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월 1일) 신앙의 심지가 견고한 자 - 사 26 장 1 ~ 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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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수) | 사 26장 1~7절 | 신앙의 심지가 견고한 자 |
(도입)
하나님으로부터 선지자로 부름을 받은 이사야에게 종말과 관련한 계시의 말씀이 주어집니다. 종말의 날 악인들에게는 멸망이라는 둘째 사명이 기다려지는 심판이 예언됩니다. 반면 하나님의 백성인 구원받은 자들에게는 ‘최후의 승리’가 선포되며, 기쁨의 잔치가 열릴 것이 계시됩니다.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깨달아 알 수 있는 것은 구원은 믿음 가운데 있다는 사실입니다. 구원에 대한 진리의 심지가 무너지면 그 순간을 노리고 있던 마귀가 밀물처럼 덮칠 것입니다. 종말의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종말의 때를 살아가는 우리는 신앙의 심지가 견고해야 합니다. 종말의 때를 살아가면서 신앙의 심지를 굳건하게 세워나가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은 어떻게 응답할까요?
(1) 구원자 되시는 하나님을 진정으로 바라보는 심지 깊은 신앙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무너지지 않는 장벽을 쌓아 그를 지키고 보호하며 응답합니다
(계 20:14)에 의하면 불신자들에게 종말은 공포와 두려움이 기다려지는 ‘둘째 사망의 날’이 됩니다. 반면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고 구원에 이른 자들에게 그날은 (계 2:11)에 의하면 ‘둘째 사망의 해’를 입지 않는 ‘이기는 자’의 자리에 서는 날이 됩니다. (계 20:6)은 증거합니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습니다” 이들에게는 그리스도와 함께 ‘왕 노릇’하는 장면이 펼쳐집니다. 다시는 죽음과 병듦이 없고, 근심과 염려가 없는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장차 이루어질 그날을 바라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 이루어질 삶 또한 천국의 날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키시고, 보호할 것입니다. 구원받은 자에게는 ‘견고한 성읍’이 있을 것을 약속합니다. 이 성읍은 탐욕과 자신의 욕망을 채워줄 ‘성읍’이 아닙니다. 이 성읍은 인간들이 쌓아 올린 흙과 돌로 만든 성읍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전능하시고, 전지하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세워진 성읍입니다.
죄악 된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현실에는 위기가 있고, 절망이 오는 날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통해 강조합니다. ‘구원’이라는 신앙을 견고하게 세워서 이것이 ‘성벽’이 되게 하고, ‘외벽’이 되도록 하라고 합니다. 구원의 확신으로 세워진 자는 세상의 더러운 것들로 성벽을 만들지 않아야 합니다. ‘불의의 성벽’, ‘타락의 성벽’, ‘부정의 성벽’을 만들어 호의호식하지 않습니다. 구원을 진정으로 바라보는 자는 ‘하나님의 공의’의 성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을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이런 심지 깊은 신앙으로 반응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친히 능력이 되어주시고, 넘어짐을 당하지 않도록 장벽을 쌓아 그를 지키고, 보호한다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2~4) 하나님의 말씀을 겸손히 받아들이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심지가 견고한 신앙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평강에 평강을 더하는 은혜로 응답합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흔들림 없는 신앙을 하나님은 기뻐합니다. 구원의 진리를 지키며, 진실로 ‘의로운 나라’가 세상 가운데 들어오도록 그 길을 만들어가는 자를 하나님은 너무 기뻐합니다. 그리고 헛된 우상에 눈을 돌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는 자를 하나님께서는 복에 복을 더할 것을 약속합니다. ‘의로운 나라’를 세우고, 하나님 한 분만을 돌아보는 ‘심지가 견고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런 자를 하나님께서는 ‘평강’에 ‘평강’을 더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평강’은 이 땅에 주어지는 복 가운데 최고의 복입니다. 여기에 더하여 하나님께서 흔들리지 않는 ‘반석’이 되어주신다면 정말 금상첨화입니다. ‘반석’은 ‘피난처’가 되고, ‘안식처’가 됩니다.
