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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 소망의 빛 - 사 11장 1 ~ 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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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본문

26()

111~5

소망의 빛


(도입)

역사적으로 앗수르가 세력을 확정하며 ‘서진 정책’을 펼칠 때입니다. 북쪽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 멸망의 위기를 맞이합니다. 남유다 또한 앗수르의 위협 앞에 놓여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전하면서 이스라엘로 하여금 소망의 빛인 하나님을 신앙으로 바라보도록 합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는 우상숭배와 악이 만연한 시대입니다.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음란과 타락 그리고 범죄에 빠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마치 ‘서진 정책’을 펼치며 세상을 자신의 수중에 넣으려는 앗수르와 같은 악의 세력이 판을 치고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음란과 타락으로부터 돌이키려면 소망의 빛인 그리스도의 보혈의 십자가를 부여잡아야 합니다. 지금 나에게는 무엇이 소망의 빛입니까? 나는 어떤 소망의 빛을 가슴에 안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할까요?


(1) 세상에서 말하는 능력을 앞세우는 방법이 아니라 비록 세상 사람들이 미련하다고 여길지라도 하나님의 방법을 소망의 빛으로 삼으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사야는 이스라엘을 향한 앗수르의 침공이 무엇을 말하는지 설명합니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살아가지 않고 세상적인 방법으로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떠난 죄의 결과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 위기의 상황을 극복하는 길은 오직! 한 길밖에 없음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죄로부터 자신을 돌이키십시오!” 이사야는 민족의 ‘대회개운동’을 전개합니다. 그리고 죽은 자와 같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살리실 것인지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줍니다. 본문 1절에서 말하고 있는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날 것’이라는 말씀은 현재와 미래에 일어날 두 가지의 사실을 함께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와 관련하여 (삼하 7:13)의 언약의 이루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스라엘이 앗수르의 공격을 받고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윗과 행한 ‘그 왕위가 영원히 견고히 하리라’라는 약속을 반드시 지킨다는 말씀입니다. 

    미래와 관련하여 장차 일어날 사건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이새의 줄기’는 ‘다윗의 가문’을 말합니다. ‘줄기’는 잘려버린 나무의 밑둥치 즉, 생명이 끝난 ‘그루터기’를 말합니다. 불의한 물질관에 사로잡힌 세상은 죽은 ‘그루터기’와 같습니다. 그리고 그루터기에서 나온 ‘한 싹’은 ‘새로운 생명’을 말합니다. ‘그루터기’가 세상의 방법을 찾다가 죽은 모습을 하고 있다면, ‘한 싹’은 하나님의 방법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의 죽은 삶을 소망의 빛으로 바꾸는 역사를 일으킵니다. 하나님의 방법이 어디에 있느냐고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그 길이 있습니다.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방법인지 모르겠다고요? 그렇다면 먼저, 하나님의 계명의 결정판인 ‘십계명’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십시오!


(2) 한탕주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소망의 빛으로 세상의 결실을 맛보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사야는 다윗의 계보를 통해 이 땅에 오실 메시아가 어떤 분인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합니다. “그분은 다윗의 계보를 통해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시지만 그분은 우리와 같은 사람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 자신입니다.” 이사야는 장차 오실 메시아에게 강림할 ‘여호와의 신’ 곧 ‘성령’에 대해 이것을 ‘여섯 가지의 영’으로 설명합니다. 첫 번째는 ‘지혜의 영’입니다. (창 1:1)에 의하면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실 때, 그 만물의 창조는 하나님의 지혜를 바탕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총명’입니다. 총명은 이해력과 통찰력을 말합니다. 세 번째는 ‘모략’입니다. ‘모략’은 주요 정책을 결정할 때, 필요한 지혜를 정책 결정자에게 제공하는 ‘참모의 역할’을 말합니다. 그리고 네 번째 ‘재능’입니다. ‘재능’은 ‘능력’을 말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은 죄와 사망 가운데 놓인 사탄의 모든 권세를 파하신 능력입니다. 다섯 번째는 ‘지식’이고, 여섯 번째는 ‘경외’입니다. 

