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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부활과 사실 - 눅 24장 1 ~ 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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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본문

19()

241~12

부활과 사실


(도입)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사람을 가리켜 부활 또는 소생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부활은 죽었던 자가 살아나서 영원히 존재하는 것을 말합니다. 소생은 죽었다가 살아나지만 죽음으로부터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성경에 의하면 소생한 사람은 엘리야 시대의 사르밧 과부의 아들, 엘리사 시대의 수넴 여인의 아들, 나인성의 과부의 아들, 마르다와 마리아의 오라버니였던 나사로, 유두고 등 여러 명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지금까지 살아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와는 달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는 분이 있습니다. 부활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당시 예수님을 3년이 넘도록 따라다녔던 제자들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모든 것이 다 끝났다!” 예수님의 죽음 앞에 제자들은 허무와 허탈감과 자신들의 신변문제를 놓고 심각하게 고민합니다. 그러나 이런 사실과 현실 앞에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제자들과 그리고 온 인류를 향해 어떤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을까요?


(1~4) 하나님의 일은 어떤 환경과 어떤 세력으로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부활 사건은 역사 가운데 증명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장면을 목격한 여인들이 안식일 후 첫날 시신에 바를 향품을 가지고 무덤을 향합니다. 여인들은 무덤을 지키고 있을 경비병들을 어떻게 설득할 것인지, 무덤을 가로막고 있는 큰 돌은 어떻게 옮길 것인지 근심하며 무덤에 도착합니다. 이때 여인들은 깜짝 놀랍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무덤이 열려 있고, 무덤가를 지키던 경비병들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여인들이 황급히 무덤으로 다가갑니다. 어찌 된 일인지 예수님의 시신이 보이지 않습니다. 여인들이 근심하고 있을 때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섭니다. 그 두 사람은 하늘로부터 내려온 천사였습니다. 두 천사는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사실을 알리기 위한 증인들이었습니다.

    부활은 하나님의 아들을 알지 못하고, 자신들의 권위를 지키기 위해 사탄의 종노릇을 한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 그리고 서기관들을 향한 하나님의 음성이었습니다. “아무도 나의 뜻을 막을 수 없다!” 그리고 재판을 통해 예수님이 죄 없다는 것을 ‘네 번’이나 확인하고도 자신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불의한 다수와 타협한 빌라도를 향한 하나님의 음성이었습니다. “불의와 아무리 결탁해도 결코 나의 뜻을 막을 수 없다!” 부활은 하나님의 일은 아무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역사적으로 증명시켜 준 사건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알리는 사탄의 세력을 향한 승리의 팡파르였습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역사적으로 증명한 사건이었습니다.


(5~9) 부활은 하나님의 말씀의 이루심이었으며 예수님은 죽음이 가둘 수 없는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분임을 증명한 사건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향해 이미 말씀하신 것을 사실로 이룬 사건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예루살렘 입성을 앞두고 제자들에게 자신의 임박한 죽음과 자신이 삼일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날 것을 예고합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세 번이나 반복된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도 없었으며, 믿지도 않았습니다. 심지어 (마 18:22)에 의하면 베드로는 이렇게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붙들고 항변하면서 “주여 그리하지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라고 예수님의 십자가 길을 막기도 하였습니다. 아무도 예수님의 부활을 이해하지 못했으며, 아무도 이 사실을 믿지 않았습니다. 무덤가를 찾아온 여인들도 동일했습니다. 여자들은 이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공포를 느끼며 당황하여 몸을 땅에 엎드립니다. 이때 두 천사가 말합니다. “어찌하여 살아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예수님은 비록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지만 그분은 성자 하나님입니다. 죄인인 인간을 가두는 무덤이나 죽음과 같은 족쇄로는 죄 없는 예수님을 가둘 수 없습니다. “기억하라!” 기억하십시오! 부활은 하나님의 일은 반드시 승리로 그 영광이 나타난다는 것을 증명한 사건임을 기억하십시오. “기억하라!” 기억하십시오! 부활은 하나님의 말씀이 영광의 열매로 그 모습이 나타난다는 것을 증명한 사건임을 기억하십시오. “기억하라!” 기억하십시오! 예수님은 죽음이 가둘 수 없는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분이시며, 이런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자는 예수님과 함께 새 생명으로 부활한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십시오! 


(10~12) 부활은 어리석음에 빠져있는 세상을 향해 끊임없이 증거되어야 할 소망의 등불인 복음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제자들이 여인들의 입을 통해 들려진 부활 소식을 믿지 않았던 것은 자신들의 상식이 부활을 용납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당시 사회 풍습에 따른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유대 사회는 여인들에게 증인의 자격을 부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으로 제자들은 여인들의 입에서 흘러나온 말을 믿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에 대한 사실보다 사회 풍습에 더 의지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다른 제자들과 다른 반응을 보인 한 제자가 있었습니다. 베드로입니다. 

    예수님의 부활 소식에 대한 여인들의 말을 아무도 믿지 않으려고 했을 때 베드로는 반응합니다. 어리석음에 빠져있는 세상을 향해 부활의 복음을 끊임없이 증거해야 할 이유를 베드로의 반응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어리석음에 빠져있는 세상을 향해 끊임없이 부활의 소망을 전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주어진다는 사실을 부활을 통해 끊임없이 증거해야 합니다. 부활이라는 소망의 등불을 세상을 향해 들 때 그 복음에 의해 베드로처럼 움직이는 자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적용)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입니다. 기독교는 화려함을 추구하는 종교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내가 죄인임을 알고, 나의 죄 사함을 위해 예수님께서 죽으신 십자가에서 내가 함께 죽는 종교입니다. 그리고 기독교는 예수님이 죽음 가운데서 살아나신 것처럼 예수님 안에서 죄 사함으로 새 생명으로 다시 살아나는 부활의 종교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는다면 그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십자가로 이루어낸 승리입니다.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못을 박은 십자가는 사탄의 앞잡이로 전락했던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 그리고 서기관들과 같은 악의 무리를 부활로 심판한 하나님의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자신의 안위를 위해 불의한 다수의 편에서 진리를 향해 못을 박은 거짓된 빌라도를 정죄한 승리의 사건이었습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예수 스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자는 새 생명으로 부활한다는 사실입니다
에수님의 부활은 십자가로 이루어 낸 승리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는 다면 그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죽으실 것과 다시 부활 하실 것을 예고 하였지만
제자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따라 다녔던 제자들도 믿지 않았던 그 사실을
예수님의 부활을 믿음으로 바라보고 부활의 신앙을
믿는 믿음은 나에게 큰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이렇게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부활은 하나님의 말씀의 이루심입니다
부활은 사실입니다
부활은 하나님의 자녀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시어
새 생명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입니다
부활은 어리석음에 빠져있는 세상에 증거되어야 할 소망이며  복음입니다
죄악가운데 빠져 있는 세상을 향해
마지막 한 영혼을 위하여
오늘도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셨던 이 사실을
세상에 알리며 증거하는 날이 되어야겠습니다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나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신
예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그 당시에는 아무도 예수님의 부활을 이해하지 못하고 믿지도 않았습니다
이제는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자마다
예수님과 함께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된다는 진리를
알게 하시니 그 은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세상에
선포하는 사명자로서 쓰임받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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