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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 7일) 최후의 승리자 - 사 40 장 6 ~ 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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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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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8

최후의 승리자


(도입)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바벨론의 포로라는 징계와 포로로부터 돌아오게 될 남은 자에 관한 희망의 메시지를 증거합니다. 포로로부터 돌아오는 것은 국력이 회복되어 돌아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돌아오는 남은 자는 하나님을 향한 죄를 깨닫고, 자복하고, 회개함 가운데 세워진 ‘언약의 백성들’이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선포된 오늘의 말씀은 장차 도래할 이스라엘의 포로와 귀환에 따른 예언의 말씀으로 짧게는 150년 후의 일을 예언하고 있으며, 길게는 약 700년 후에 있을 그리스도를 예언하고 있습니다. 더 길게는 이 시대와 종말의 때를 비춰주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종말이라는 혼탁한 때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극심해질 혼란의 때를 우리는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의 말씀을 돌이켜 봅시다. 그리고 생각해 봅시다. 우리는 이때를 어떻게 이겨나가는 최후의 승리자가 되어야 할까요?


(6) 하나님을 향해 교만한 모습을 취하고 있는 영혼들의 심령을 회복시키는 일에 앞장서는 영적 전사로서 역할을 감당하면서 이 땅 가운데 주님의 결실을 풍성하게 맺어 가는 최후의 승리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증거합니다. “말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외치라” (눅 3:4)에 의하면 ‘말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말씀의 종’을 말합니다. 그리고 ‘외치는 소리’는 흑암의 시대를 향해 잠자고 있는 영혼들의 양심을 깨우는 ‘선포의 말씀’입니다. 본문 (4절)에 ‘골짜기’가 고난으로 얼룩진 영혼들의 피폐한 영적인 상태를 설명하고 있다면 ‘산’과 ‘언덕’은 하나님을 앞서고, 하나님보다 높아지려는 인간의 죄악 된 영적 교만함과 우상숭배가 만연한 영적인 상태를 나타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예언합니다.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습니다” 인생을 아무리 자랑하고, 힘 있게 보이려 해도 하나님의 심판의 칼날 앞에는 풀과 같습니다. 자신의 인생이 하나님 앞에 ‘산’처럼 우뚝 선 것처럼 보이고, ‘언덕’과 같이 찬란해 보일지라도 교만한 인생은 언제 허망하게 끝날지 모르는 ‘들의 꽃’과 같습니다.

    우리는 이사야가 살아가던 시대보다 세 가지 측면에서 더 큰 죄악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비약된 세상의 논리로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뭉개버리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성’을 상품화하고 있는 악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악이 악을 도모하며 처처와 곳곳에서 적그리스도를 이루고 있는 악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영적 흑암에 놓여 있는 영혼들을 깨울 수 있는 것은 말씀의 검으로 그들의 영혼을 찌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향해 교만한 자리에 서 있는 영혼들의 심령을 깨우며 참된 영적 회복 운동에 앞장서는 영적 전사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결실을 풍성하게 맺어 가는 최후의 승리자가 되어야 합니다.


(7) 세상의 어떤 화려함도 하나님 앞에서는 허무한 삶이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참 소망 되시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의뢰하며, 자신의 삶을 회복 받는 최후의 승리자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의 아무리 강력한 세력도 한 때가 있고, 사라질 때가 있습니다. 마치 영원할 것만 같았던 ‘권력’과 ‘부’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것을 ‘풀’과 ‘꽃’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움을 발할 때가 있고, 마르고 시들 때가 있습니다. 강력한 바벨론은 세상적으로 무너지지 않는 나라처럼 보였습니다. 세상의 영광과 그 아름다움이 아무리 화려하고 찬란해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것들은 허망하게 그 끝을 맺습니다. 이것을 “풀이 마르고 꽃이 시듦과 같다”라고 이사야 선지자는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사야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은 이 시대를 향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세상을 바라보십시오! 화려함을 만들기 위해 사력을 다합니다. 그런데 이 사력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력이 아니라는 것에 문제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은 ‘섬김’이라는 예배 가운데 있습니다.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그분을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의 영혼들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에 대해 깨닫기보다 자신의 유익을 추구하기 위해 세속이 주는 달콤함에 빠져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사 28:7)의 말씀처럼 불의한 ‘독주’에 취해 하나님을 대항하는 ‘게걸음’을 칩니다. 세상의 어떤 화려함도 하나님 앞에서는 허무한 삶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참 소망 되시는 하나님께 자신의 삶을 의뢰하며, 자신의 삶을 회복 받는 최후의 승리자가 되어야 합니다.


(8) 세상적인 눈으로 볼 때는 자신이 가치 없는 모습을 하고 있을지라도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며 하나님의 공의로 세상을 이겨내는 최후의 승리자 되어야 합니다


죄악 된 세상에서 주는 것은 어떤 것을 막론하고 영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구원에 따른 약속의 말씀은 한순간 화려함을 자랑하는 시드는 풀과, 꽃과 같지 않습니다. 영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할 뿐만 아니라 이 땅을 다스리는 법도와 규례이며, 근본을 이루고 있습니다. (신 32:4)은 말합니다.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 하나님의 말씀이 영원히 설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는 거짓과 불의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죄악 된 세상에 대해 ‘정의’와 ‘공의’의 기준이 됩니다. 사람들은 시시각각 변하는 세상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들을 도모합니다. 그러나 불완전한 사람의 판단에서 나오는 것은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불변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공의로 삼고, 기준을 삼아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세상적인 눈으로 볼 때 비록 가치 없는 모습을 하고 있을지라도 영원하신 하나님의 공의의 말씀을 붙드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공의로 세상을 이겨내는 최후의 승리자 되어야 합니다.


(적용)

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공의로 삼고 살아갔던 믿음의 선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삶의 면면을 돌아보면 하나님의 공의의 말씀으로 살아갔던 이들의 삶은 평탄하지만 않았습니다. 오히려 고난과 역경이 함께했고, 허망하고, 고달픈 인생을 살아갔습니다. 다윗의 한 예를 봅시다. 그는 자신을 하나님의 공의 가운데 세웁니다. 그러나 진정 자신의 모습은 사울에게 쫓기고, 죽음의 능선을 수없이 왔다 갔다 합니다. 다윗은 (시 23:4)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공의 가운데 자신을 세웠던 다윗은 최후의 승리자가 됩니다. 이 시대 앞에 우리는 영적 전사가 되어서 주님의 결실을 맺어가는 최후의 승리자, 참 소망 되시는 하나님께 자신의 삶을 회복 받는 최후의 승리자,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며 하나님의 공의로 세상을 이겨내는 최후의 승리자 되어야 합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혼탁한 종말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의 말씀을 돌이켜 보면서
나는 어떻게 이 시대를 이겨내는 최후의 승리자가 될 것인가를 묵상해봅니다

세상의 부귀영화와 그 어떤 화려함보다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의지하며
참 소망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나의 삶을 하나님 안에서 회복되어지는
최후의 승리자가 되기를 원하며
하나님을 향해 교만과 위선의 모습을 취하고 있는
불쌍한 영혼들의 심령을 회복시키는 일에
쓰임받는 영적 전사가 되기를 원하며
이 땅위에서의 삶이 날마다
참 소망되는 하나님께 의지하며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의 공의로 세상의 악한 것들과
싸워 이겨내는 최후의 승리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말씀으로 무장하여 흑암 속에 갇힌 영혼들을 깨우는 사명자의 자리에
서기를 원합니다
매일 진정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며 찬양합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들고 살아가며
세상을 이기고 최후의 승리자가 되기를 간절히 열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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