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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 이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 - 사 1장 10 ~ 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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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본문

20()

110~17

이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


(도입)

하나님은 환경과 사람들을 통해 장차 되어질 일을 계시해 줍니다. 때로는 전쟁과 기근 등 환경을 통해, 때로는 선지자를 세워 장차 되어질 일을 계시해 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이것을 무감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왕족 가운데 한 사람이었던 이사야를 선지자로 세웁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하나님을 향해 어떤 죄를 범하고 있는지 계시해 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하나님께 어떤 죄를 범하고 있는지 관심조차 두지 않습니다. B.C. 739년경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민이라고 일컫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심판을 전합니다. 이사야를 통해 계시해 준 말씀을 종말의 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비춰봅시다. 사람들이 세속에 빠져 쾌락을 앞세우고 있고, 타락과 정상을 구별하기조차 힘든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부와 명예 그리고 권력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이 시대는 진정으로 무엇이 필요한 때일까요?


(10~13)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이며 세속적인 허망의 길을 가지 않도록 참 회개를 일으키는 신앙의 회초리가 필요한 때입니다 


B.C. 739년 경이었습니다. 남유다의 제10대 왕이었던 웃시야가 나라를 다스리던 시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선지자로 세웁니다. 그리고 이사야로 하여금 그 시대를 살아가는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어떤 모습을 취하고 있는지 깨달아 알도록 합니다. 자신들이 하나님 앞에 어떤 모습으로 비치고 있는지 알지 못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이렇게 부릅니다. “소돔의 관원들아!”, “고모라의 백성들아!” 소돔과 고모라는 (창 19:24)에 의하면 그들의 죄가 얼마나 완악했는지 하나님께서 하늘로부터 유황과 불을 비같이 내려 멸망으로 심판했던 곳입니다. 이사야가 살아가던 시대에 어떤 일이 있었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과거 멸망 당했던 소돔과 고모라의 모습을 하고 있었을까요? 

    당시 각종 정책을 펼치며 나라를 이끌어갔던 지도자들인 ‘관원들’과 백성들에게 공통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하나님의 법을 인간의 악한 모습이 대신하고 있었습니다. 관원들과 백성들은 제사에 정해진 법에 따라 ‘절기에 맞추어’ 그리고 ‘절기에 맞는 예물’을 드렸습니다. 그것도 가장 좋은 예물로 드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예물을 ‘헛된 예물’이라고 말씀합니다. “너희들은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다.” (계 2:4)에 의하면 주님께서는 우상숭배를 배격하며, 세상으로부터 가해지는 환란 가운데서도 믿음의 행위를 지켜나가는 에베소 교회를 향해 이런 말씀을 합니다. “너는 내 이름을 위해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내가 아노라! 그러나 내가 너를 책망할 것이 있노라! 나를 향한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노라!” 충분히 칭찬받을 만한 에베소 교회를 향해 신앙의 회초리를 듭니다. 그리고 참회개의 신앙으로 나아가도록 합니다. 영적으로 타락한 이 시대는 칭찬의 한마디로 춤추도록 만드는 시대가 아닙니다. ‘참회개’를 불러일으키는 ‘신앙의 회초리’를 들어야 할 때입니다. 


(14~15) 이 땅에 사람을 세운 하나님의 제일의 목적인 예배에 대해 바르게 이해할 뿐 아니라 이 시대로 하여금 하나님을 바르게 예배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일에 앞장서는 그리스도인들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신앙의 열심을 더합니다. 하나님께서 정한 절기뿐만 아니라 매월 초하루를 ‘월삭’으로 지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죄악 된 삶을 살아가면서 나를 향한 예배까지 오염시킨 너희들을 향해 무작정 인내하지 않을 것이다.” 예배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제일의 목적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예배는 나의 뜻을 세우는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만을 경배하는 자리가 되어야 합니다. (계 19:20)의 말씀처럼 거짓된 예배자가 갈 곳은 오직 ‘유황불 못’뿐입니다.

