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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 8일) 천지와 만물이 알게 하는 것 - 사 40장 12~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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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본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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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장 

12~17

천지와 만물이 알게 하는 것

 

(도입)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멸망 가운데 이르게 된 것을 말할 때 하나님의 공의에 입각하여 그 내용들이 전개되었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사야의 입을 통해 이스라엘의 회복을 약속합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사랑의 속성과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가 그 가운데 역사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입니다. 그리고 주관자입니다. 그리고 구원의 주님입니다. 이런 하나님은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비교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죄성 가운데 놓인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사 믿음을 더하여 주지 않으셨더라면 우리 또한 세상의 불신자들과 같은 모습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만물을 통해 하나님의 어떠하심을 발견하고, 깨닫도록 합니다. 이처럼 우리 또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천지와 만물을 통해 하나님의 어떠하심을 알고자 합니다. 천지와 만물은 하나님에 대해 무엇을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을까요?

 

(12) 천지와 만물은 유한성을 가진 우리를 향해 무한하신 하나님의 존재와 권능의 어떠하심을 알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계시해 줍니다. 하나님의 무한하신 능력을 천지와 만물을 통해 발견하도록 합니다. 무한하신 하나님은 존재에 있어서만 무한성을 가지고 계신 것이 아닙니다. 능력 또한 무한함이라는 전능성을 가지고 계십니다. 사람은 천지와 만물에 대해 측량할 수 있는 어떤 능력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그러나 전능성을 가지신 무한하신 하나님에게 천지와 만물은 그 손아귀에 놓여 있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을 손바닥’, ‘접시 저울막대 저울이라는 세 가지의 비유를 통해 이사야는 알려주고 있습니다.

인간의 유한성으로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 세계를 다 이해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어떤 것도 담아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바닷물’, ‘하늘’, ‘땅의 티끌’, ‘산들’, ‘언덕’, 하나님의 창조물에 대한 어떤 것도 우리는 담아낼 수 없고, 이해조차 하지 못합니다. 천지와 만물은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한 분인지 확증시켜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돌아보면서 무한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티끌보다 못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자신을 겸손히 세워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세상 가운데 살아갈 어떤 조건도 스스로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13~16) 천지와 만물은 유한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전지하심과 완전하심 앞에 놓인 인간의 존재가 얼마나 미미한지 알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로 하여금 천지와 만물을 돌아보면서 하나님의 어떠하심에 대해 계시합니다. 무한하심과 전능하심에 이어 하나님의 전지하심완전하심에 대해 계시해 줍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완전한 지혜에 대해 한 가지도 완전하게 이해할 수 없는 유한성을 가진 존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에 대해 판단하고,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교만한 모습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합니다. 애굽, 그리고 앗수르와 바벨론은 인류 역사 가운데 지금도 기억에 남아 있는 강력한 세력들입니다. 그러나 그 강력한 열방의 세력들도 하나님의 권능과 완전하시고, 전지하신 능력 앞에 한 방울의 물과 같았습니다. ‘저울의 작은 티끌과 같았고, 섬들은 먼지와 같았습니다. 하나님 앞에 인간은 미미한 존재일 뿐입니다. 세상의 풍성함을 자랑하던 대명사 격의 레바논도 하나님의 땔감으로도 부족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채울 수 있는 풍성함도 하나님께는 불충분합니다.

완전하시고, 전지하신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의해 우리의 구원은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 구원하심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한 방울의 물티끌먼지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인간이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판단합니다. 천지와 만물은 우리에게 경고의 음성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인간의 한계성으로 완전하시고, 전지하신 하나님을 평가하고, 판단하는 그 교만으로 무너짐을 당하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지나왔던 인류의 역사가 이 사실을 대변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않아야 합니다.

 

(17) 천지와 만물은 어떤 환경을 통해서도 인간은 하나님께 자랑할 것이 없는 빈 것과 같은 존재이며 하나님은 심판에 대해서도 주관자라는 사실을 알게 합니다

 

이사야는 계속해서 하나님의 절대 주권 앞에 놓여 있는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에 대해 예언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역사를 통해 자신들의 위대함을 증거하고, 자랑삼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인간의 죄를 지적하면서 전능하시고, 전지하신 하나님의 완전성 앞에 인간은 아무것도 자랑삼을 것이 없는 빈 것과 같은 존재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13:19 이하)에 의하면 자신의 힘을 자랑삼았던 바벨론이 하나님의 심판대 위에 올려집니다. 하나님의 공의의 판결에 따라 멸망의 길을 걷습니다. 자신을 지켜줄 것 같은 세상의 세력 또한 하나님을 향한 교만의 세력이라면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지 못합니다.

천지와 만물은 하나님의 질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천지의 운행과 만물에 대한 질서는 하나님의 공의성을 눈으로 보고, 깨달아 알도록 계시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자신들의 유익을 취하기 위해 정해 놓은 법칙 그리고 일사불란함이 멋있어 보이고, 있어 보이고, 능력 있어 보입니다. 자랑스러운 모습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이 질서의 하나님’, ‘공의의 하나님의 저울 위에 올려져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인간은 하나님께 자랑할 것이 없는 빈 것과 같은 존재입니다. 천지의 운행과 만물의 질서는 빈 것과 같은 인간을 향해 하나님의 공의를 나타냄과 동시에 그 공의를 벗어난 것은 심판의 대상이라는 것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적용)

하나님께서 피조 세계를 향해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여라라는 (1:28)선언적 축복을 하셨습니다. 천지에 대해서는 자전공전이라는 질서를, 피조 세계 가운데는 법칙이라는 질서를 세워 이 모든 것들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무한하신 하나님의 전능성과 전지성이 완전성과 함께 작용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공의의 속성이 심판과 함께 작동되고 있다는 것을 천지만물은 계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정말 미미한 존재입니다. 하나님 앞에 항상 겸손히 서야 합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주관자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오늘도 은헤를 베풀어 주시며
이 세상의 것 들과 구별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날마다 나를 인도하여 주십니다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오늘도 나의 삶 속에 함께 하시어
부족한 나를 깨닫게 하시고
무너지지 않도록 날마다 새 힘을 허락하십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 티끌과 같고 아주 미미한 존재임을 깨닫고
항상 하나님 앞에 겸손한 신앙과 순종하는 자세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신 완전하시고 전지하시며 무한하신 하나님께서
나의 죄때문에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그 크신 은혜 앞에서 나의 모든 생각과 판단 그리고 나의 자아는 사라지기를
원합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내 안에서 살아 다스려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예수님께서 나의 주인이 되어 주시기를 온 마음으로 열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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