하나님께 교만한 신앙의 걸음은 곤고함과 빈궁함을 만들어갈 뿐입니다. 하나님은 신앙의 심지가 견고한 자에게 평강에 평강을 더하여 줍니다. (시 29:11)은 증거합니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신앙이 정전되면 영적 암흑기가 찾아옵니다. 분별력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지금까지 쌓아왔던 신앙이 한순간에 무너짐을 당하게 됩니다. 불같은 시련 앞에서도 의연해야 합니다. 신앙의 심지가 꺾이면 끝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겸손히 받아들이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심지가 견고한 신앙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이런 자를 하나님께서는 평강에 평강을 더하며 영원한 반석이 되어주시는 은혜로 응답한다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5~7) 하나님 앞에 교만한 자세를 취하지 말고 의롭고, 정직한 신앙의 절개를 지켜가는 심지 있는 신앙으로 반응하는 자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평탄하게 하는 축복된 삶으로 응답합니다
불신자들은 하나님의 다스림과 통치를 우습게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교만한 모습’을 취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군림하는 자, 세상에서 전부를 가진 것처럼 교만을 떠는 ‘높은 데에 거주하는 자’는 그 ‘솟은 성’이 허물어질 것이며, 땅에 엎어져 진토와 같이 될 것입니다. 반면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심지를 견고하게 세워나갔던 자,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두 마음’을 품지 않았던 자에게는 반전의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의 “첩경을 평탄하게 할 것”을 이사야를 통해 약속합니다.
신앙의 정로를 걸어가는 길이 고난의 길처럼 보여도 그렇지 않습니다. 반드시 반전의 역사가 있습니다. 어려움이 있을 때도 신앙이 심지를 견고하게 세워야 합니다. 평탄한 길이 없고, 장애만 있다고 불평하지 맙시다. 신앙의 심지를 견고하게 세우면 여기서 답이 나오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첩경’을 ‘평탄의 길’로 바꿔버립니다. 신앙으로 반응합니다. 다윗처럼 그 길이 비록 ‘아둘람’이라 할지라도, ‘헤브론’으로 내려가라고 할지라도 신앙의 심지를 견고하게 세우면 그 ‘첩경’을 하나님께서 ‘평탄’으로 길을 열어줍니다. 하나님 앞에 교만한 자세를 취하지 말고 의롭고, 정직한 신앙의 절개로 신앙의 심지를 견고하게 세워나갑시다. 이런 신앙의 모습으로 복된 삶을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적용)
신앙을 불꽃으로 삼아야 합니다. 신앙으로 삶을 불태웠을 때 그 삶은 불타 재로 변하지 않습니다. (출 3:2)의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지만 ‘떨기나무’가 타지 않았던 것처럼 자신의 삶을 신앙으로 불태웠을 때 세상 측면으로 계산하면 바보짓이고, 멍청한 짓입니다. 손해만 볼 뿐입니다. 그러나 결론은 ‘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열매로 응답을 받습니다. 신앙의 심지를 견고하게 세워나가는 자는 하나님이 ‘반석’이 되어주시고, 그의 모든 첩경을 ‘평탄’으로 바꿔버립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바라보는 신앙의 심지를 견고하게 세워나가야 합니다. 이런 신앙으로 하나님께 응답받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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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사람님의 댓글

종말의 때에 신앙의 심지를 굳건하게 세워 나가는 나의 모습은?
2025년을 시작하는 첫 날
올 한해 나의 신앙은 말씀 본문처럼 신앙의 심지를 굳건하게 세워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을 진정으로 바라보는 믿음과
하나님의 말씀을 겸손히 받아들이는 순종의 자세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견고한 신앙과
하나님앞에 나의 자아와 교만과 위선이 아니라
정직한 신앙의 자세로
말씀안에 바로 세워지는 신앙의 심지가 견고한
나의 모습이 되어
2025년 날마다 신앙으로
하나님께 응답받는 충성된 종의 모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야호와를 신뢰합니다
주여호와는 나의 영원한 반석이십니다
심지가 경고한 자로서 언제 어떠한 순간에도
하나님을 굳게 붙들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온전히 나를 다스리사 흔들림 없는 신앙을 허락하시고
찬된 평강 가운데 이 땅에서도 천국의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게 하소서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하나님을 굳게 붙들기를 소망하시는 coco님
하나님안에서 온전히 다스림 받는 2025년
항상 강건하시고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는 2025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