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나눔

(1월 24일) 건강한 영적 추수를 위하여 - 사 56장 9 ~ 12절

페이지 정보

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본문

24()

569~12

건강한 영적 추수를 위하여


(도입)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관한 예언의 말씀을 줍니다. 내용은 우상숭배와 불의함이 가득한 불신앙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에게 내려질 공의에 따른 심판이었습니다. 이방인조차 하나님의 부름에 회개하고 돌아오는데 정작 이스라엘의 모습은 달랐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운 선지자의 말을 가볍게 여기고, 무시하며, 생명에 위협을 가하기까지 합니다. 백성들이 이렇게 영적으로 타락하고, 마비 상태에 놓인 원인과 이유에 대해 이사야 선지자는 명곡을 찌르는 말을 전합니다. 몰지각한 지도자들의 타락이었습니다. 백성들이 병든 열매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종말의 날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추수에 대해 최종적으로 판단할 날이 곧 도래하게 됩니다. 풍성한 영적인 결실을 맺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 땅에 남겨둔 종말의 날을 예비하기 위한 농부들입니다. 종말의 아름다운 결실을 풍성하게 맺기 위해 우리는 결실의 때를 어떻게 준비하는 영적인 농부가 되어야 할까요?

 

(9) 건강한 영적 추수를 위하여 말씀의 과수원을 가꾸어야 하며 그 말씀으로 세상의 영혼들에게 건강한 영의 양식을 공급하는 농부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한 이스라엘은 삶의 거처를 잃어버릴 것이며, 그들이 떠난 곳에는 들짐승들의 거처가 될 것이라고 이사야는 예언합니다. 나라가 이 모양이 되기까지 지도자들의 책임이 크게 작용합니다. 백성들에게 나타나고 있는 영적 타락의 중심에 지도자들이 자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지도자들이 사회를 영적으로 건강하게 이끌지 못하면서 백성들은 영적으로 마비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타락의 길이 마치 정상적인 것처럼 여겨지고, 그런 삶에 녹아들게 됩니다. 나라가 마치 영적으로 병든 과수원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영적 추수를 위해 말씀의 과수원을 가꾸어야 합니다. 우리의 현실을 돌이켜 봅시다. 세상이 병든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이것을 방치하는 농부 또한 주님으로부터 징책을 받습니다. (1:3)도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건강한 영적 추수를 위해 말씀의 과수원을 가꾸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으로 세상의 영혼들에게 건강한 영의 양식을 공급하는 농부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이런 농부와 같은 자는 복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10~11) 영적 태만에 빠져 탐욕에 사로잡힌 자가 되지 않도록 영적 경각심을 고취 시키는 파수꾼의 역할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합니다

 

영적 파수꾼은 주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영적 파수꾼이 태만하거나 영적으로 졸고 있다면 그 공동체 가운데 있는 영혼들은 소망이 없습니다. (벧전 5:8)에 등장하고 있는 것처럼 삼킬 자를 두루 찾고 있는 마귀에게 영적으로 먹힘을 당하게 됩니다. 이렇게 중요한 파수꾼이 영적으로 분별력을 잃어버린 맹인과 같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영적으로 선과 악을 구별하지 못하는 무지 가운데 놓여 있다든지, 자기 이익에 눈이 어두워 정작 영적으로 경고해야 할 것도 잊어버리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런 공동체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우상의 허망함을 구별하지 못하며, 자신들이 행하는 것이 저주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는 것조차 깨닫지 못하게 됩니다.

천국의 소망과 희망의 씨앗이 밭에 뿌려지지 않고, 부패와 타락의 씨앗이 밭에 뿌려집니다. 싹이 나고 줄기가 자랐을 때는 구별되지 않지만 열매는 속일 수 없습니다. 파수꾼의 영적 게으름이 엄청난 화를 불러옵니다. 영적 지도자가 영적 태만에 빠지게 되면 탐욕에 사로잡히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영적 태만은 자기 탐욕뿐 아니라 무서운 결과를 초래합니다. 교회와 성도가 그리고 세워진 영적 지도자들이 이 시대를 영적으로 바르게 이끌어가는 파수꾼의 역할을 게을리한다면 이 시대는 소망과 희망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소금의 역할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영적으로 경각심을 늘 고취시키는 파수꾼이 되어야 합니다.

