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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 10일) 보증이 되어 주시는 하나님 - 사 41장 8 ~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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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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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418~16

보증이 되어 주시는 하나님


(도입)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가장 치욕적인 사건을 손꼽으라면 단연코 B.C 586년의 사건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상숭배와 불의로 가득한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시대를 불문하고 하나님을 배반한 자, 우상을 가까이한 자, 악에 속한 자는 멸망의 심판을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고레스의 칙령으로 이스라엘을 회복시켰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사 그의 죄를 용서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삶을 회복시켜 줄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것을 보증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과 복된 관계를 맺는 길은 다른 것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길입니다. 하나님과 이런 복된 관계 속에 세워진 자를 향해 하나님께서는 세상 가운데 어떤 보증이 되어주실 것을 약속하셨을까요? 


(8~10) 하나님과 복된 관계를 맺은 자를 향해 세상에서 방패가 되어주시고, 언덕이 되어주실 것을 하나님께서는 보증하셨습니다


하나님과 복된 관계를 맺는 것은 하나님 편에서 먼저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사람 편에서 먼저 일어나야 할 일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불의와 우상을 숭배하면서 하나님을 멀리했던 죄로부터 ‘회개’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 복된 관계를 맺게 하는 길이 됩니다. (겔 2:5~8)에 의하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멀리하고, 우상숭배와 죄악 된 세상을 따르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리켜 ‘패역한 족속’이라 부릅니다. 반면 하나님을 향한 죄로부터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온 자를 가리켜 세 가지의 이름으로 그를 부르며 보증합니다.

    첫 번째는 나의 종’이라 부릅니다. ‘종’은 그 주인에게 충성을 다해야 할 존재이며 주인은 그 종의 목숨과 생계를 책임지는 관계를 보증합니다. 두 번째는 ‘내가 택한 야곱’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결코 버리지 않겠다는 것을 보증합니다. 세 번째는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부릅니다. 신뢰하고, 사랑하는 대상으로 삼겠다는 것을 보증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과 복된 관계를 맺은 자는 아무리 절망 가운데 놓여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강한 손으로 붙들어줍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필요에 따라 방패가 되어주시고, 언덕이 되어주실 것을 보증하셨습니다.


(11~13) 헛된 우상과 세속의 힘 앞에 굴복당하지 않고 하나님과 복된 관계를 맺은 자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군대 장관이 되어주시고, 능력이 되어주실 것을 보증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과 복된 관계를 이룬 자기 백성을 곤경에 빠뜨린 대적들에 대해 단호함을 나타냅니다. 칼을 뽑아 그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멸망으로 심판할 것을 약속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가 됩니다. 이런 대적들을 하나님께서는 철저하고도, 완전하게 무너뜨릴 것이며, 이들이 설 자리를 아예 없애버릴 것을 보증합니다. 심지어 이스라엘이 “나를 치던 자가 어디 있는고?”라면서 눈여겨 그들을 찾을지라도 그들의 발자국조차 발견하지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완전히 무너뜨릴 것을 보증합니다.

    세상의 헛된 우상과 세속의 힘 앞에 굴복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과 복된 관계를 맺은 자는 세상의 골리앗과 같은 대적들이라도 하나님께서 그를 친히 물리쳐주시는 군대 장관이 되어주시고, 능력이 되어줍니다. 눈에 보이는 거대한 골리앗, 이스라엘의 온 군대가 벌벌 떨었던 그 골리앗이 다윗이 던진 ‘물맷돌’ 하나에 끝장났던 것을 기억합시다! 세상을 향한 불안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우상이나 세속의 힘 앞에 엎드리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과 복된 관계를 맺으십시오. 두려움을 향해 하나님의 이름으로 선포하고, 불안과 두려움 앞에 당당히 맞서십시오. 하나님이 군대 장관이 되어주시고, 능력이 되어주셔서 그 모든 것들을 물리쳐주실 것을 보증하셨습니다.


(14~16) 하나님과 복된 관계를 맺은 천한 자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세상이 대적할 수 없는 놀라운 자랑거리로 만들어주실 것을 보증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과 관계를 저버린 이스라엘을 가리켜 ‘버러지 같은 야곱’이라고 부릅니다. 육신의 만족을 구하기 위해 우상숭배와 세상의 악을 가까이했던 이스라엘의 모습은 부귀와 영화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지렁이나 구더기같이 연약한 ‘버러지’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밟으면 터져 죽을 수밖에 없는 무기력한 모습이었습니다. 이 말씀대로 북이스라엘은 B.C 722년, 앗수르에 의해 짓밟히며, 남유다는 B.C 586년, 바벨론의 군홧발에 힘도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지렁이처럼’ 무참하게 짓밟혀버립니다. 이런 이스라엘을 향해 하나님께서 말씀합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니라!”

    ‘믿음’과 ‘회개’를 통해 하나님과 복된 관계를 맺은 자가 세상적인 눈으로 볼 때 지렁이같이 무기력하고, 천하게 보여도 하나님께서 그를 세상의 존귀한 자랑거리로 만들어줄 것을 보증하셨습니다. 자신을 짓밟던 자들을 강력하게 다스릴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로 만들어줍니다. 자신을 짓밟던 산과 같은 자들을 부스러기나 겨처럼 날려버릴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과 복된 관계가 끊어진 세상의 힘은 (시 1:4)의 말씀처럼 언젠가는 날아가 버릴, 바람 앞에 놓인 ‘허무한 겨’와도 같습니다. 그러나 믿음과 회개를 통해 하나님과 복된 관계를 맺으면 어떻게 될까요? 하나님께서 그를 세상이 대적할 수 없는 자랑거리로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그를 최후의 승리자로 세울 것을 보증하셨습니다.


(적용)

믿음과 회개를 통해 하나님과 복된 관계에 서있으라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말씀합니다. 이런 관계 속에 세워진 자를 하나님께서 어떻게 보증할 것인지 말씀합니다. 약속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믿음의 조상이라 일컫던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그리고 요셉이 겪었던 순례의 길은 정말로 고독하고, 힘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관계를 바르게 세웠던 믿음의 조상들을 향해 하나님께서 약속하셨던 모든 것을 친히 이루어갑니다. 하나님이 직접 보증이 되어줍니다.

    가나안 땅을 향해 믿음으로 나아갔던 이스라엘 백성들도 힘든 여정을 달려갔습니다. 그들 앞에는 40년의 광야 길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신무기로 무장한 가나안의 철거병과 견고한 성들이 그들을 낙망시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복된 관계를 맺은 그들을 향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셨습니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과 관계를 바로 세워 나가야 합니다. 잊지 맙시다! 그 길은 우리를 복된 길로 인도할 비장의 무기입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나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언제나 세상에서 방패가 되어 주시고 언덕이 되어 주시는 하나님
세상의 그 어떠한 것에도 굴복하지 않도록
항상 군대 장관이 되어 주시고
힘이 되어 주시는 나의 하나님
하나님은 언제나 나를 인도하시며 지켜주십니다

나의 하나님이며
나를 굳세게 하며
나를 도우시며
나를 붙들리라 하신 하나님 말씀이
나는 오늘 행복한 사람입니다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결코 버리지 않고 때마다 방패가 되어 주시고
언덕이 되어 주시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매일 새벽에 예배와 기도로 하나님과 복된 관계를 맺게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기도와 찬양으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며 더욱 친밀한 관계
안에 거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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