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것보다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것이 대부분이란 사실을 알게 됩니다. 다윗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합니다. “여호와여! 도우소서!” 다윗은 (12:1)(8)을 통해 인생 중에일어나는 두 가지의 다른 사례를 열거합니다. 인생 중에는 충실한 자가 있는가 하면, ‘비열함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기가 막힌 것은 믿음이 깊은 경건한 자는 끊어지고, 그럴듯한 거짓으로 포장하여 살아가는 자는 세상에서 더욱 번성합니다. 그런가하면 진실한 사람인 충실한 자는 인생 중에서 없어지는 고난의 길을 걷지만 부풀려 자신을 자랑삼고 상대를 멸시하거나 위협하는 악한 자들은 더욱 교만 가운데 세워집니다. 그리고 더욱 번성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할 때, ‘거짓을 말하는 아첨하는 입술자랑하는 혀를 끊어주길 간구합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자신들의 유권해석으로 거짓된 정의를 말하는 자들이었기 때문입니다. ‘두 마음을 가진 거짓됨아첨하는 입술은 인간관계를 깨뜨리며, 자신을 스스로 무너뜨립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은혜가 아니라 규제와 억압으로 설명하는 하나님을 향한 적대 세력이 세상으로부터는 인정을 받을지라도 하나님의 심판의 칼날은 그를 용납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따르는 삶의 신앙을 하나님은 기억합니다.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따르는 정의 가운데 자신을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서로가 은혜를 나누는 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5~6) 자신의 생각과 뜻을 성취하기 위해 편 가름하는 거짓된 말씀이 아니라 용광로에서 일곱 번 걸러낸 여호와의 순결한 말씀으로 하나님의 갑절의 은혜를 누리는 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다윗은 여호와의 말씀에 대해 두 가지를 설명합니다. 첫 번째는 가련한 자궁핍한 자입니다. 이들은 자기 생각과 뜻을 성취하기 위해 편 가름하는 악한 자들의 입술에서 나온 거짓된 말씀으로 인해 상처받고, 조롱당한 자들입니다. 이들이 왜! 거짓된 말씀으로 인해 상처받고, 조롱당했을까요? 거짓된 자들이 편 가름하는 것에 동참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흙 도가니(용광로)에 일곱 번 단련한 은입니다. ‘일곱(28:25)에서 증거하고 있는 완전함을 말한다면, ‘용광로(22:22)의 금속을 녹여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한 형틀을 말합니다. 그리고 (13:2)(왕하 5:22)에 따르면 재산의 가치를 따지는 척도였으며, 화폐로 그 용도가 사용되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12:6)에 있는 본문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말씀으로 비유되고, 상징됩니다. ‘흙 도가니(용광로)에 일곱 번 단련한 은은 하나님의 말씀은 거룩한 완전한 말씀이란 것을 증거합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말씀에는 아첨과 헛됨이나 거짓된 찌끼와 같은 죄악된 것이 함께할 수 없습니다.

다윗은 분별력’(삼상 18:14)이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13:22)였습니다. 다윗이 이런 성품을 가지까지 그를 연단하여 만들어간 것이 있었습니다. ‘용광로에서 일곱 번 걸러낸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용광로에서 일곱 번 걸러낸여호와의 순결한 말씀으로 다윗은 하나님으로부터 다양하게 쓰임을 받습니다. 악령을 쫓아내는 사역자’(삼상 16:23), 하나님을 찬양하는 음악가’(대하 29:26),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예언자’(삼하 23:2)로 쓰임을 받습니다. 그리고 시편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많이 기록한 자로 다양하게 쓰임을 받습니다. ‘용광로에서 일곱 번 걸러낸여호와의 순결한 말씀으로 하나님의 갑절의 은혜를 누리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다윗과 같은 말씀의 군사가 되어야 합니다.

 

(7~8) 자기 해석으로 편 가름하여 악인이 날뛰는 죽음의 세상을 만들어가지 않도록 하나님의 도덕법으로 세상을 바르게 세워 하나님 안에서 은혜를 마음껏 누리는 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가련한 자궁핍한 자가 건짐을 받았다면 그 다음은 평강이 지속되어야 건짐 받은 것의 효력이 유효하게 됩니다. 문제는 가련한 자궁핍한 자가 건짐은 받았지만 살아가는 세상은 악인이 계속해서 날뛰며, 활개를 치고 있다면 문제는 심각합니다. 후속 조치가 필요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의 힌트(7)를 다윗을 통해 얻을 수가 있습니다. 하나는 지키사이며, 또 다른 하나는 보존하시리이다입니다.

용광로에서 일곱 번 걸러낸여호와의 순결한 말씀인 하나님의 도덕법십계명을 세상 가운데 바르게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십계명을 통한 영적 전투를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이 영적 전투를 멈추는 순간 지키사’, 그리고 보존하시리이다라는 미완료형완료형이 되거나 과거시제로 변하게 됩니다. 더 이상 하나님의 은혜를 맛볼 수 없게 됩니다. 자기 해석으로 편 가름하여 악인이 날뛰는 죽음의 세상을 만들어가지 않도록 하나님의 도덕법으로 세상을 바르게 세워나가는 영적 전투를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그런 가운데 지키사’, 그리고 보존하시리이다라는 미완료형에 따른 하나님의 은혜를 마음껏 그리고 계속해서 누리는 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적용)

이중은 두 가지 측면의 다른 해석을 불러옵니다잣대를 댄다는 측면에서 바라보면 이중은 편견과 속이는 것 등으로 해석됩니다그러나 이것을 하나님의 은혜와 연결하면 갑절이라는 하나님의 큰 은혜로 해석됩니다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사 죄악 된 길에 들어서지 않도록 도덕법을 주셨습니다그리고 죄악으로부터 건짐 받을 을 주셨습니다. ‘용광로에서 일곱 번 걸러낸여호와의 순결한 말씀인 십계명을 통한 영적 전투를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강물처럼 세상 가운데 풍성하게 일어나도록 만들어가는 영적인 군사가 되어야 합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시편 12편 3절
 "이웃에게 각기 거짓을 말함이여 아첨하는 입술과 자랑하는 혀를 끊으시리니"

하나님을 자랑삼는 입술이 아니라 자신을 자랑삼고
다른 사람을 비방하고, 헐뜯고, 시기하고, 질투하며
자신을 속이는 이중적인 모습으로
공동체의 평안과 질서를 깨트리어
하나님의 자녀들을 마음 아프게 하는 어리석은 자들을 봅니다

또한 8절을 보면
"비열함이 인생 중에 높임을 받는 때에 악인들이 곳곳에서 날뛰는도다"
이 말씀이 지금 이 시대를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8절의 말씀 한절이 이 나라의 현실인 것 같아 마음 아픕니다

다윗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한 것처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이 나라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고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세워지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는 은혜가 넘치는 나라 되게 하여 주옵소서
교회의 공동체 안에서는 '두 마음'이 아닌 ' 한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넘쳐 흘러서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선한 영향력을 흘려보내는
공동체와 우리의 모습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지키시고 보존하시리라" 말씀하신 것처럼
이 나라와 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님 안에서
은혜를 누리는 오늘이 되기를 간구합니다

나 자신의 삶도 두 가지 마음을 품은 이중적인 삶이 아니라
 오직 신실하신 하나님 한 분만을 바라보며
'한 마음'으로 공동체를 섬기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원합니다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용광로에서 일곱번 걸러낸 여호와의 순결한 말씀으로 쓰임 받은 다윗처럼 저도 주님 말씀 붙들고 살아가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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