 

(12) 영육의 쾌락을 도모하기 위해 음란과 타락을 문화로 만들어가는 방탕한 시대가 되지 않도록 건강한 말씀의 나무를 계속해서 심어야 하며, 말씀의 건강한 추수를 맺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의 모습이 성령으로 충만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타락으로 충만한 모습을 하고 있다고 일깨우고 있습니다. 유다의 지도자들은 탐욕에 가득 찬 모습을 하면서 부당하게 제물을 착취합니다. 영적 지도자들의 모습 또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영적 지도자가 되려면 가장 먼저 구비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영적으로 경건하고, 성실해야 합니다. 말씀으로 울타리를 만들어야 하고, 말씀으로 텃밭을 일구는 일에 전념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심은 대로 거두어지기 때문입니다. ‘거짓된 축복포도주의 말씀과 미혹하는 독주속이는 말씀으로 말씀의 밭을 일구고, ‘울타리를 만들었습니다. 어떤 결론에 도달할까요? (8:11)의 말씀처럼 먹으면 죽는 쓴물의 말씀이라는 저주를 삼킨 결론을 낳게 됩니다.

(10:1 이하)에 의하면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독주에 취해 성막에 들어가 분향하다가 번제단의 불이 아닌 다른 불을 사용합니다. 이 일로 인해 이들은 저주의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영육의 쾌락을 도모하는 방탕한 시대는 순식간에 찾아옵니다. 시대가 영적으로 방탕하지 않도록 영적으로 건강한 말씀의 나무를 세상 가운데 계속해서 심어야 합니다. 세상을 말씀의 텃밭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 시대가 영육의 쾌락을 도모하기 위해 음란과 타락을 문화로 만들어가는 방탕한 시대가 되지 않도록 건강한 말씀의 나무를 계속해서 심어야 합니다. 말씀의 추수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과수원 지기가 되어야 합니다.

 

(적용)

추수는 결실입니다. 추수의 열매가 극상품이고, 풍성함이 더했을 때 농부는 보람과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 앞에 중요한 과제가 놓여 있습니다. 영적으로 추수의 때를 준비해야 합니다. 건강한 영적 추수를 위해 말씀의 과수원을 가꾸어야 합니다. 농부가 추수를 기다리기만 하면 어떻게 결실을 볼 수 있겠습니까! 농부의 건강한 땀흘림은 건강한 결실의 열매를 맺습니다.

영육의 쾌락을 도모하고 있는 세상입니다. 세상이 영적으로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세상의 과수원을 바른 말씀과 바른 교리로 개간해야 합니다. 건강한 말씀의 나무를 심는 것을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영적으로 건강한 추수의 때를 만들어가는 과수원 지기가 되어야 합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이 나라를 바라봅니다
지도자들이 병들어 있는 이 사회는 어지럽고 혼란스럽고
백성이 어찌 해야 할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눈이 어두워 귀가 어두워 영적 판별력을 잃어버린 자들은
쭉정이와 같은 자들에게 엎드리지만
하나님의 택한 백성은 영적으로 건강한 지도자의 바른 가르침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로 주의 일을 감당하여야겠습니다
바른 영적 가르침으로
건강한 영적 추수를 위하여
말씀의 과수원을 가꾸어
건강한 결실의 열매를 맺는 일에 쓰임받는 영적 추수꾼이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이, 이 나라가 영적으로 병들어 가고 있는 이 시대에
바른 말씀과 바른 교리로
세상속에 영적으로 건강한 과수원을 만들어
영적으로 건강한 나무를 심어
영적으로 건강한 열매를 맺는
그 날이 되기를 원하며
오늘도 하나님 나라의 과수원을 만드는 일에 쓰임받는
충성스런 하나님의 일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며 세상끝날까지 주님께 딱 붙어
있길 원합니다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는 깨어 있는 파수꾼이 되게 하시고
말씀안에 거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충성된 과수원지기가
되길 원하며
언제나 깨어 준비된 자로서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바티스 성경 아카데미

성경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바티스 성경 아카데미!

바티스 성경 아카데미는 개혁주의에 입각하여 성경 가르치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습니다.

FAMILY

CONTACT

  • 주소 : (48054)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반로 113-15(재송2동 1060-2)
  • TEL : 051-783-9191 / FAX : 051-781-5245
  • Copyright © 2023 바티스 성경 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
  • 카카오뱅크 3333-28-3057838 예금주 : 바티스
  • 우체국 601252-02-199260 (황영선-바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