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이 시대의 영적 파수꾼이 되자 - 사 59장 9 ~ 1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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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월) | 사 59장 9~15절 | 이 시대의 영적 파수꾼이 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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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로 하여금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를 돌아보도록 합니다. 이사야는 자신들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불의한 모습을 하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심각한 모습을 발견합니다. 자신들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불의한 모습을 하고 있는지 백성들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은 ‘선민’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과 분리된 자들이었고, 하나님 앞에 참담한 모습으로 서 있는 무너진 자들이었습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혼탁한 이 시대를 항상 예의주시해야 합니다. 마귀의 공격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영적 파수꾼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영적 파수꾼이 된다는 것은 먼저 하나님과 영적 교통을 이룰 말씀과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 앞에 우리는 어떤 영적 파순꾼이 되어야 할까요?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이 시대 앞에 서는 영적 파수꾼이 되어야 할까요?
(9~10) 진리에 대해 맹인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세상의 영혼들에게 영적 분별력을 가질 수 있도록 등불과 같은 진리의 말씀으로 이 시대를 밝히는 영적 파수꾼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사야로 하여금 이스라엘의 모습을 돌아보도록 합니다. 이때 이사야의 눈에 제일 먼저 보였던 것은 하나님 앞에 ‘불의한 이스라엘’의 모습이었습니다. 자신들이 하나님을 잘 섬기고 있다고 말하지만 이들은 하나님이 아니라 우상을 섬기고 있었습니다. 스스로 “공의롭다!” “정의롭다”라고 외치지만 그들의 모습은 끊임없이 하나님 앞에 죄악 된 모습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패역한 삶, 하나님이 보시기에 완악한 삶이 그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자신들의 모습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맹인 같이 담을 더듬는 자의 모습을 하고 있다”라고 이사야는 말합니다. (렘 4:22)의 말씀처럼 하나님에 대해 완전히 영적으로 무지한 상태에 놓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깨닫지 못합니다.
세상은 지금도 자신들의 사고에 사로잡혀 자신들이 만들어낸 공식의 ‘정의’와 ‘공의’를 외치고 있습니다. 세상은 지금 하나님의 진리 앞에 맹인과 같은 모습을 하며, 자신들의 소견에 좋은대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종말의 때를 말하면 종교적 신념으로 짓밟아버립니다. 종말의 마지막 때를 증거하는 진리의 증인을 향해 사회를 혼란하게 만들고, 어지럽히는 세력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진리에 대해 맹인이 되어버린 이 시대를 버려두면 우리는 이 시대 앞에 죄인이 됩니다. 세상의 영혼들이 영적 분별력을 가질 수 있도록 등불과 같은 진리의 말씀으로 이 시대를 밝히는 영적 파수꾼이 되어야 합니다.
(11~12) 세상의 영혼들이 영적 둔감에 빠져 죄에 대해 바르게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영혼들이 자신의 죄와 허물을 돌아 볼 수 있도록 신앙의 거울처럼 비춰내는 이 시대의 영적 파수꾼이 되어야 합니다
불의와 죄악으로 백성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영광이 아니라 울부짖음뿐이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런 현실을 목격합니다. 애통과 고통하는 모습이 굶주림에 우는 곰과 같았고, 애절하게 신음하며 우는 비둘기의 울음소리와도 같았습니다. 백성들이 처한 비참과 처절함이 극에 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만연한 범죄, 사람을 향한 불의는 멈추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것을 자신들의 권력으로 미화시키고, 자신들의 유권해석으로 정당화시킵니다. 심지어 하나님께 범하는 죄는 누가 앞장서고, 누가 뒤에 서는 모습이 아닙니다. 마치 하나를 이루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죄는 반드시 그 값이 있습니다. 이 값은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죄의 값에는 면죄부가 없습니다. 모든 것은 공의 가운데 진행됩니다. 문제는 이 값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신앙으로 그 값을 받아들이는 자는 하나님의 은혜가 기다려집니다.
