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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천국을 예비하는 성도 - 눅15장 8 ~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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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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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58~10

천국을 예비하는 성도

 

(도입)

천국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러나 그곳이 어떤 곳인지 우리는 가보지 않아 알 수 없는 나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국은 모든 사람들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제자들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모여든 무리에게 천국이 어떤 곳인지 가르침을 줍니다. 천국은 어떤 곳일까요? 천국은 이 땅에서는 이룰 수 없는 세 가지의 완전함이 성립되는 나라입니다. 첫 번째는 영원한 나라입니다. 두 번째는 죄와 사망과 슬픔과 고통이 없는 나라입니다. 세 번째는 모든 것이 풍족하여 그 어떤 것도 부족함이 없는 나라입니다. 이런 천국이 속히 도래하도록 이 땅에 세워진 교회와 성도들은 어떤 모습으로 천국을 예비해야 할까요?


(8) 천국 도래를 위해 잃어버린 한 영혼을 끝까지 찾아 나서는 주님의 심령으로 천국을 예비해야 합니다 


‘드라크마’는 ‘한 웅큼’이라는 뜻을 가진 헬라 시대 때의 화폐 단위로서 ‘데나리온’과 같은 단위입니다. 그 가치는 노동자의 하루 품삯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드라크마’가 가지는 경제적 가치가 아니라 ‘열 드라크마’와 그중에 잃어버린 ‘한 개 드라크마’의 관계입니다. ‘열 드라크마’는 당시 유대 사회의 결혼 풍습과 깊은 관련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자는 자신의 아내가 될 여인을 사랑한다는 증표로 ‘드라크마’가 열 개 있는 장식을 선물하였습니다. 이런 ‘열 드라크마’ 가운데 한 개라도 잃어버리게 되면 남편을 불경하게 여기는 것으로 받아들였으며, 이혼 사유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드라크마’를 잃어버린 여인은 온 집안을 뒤지면서 정신없이 ‘드라크마’를 찾았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천국 백성 삼은 자를 구원하고자 하는 모습이 이렇습니다. 

    ‘열 드라크마’가 천국 백성의 수라고 말한다면 잃어버린 ‘한 드라크마’는 마치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과 같습니다. 천국을 예비하는 교회와 성도는 잃어버린 ‘한 드라크마’를 찾는 간절한 심정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을 찾는 일에 포기가 없어야 합니다. 주님의 가슴을 가지고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아 나서는 간절함과 ‘한 영혼’을 찾는 일에 포기와 멈춤이 없어야 합니다. 천국이 속히 도래하도록 잃어버린 한 영혼을 끝까지 찾아 나서는 주님의 심령으로 천국을 예비하는 교회와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9) 세상의 그 어떤 값으로도 그 가치를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불러 모으는 천국 잔치를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귀하게 여기는 신앙의 자세로 천국을 예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열 드라크마’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여인은 잃어버린 ‘드라크마’를 찾는 일에 사력을 다합니다. 대충이 아니라 구석구석을 다 뒤져 ‘드라크마’를 찾습니다. 등불을 켜고, 온 집안을 헤맨 결과 드디어 잃어버린 ‘드라크마’를 찾습니다. 그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이었습니다. 가정이 무너질 수 있는 순간이었고, 남편에게 충분히 오해 살 수 있었던 ‘드라크마’의 분실 사건은 마치 죽음을 보는 것과 같았습니다. 그런 ‘드라크마’를 찾았으니 얼마나 기뻤겠습니까! 그 여인은 자신의 이 기쁜 소식을 벗들에게 알렸고 그들을 초청하여 잔치를 벌입니다. 

    잃어버린 ‘한 드라크마’를 값의 기준으로 따진다면 한 사람의 하루 노동의 가치입니다. 그 ‘드라크마’를 찾다가 포기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가치의 기준으로 따졌을 때 그 드라크마를 찾았다고 해도 잔치를 벌일 조건이 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잔치의 값이 더 많은 지출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값으로 계산할 수 없는 ‘한 드라크마’는 남편과의 관계에 있어서 ‘열 드라크마’의 진정한 뜻을 상실당하지 않게 합니다. 그러니 사력을 다해 그 ‘드라크마’를 찾았을 때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입니다. 구원의 백성은 세상의 그 어떤 값으로도 계산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백성을 불러 모으는 천국 잔치는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비교할 수 없는 귀한 자리입니다. 세상의 잔치가 잠시 주는 기쁨이라면 천국 잔치는 영원한 기쁨이 함께하는 자리입니다. 이런 천국 잔치를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귀하게 여기는 신앙의 자세로 천국을 예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10) 한 영혼이 회개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을 세상의 모든 가치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통해 천국을 예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한 영혼’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것을 얼마나 기뻐하는지 모릅니다. ‘한 영혼’의 회개는 하늘의 천사들도 기뻐합니다. 왜냐하면! ‘잃은 한 영혼’이 회개하고 돌아올 때 영원한 천국인 (계 21:1)의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실현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한 영혼’이 회개한다는 것은 마귀와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였다는 것을 말합니다. (계 12:4)에 의하면 마귀는 천국 잔치를 벌이는 ‘교회’를 삼키려고 강력한 공격을 펼칩니다. 그러나 이 치열한 전쟁에서 결국은 하나님의 교회가 승리를 거둡니다. 성경은 (계 12:11)을 통해 여기에 대해 이렇게 말씀합니다.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한 영혼’을 회개 시키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가 묻은 복음’이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한 영혼을 회개시켜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사역을 펼치는 일에 충성을 다한 자에게는 ‘전도자의 상’(고전 9:18)이 있습니다. (전 4:9)의 말씀처럼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의 잔치를 예비하기 위해 수고한 그 수고를 기억할 뿐만 아니라 그 수고를 반드시 갚아줍니다. 한 영혼을 회개시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을 세상의 모든 가치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기뻐하며, 이런 천국 잔치의 사역을 자신의 모든 삶을 통해 예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적용)

성경은 천국을 전하는 자를 가리켜 ‘씨를 뿌리는 자’, ‘그물로 각종 물고기를 잡는 자’ 등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종말의 때를 상징하는 ‘추수꾼’으로, ‘군사’로 비유하기도 합니다. 이런 이들에게 공통으로 요구되는 것이 있습니다. ‘순종’입니다. 천국을 예비하는 성도에게 나타나야 할 것은 먼저 천국에 대한 확실한 믿음입니다. 그리고 그 믿음을 세상을 향해 증거하는 순종하는 증인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그 수고의 손길과 수고의 땀을 반듯이 기억합니다. 천국 도래를 위한 천국 잔치를 날마다 열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주님의 가슴을 가지고 세상의 그 어떤 가치로도 계산할 수 없는 천국 백성을 불러 모으는 ‘천국 잔치’를 귀하게 여기며 천국을 예비하는 교회와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죄와 사망과 고통과 슬픔이 없고
그 어떤 것도 부족함 없이 모든 것이 풍족한
영원한 나라의 천국 백성이 되기 위하여
나는 어떤 신앙을 할 것이며
어떤 자세를 취하여야 할까?

하나님의 사랑은 그 어떤 값으로도 측량할 수 없는 그 크신 사랑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사랑하시고
나를 사랑하시어 오늘도 한량없는 은혜가운데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귀한 신앙을 허락하시어
천국을 사모하며 예비할 수 있도록
오늘도 나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세상을 향해
나누는 날이 되기를 바라며
세상속에 있는 귀한 한 영혼을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오늘도 천국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순종하는 자세로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는 일에 간절한 마음으로 헌신하여
천국 잔치의 영원한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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