    “인간의 제일의 목적이 무엇입니까?”라고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져보십시오! 여기에 대해 사람들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금방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세상의 영혼들을 일깨워야 합니다. 인간의 제일의 목적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에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인간의 제일의 목적을 아는 자는 자신의 죄악을 미워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시대에 정말 필요한 것은 강력한 법이 아닙니다. 인간의 제일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도록 만들어가는 것은 우리의 탐욕과 육신의 정욕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큰 죄를 범하는지 알게 합니다. 두려움의 하나님을 보게 합니다. 불의한 세상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하나님을 바르게 예배하는 문화로 만들어가는 일에 앞장서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16~17) 불의한 세상을 향해 질타만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가슴으로 불의한 영혼들의 거룩성을 회복시켜 나가는 일에 누구보다 헌신하고 앞장서는 신앙의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거짓된 위선과 악으로 가득한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해 하나님은 신물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이런 그들을 향해 하나님께서 또 다시 말씀합니다. 그것은 ‘분에 가득찬 원한의 음성’이 아니었습니다. “너희 거룩을 회복하여라!”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죄악을 돌이켜보도록 합니다. 그리고 참 회개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백성 된 자로서 ‘거룩성’을 회복 받도록 합니다. 자신들의 탐욕과 정욕, 불의 가운데에 펼쳐졌던 잘못된 행위들을 바르게 고치도록 합니다.

    죄악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보다 앞서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불의한 세상을 신앙의 양심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예수님이 우리의 희생의 값이 되어주신 것처럼 누군가의 헌신과 희생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가슴을 실현할 사명자가 필요한 때입니다. 불의한 세상으로 하여금 악을 떨쳐버리고, 사람의 본연의 모습으로 거듭나도록 세상의 거룩성을 회복시켜 나가는 일에 예수님처럼 헌신과 희생의 십자가를 지어야 합니다. 복종의 십자가를 달게 지는 일에 앞장서는 신앙의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적용)

이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법과 편리한 시설, 진정한 사회복지, 강력한 법보다 앞서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관계 회복입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 회복은 인간의 수련으로 되지 않습니다. 세상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이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참회개의 신앙의 회초리를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예배의 문화를 바르게 세워나가야 합니다. 죄악 가운데 놓인 사람들이 이 일을 스스로 할 수 없기에 이들을 일깨울 사명자가 필요한 때입니다. 이 사명은 헌신과 희생이 따릅니다. 예수님처럼 하나님 아버지의 가슴을 가지고 않고는 불가능합니다. 세상을 회복시켜 나가는 일에 희생과 헌신의 십자가를 지는 일에 앞장서는 신앙의 자세가 진정으로 필요한 때입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향해 어떤 죄를 범하고 있는지 알지 못할 때
이사야 선지자를 세워 이스라엘 백성들이 과거 멸망 당하였던
소돔과 고모라의 사건을 알게 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어떤 모습을 취하고 있는지 깨달아 알게 합니다

그 당시 나라를 이끌어 갔던 지도자들인 관원들과 백성들은
절기에 맞춰 가장 좋은 것을 드렸지만
하나님은 헛된 예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풍족한 이 시대 좋은 것들이 넘쳐 나지만
하나님을 향한 예배와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모양과 겉치레의 모습은 아닌지를 돌아보며
세속적인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의 법에 귀 기울이며 날마다 참 회개를 하여
하나님 앞에 바로 세워지는 자녀가 되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이 나라를 바라봅니다
이 시대 대통령을 비롯한 위정자들과
교회는 하나님 앞에 회개해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사랑하시어
많은 은혜와 축복을 허락하셨지만
지금의 많은 교회는 변질되어 가고 있고
이 나라의 관계 지도자들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들과
악을 자행하고 있기에 빨리 깨닫고 회개하여
하나님을 향한 관계회복을 하여야 합니다
이 시대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고
예배의 문화를 올바르게 세워 나가고
하나님의 말씀과 법과 규례를 잘  지켜 나가
바른 성도, 바른 교회가 세워질 때
이 나라가 평안과 평강이 넘치는 복 된 나라가 될 것을 바라보며
오늘도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는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니엘쌤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니엘쌤 작성일

'참 회개'를 불러 일으키는 '신앙의 회초리'의 사역을 잘 감당기 위해 나부터 하나님의 바른 말씀위에 세워지는 사명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참회개'를 불러 일으키는 '신앙의 회초리'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묵상해봅니다.
먼저 나 자신을 하나님의 바른 말씀위에 세우고,
겸손히 회개의 신앙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며
교회가 바른 말씀의 사역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기꺼이 헌신하는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겠습니다.

그동안
나의 환경에 맞춰서 주의 일을 했다면
이제는
기꺼이 헌신하며 사명을 감당하는 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비록
유명하지도 않고,
성도가 많지  않은 작은 교회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교회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나부터 주어진 사명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잘 감당하는 사명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이 땅에서 교회를 열심히 다녔어도 심판날에 예수님이
난 널 모른다 하시면 그때는 돌이킬 수 없음을 기억하고
자신의 죄악을 미워하는 참회개의 모습으로 나아가며 또한 예수님처럼
헌신과 희생의 십자가를 지고 주어진 길을 걷는데 흔들림 없이
앞장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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