자신의 죄를 알지 못하는 영적 둔감한 가운데 있다고 죄의 값이 사해지는 경우는 결코 없습니다. 다윗의 죄를 지적하며 신앙의 거울을 비췄던 나단 선지자의 신앙의 용기와 사명의 결단이 다윗의 모습을 바꿔놓습니다. 자신의 죄에 대해 그 값을 신앙으로 받아들였던 다윗에게 하나님께서 ‘은혜의 문’을 열어줍니다. (삼하 12:24~25)에 의하면 이렇게 해서 태어난 아이가 ‘솔로몬’이었습니다. 영적 둔감에 빠져 죄를 알지 못하고 있는 세상의 영혼들을 영적으로 깨워야 합니다. 나단과 이사야 선지자처럼 이 시대를 향해 신앙을 거울처럼 비춰내는 영적 파수꾼이 되어야 합니다.
(13~15) 자신의 유익을 추구하기 위해 악을 도모하는 것조차 두렵게 여기지 않는 세상에 대해 하나님의 공의가 살아 움직이는 하나님의 보호처를 만들어가는 이 시대의 영적 파수꾼이 되어야 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어떤 죄를 범하였는지 대표적인 여섯 가지의 죄를 나열합니다. ‘여호와를 배반하는 죄’, ‘하나님을 속이는 죄’, ‘하나님으로부터 돌이키는 우상숭배의 죄’ ‘포악’과 ‘패역’ 그리고 ‘거짓말을 마음에 두는 죄’를 범합니다. 여섯 가지 대표적인 범죄행위로 나타난 네 가지의 결과는 공동체가 보호처가 아니라 착취의 온상이 되어버립니다. 나라가 백성들을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등쳐먹는 착취의 온상이 되어버립니다. ‘정의’와 ‘공의’와 ‘성실’과 ‘정직’을 삼켜버립니다.
자신의 유익을 추구하기 위해 하나님을 떠나는 행위는 결국 악을 도모하게 됩니다. 그 자신의 모든 가치가 마귀와 짝을 이루게 됩니다. 세상을 살리는 길은 오직 하나뿐입니다.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공의가 살아 움직이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나라가 불의한 자들의 놀이마당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의 ‘보호처’가 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자신의 유익을 추구하기 위해 악을 도모하는 것조차 두렵게 생각하지 않는 세상을 이대로 둬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공의가 살아 움직이는 하나님의 보호처를 만들어가는 이 시대의 영적 파수꾼이 되어야 합니다.
(적용)
혼탁과 타락이 종합 세트를 구성하고 있는 이 시대에 진정한 영적인 파수꾼이 필요합니다. 세상은 마치 맹인과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신앙과 종교에 따라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여기는 영적으로 무서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영혼들은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세상의 영혼들이 영적 분별력을 가질 수 있도록 등불을 비추어야 합니다. 어둠의 길을 걷고 있는 영혼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허물을 바로 볼 수 있도록 거울을 비춰야 합니다. 진리의 말씀을 따르도록 거울을 비춰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공의가 살아 움직이는 하나님의 보호처를 만들어가는 이 시대의 영적 파수꾼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가 함께 하는 영적으로 건강한 파수꾼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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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사람님의 댓글

이 시대에 진정한 파수꾼이 되기 위하여
나는 어떠한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할까?
하나님의 바른 말씀과 바른 교리를 알아 가기에
힘써야 하며 늘 말씀대로 살기를 몸부림 치며
기도로 영적 무장을 하여
세상의 영혼들에게 영적 분별력을 가질 수 있도록
등불과 같은 말씀 전하는 영적 파수꾼이 되어
그들이 자신의 죄와 허물을 돌아 볼 수 있도록
인도해 내는 역할을 감당하는 하나님 나라의 일꾼이 되어야겠습니다
지금은 혼탁한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진정한 영적 파수꾼이 되어
세상의 영혼들이 분별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진리의 등불을 비추는 역할을 감당하는
영적으로 건강한 파수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평생 하나님을 내 삶의 가장 높은 우선 순위로 삼고
매일 새벽에 말씀과 기도로 주님을 가장 먼저 대하며
주께서 내게 맡기신 영혼들을 그분의 마음으로 사랑하고
나의 욕심과 유익을 내려놓으며 오직 주님의 뜻을 따르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