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 창조 목적대로 살아가는 자 - 사 45장 9 ~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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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화) | 사 45장 9~13절 | 창조 목적대로 살아가는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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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는 하나님의 선하신 목적에 따라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범한 죄는 세상이 힘의 세력에 의해 또는 환경에 의해 다스려지고, 변화되는 것처럼 만들어갑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의 창조 목적을 역행시키고 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택함을 받았던 이스라엘! 죄악 된 모습 가운데 나타나는 악함은 이스라엘에게도 동일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통해 죄악 된 이스라엘의 멸망을 예언합니다.
하나님의 창조 목적 가운데 멸망이라는 것은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생육’, ‘번성’, ‘충만’과 함께 일곱 번이나 반복적으로 “좋았더라”라고 창조물을 향한 하나님의 음성은 하나님의 창조 목적 가운데는 ‘선함’만이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이런 하나님께서 선민의 회개와 회복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 목적인 선하심을 이스라엘 가운데 이룰 것을 약속합니다. 하나님의 창조 목적대로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님의 창조 목적대로 살아가는 모습이 될까요?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창조 목적을 이룰 수 있을까요?
(9~10) 교만과 불경건의 모습을 하며 자신의 필요를 채우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불의한 자의 모습이 아니라 신앙의 경건함을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세워나가는 사명과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이루어가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사야는 창조주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토기장이’와 ‘아버지’와 ‘어머니’에 비유합니다. 질그릇이 ‘토기장이’에 의해 만들어지듯이 자녀 또한 그 부모가 없이는 태어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토기장이’가 목적을 가지고 질그릇을 만들듯이 하나님께서는 창조 목적을 가지고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습니다. 세상의 만물이 하나님의 목적대로 창조됩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창조 목적 가운데 있습니다. (마 6:32)과 (33절)에 의하면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을 통해 가르침을 줄 때 ‘하나님의 형상’을 하고 있는 우리로 하여금 자신의 필요를 채우기 위한 ‘육신의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이루는 신앙이 되라고 강력하게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침을 줍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자신의 필요를 채우기 위한 목적으로 살아가는 어리석은 질그릇의 모습은 우리 본래의 모습이 아닙니다. ‘이방인’의 모습입니다. 교만하고, 불경한 질그릇, 말도 안 되는 소리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거짓된 자녀’의 모습은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벗어난 자요, 멸망의 자녀일 뿐입니다. 이사야가 살아가던 시대가 그랬고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가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경배’하고, ‘하나님 나라의 의’를 세우는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이루는 삶이 나의 진정한 가치관이요, 기쁨이 되어야 합니다.
(11~12) 영적 마비 상태에 놓여 있는 무지하고 악한 세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녹이고 일깨우는 영적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이루는 말씀의 군사가 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유익을 구하기 위해 세속과 결탁하고, 우상숭배를 앞세운 ‘이스라엘’에 대해 이사야는 이렇게 증거합니다. “이스라엘을 지으신 분은 여호와입니다. 그리고 이들의 장래에 대해 명령하시고, 장래의 일을 이루시는 분 또한 여호와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런 하나님 앞에 이스라엘이 행한 일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세속과 결탁하고, 우상을 숭배하며 마귀의 길을 따릅니다. 영적 마비 상태는 무서운 결론을 낳습니다.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잃어버리게 하며 창조주 하나님을 여러 신들 가운데 하나로 여기며 이방의 우상처럼 대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그 신에게로 나아갑니다.
(엡 6:12)에 따르면 종말을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 우리의 싸움 상대는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이며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입니다. 이 악한 세력들에 의해 영적 마비 상태가 일어납니다. 영적인 혈관을 뚫어야 합니다. 심장에 혈관이 막혔을 때 막힌 혈관을 뚫지 못하면 그 사람은 사망하게 됩니다. ‘바른 진단’과 ‘바른 처방’이 신속하게 내려지지 않으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과 똑같습니다. 영적 마비 상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을 바르게 알도록 가르치는 말씀만이 이 역할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엡 6:17)은 증거합니다.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라!” 영적 분별력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하나님 바른 말씀만이 여기에 대한 처방전이 될 수 있습니다. 세상에 ‘거짓 선지자들’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영적 마비 상태에 놓여 있는 무지하고 악한 세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녹이고, 깨우는 영적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이루는 말씀의 군사가 되어야 합니다.
(13) 흑암으로 가득찬 불의의 세상을 십자가의 신앙으로 하나님의 공의의 값을 나타내며 하나님의 선하신 창조 목적대로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통해 이스라엘의 회복에 따른 두 가지를 약속합니다. “하나님께서 공의로 일으킨 자를 통해 이스라엘을 회복시킬 것이다!” 첫 번째는 (사 45:1)에서는 그의 이름이 ‘고레스’라고 명시합니다. 이 약속의 말씀대로 (에스라 1:1)에 의하면 바벨론에서 70년의 포로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이 ‘고레스 칙령’에 의해 예루살렘으로 귀환합니다. 두 번째는 “사로잡힌 내 백성을 값이나 갚음이 없이 놓으리라”라고 약속합니다. 이스라엘 또는 누구의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말미암는다는 것과 여기에는 하나님의 공의가 작동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따르지 않는 ‘불의’와 함께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잠 16:12)에 의하면 ‘악’과 함께하지 않습니다. (시 111:7)은 ‘하나님의 공의’를 가리켜 “하나님의 손이 하는 일”, 즉 ‘하나님의 사업’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눅 14:27)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공의의 값’이 새겨진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의 길을 따르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흑암으로 가득찬 불의의 세상을 ‘십자가의 신앙’으로 하나님의 공의의 값을 나타내며 하나님의 선하신 창조 목적을 세상 가운데 이루어가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적용)
하나님의 창조 목적대로 살아갈 때 그 안에는 참 기쁨이 있습니다. 그 삶은 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경배하는 창조 목적대로 살아가는 삶,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며, 우상을 따르지 않는 창조 목적대로 살아가는 삶, 거짓되고, 불의하며, 악한 것들과 함께하지 않으며 창조 목적대로 살아가는 공의로운 창조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런 우리의 모습을 마귀가 가만 둘리 없습니다. 타락을 앞세워 공격합니다. 십자가의 공의로 자신을 바르게 세우고,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 걸맞은 삶을 살아가는 군사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의 검’으로 영적 마비 상태에 놓인 세상을 깨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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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사람님의 댓글

창조목적대로 살아가기 위하여 나는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며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창조목적을 이룰 수 있을까?
하나님을 날마다 경배하고
하나님 한분만을 섬기며
우상을 따르지 아니하며, 불의하며, 악한 것들과 함께하지 않을 때
나의 삶은 참된 기쁨을 누리며
참 평안과 참 평강이 넘치는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창조목적대로 살아가기를 원하며
흑암으로 가득찬 불의한 세상을 '십자가의 신앙'으로
'말씀의 검'을 들고 영적군사가 되어
세상을 일깨우는 일에 쓰임받는
하나님의 군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예수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
내생각과 이기심 나의 모든 경험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의 뜻에 따라 살기를 원합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주님을 사랑합니다
나의 모든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하기를 소망합니다
날마다 말씀을 읽는 것을 삶의 기본으로 삼아
하나님의 마음을 더 깊이 알아가고
나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이 걸어가신 길을
따르는 자가 되기를 원하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선하신 창조 목적을 이루어가는
성도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