     ‘지혜’와 ‘총명’과 ‘모략’과 ‘재능’ 그리고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으로 충만해진 자의 삶을 살아가는 자에게는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제일 먼저 자기만을 생각하던 삶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인,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습으로 변화됩니다. 그리고 세상이 깨닫지 못하는 역사를 성령께서 일으켜 그의 삶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도록 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면 세상의 불가능도 가능이라는 역사로 바뀝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됩니다. 한탕주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소망의 빛으로 세상의 결실을 맛보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3~5) 불의와 부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와 정직이라는 소망의 빛으로 세상을 이끌어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사야는 이새의 계보를 통해 이 땅에 ‘성육신’으로 오실 메시아의 다스림에 대해 말합니다. “메시아의 통치는 권력을 앞세운 세상의 불의한 재판관의 모습과는 달리 공의와 정직으로 세상을 다스릴 것입니다.” 불의와 부정이 앞서는 곳에는 소망과 희망이 없습니다. 세상의 공의와 세상의 정직은 힘의 세력 앞에 무너집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정직이라는 소망의 빛으로 세상을 이끌어가야 합니다. 메시아가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한다’는 말은 공의와 정직의 심판을 통해 그를 형통케 만들어간다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앙 가운데 살아가다가 삶이 무너졌습니까? 세상의 불의한 재판관과 같은 무리들에 의해 짓밟히고, 무너졌습니까? 하나님의 공의와 정직은 이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그를 형통의 길로 인도합니다. ‘공의로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는다’는 말은 ‘공의’와 ‘진실’은 메시아의 속성들 가운데 가장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속성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세상의 불의와 부정 앞에 무릎을 꿇으면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정직은 이 땅에 반드시 실현될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정직이라는 소망의 빛으로 세상을 이끌어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적용)

그리스도는 이미 세상의 불의와 악을 이기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다가 이 땅에서 손해보고, 핍박당해도 절망하거나,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이 땅을 살아갈 때도 성령의 인도와 도우심을 통해 내가 너희들을 회복시켜 줄 것이니라!”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되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향한 신앙으로 살아가는 삶이 힘들고, 어려운 길이라고 말합니다. “아닙니다!” 내가 세상 방법에 너무 깊이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방법을 부여잡으십시오!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해지십시오! 세상을 하나님의 공의와 정직으로 살아가는 자가 되십시오! 이런 모습으로 세워진다면 나는 세상을 향해 소망의 빛을 비추며 살아가는 자입니다. 하나님이 이런 나를 위해 본격적으로 소매를 걷어붙일 것입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나는 어떤 소망의 빛을 가지고 이 시대를 살아가야 할까?

하나님의 방법대로 살아가지 않고 세상적인 방법대로 살아간
이스라엘의 대가는 앗수르의 침공이었기에
이사야는 위기의 상황을  극복하는 길은
오직 하나님을 향한 죄로부터 돌이키며 회개하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살다보면 세상적인 생각과 세상적인 방법들이
내 안에 들어와 있는 모습들을 보며
세싱적인 판단에 의지 할때도 있었음을 고백하며
이 시간 회개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라면 세상사람들이 어리석고 미련하다할지라도
하나님의 방법과 하나님의 영으로 소망의 빛을 가지고
세상에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나 자신이 되기를 소망하며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되는 약속의 말씀이므로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말씀을 외치며
소망의 빛을 비추는 한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니엘쌤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니엘쌤 작성일

먼저 안으로는 나부터 말씀의 공의와 정의를 세우고, 밖으로는 소망의 빛 되신 주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기 기도합니다.

코로나 이후
교회와 복음을 전하기가 더 어려워진 현재
하나님의 방법대로
복음을 전하는 것은
세상의 눈으로 보면 미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충만한 영을 주셨으니
인내하며
소망의 빛을 증거하는  '한 사람'이 되길기도합니다.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십계명을 준행하며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겠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공의와 정직을 따라 세상을 살아가며
세상을 향해 소망의 빛을 비추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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