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나눔

(12월 15일) 가까이 온 줄을 알라 - 눅 21장 29 ~ 33절

페이지 정보

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본문

15()

2129~33

가까이 온 줄을 알라


(도입)

하나님께서는 만물을 창조하실 때, 창조 이후의 피조물들은 과정을 통해 결과들이 나도록 하셨습니다. 그것이 생육, 번성, 충만의 축복과 그에 따른 언약입니다. 그러나 과정을 통해 결과가 있을 때도 진화와 같은 ‘종의 변이’는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의 조상이 ‘원숭이과’였는데 “수억년의 진화를 거쳐 이렇게 되었습니다”라고 가르치는 마귀의 학문은 하나님의 주관하심을 따르지 않습니다. 무한하신 하나님의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능력으로 주관하고 있는 것을 유한성을 가진 인간의 지식과 학문으로 다 말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앙은 때로는 이해가 필요하기도 하지만 종극에는 믿음으로 신앙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종말에 대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유한성을 가진 인간의 지식으로 답을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종말의 징조들이 세계 처처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징조들의 현상을 지금도 바라보고 있습니다. 종말을 알리는 징조는 우리를 향해 하나님의 어떤 약속의 실현을 알리고 있을까요?


(29~31) 종말을 알리는 각종 환난의 징조는 영원한 안식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고 있다는 것과 그날이 가까이 다가왔다는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종말은 자연의 질서와 환경이 무너져서 임하는 것이 아닙니다. 종말은 하나님의 뜻의 성취에 따른 결론을 말합니다. 이런 종말은 두 가지 측면에서 해석됩니다. 첫 번째는 악한 세력의 끝을 알리니 종말입니다.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단행되며 이를 성취하는 측면에서 종말입니다. 두 번째는 죄악된 세상의 끝을 알리는 측면에서 종말입니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에 대한 완전한 구원과 함께 ‘새 예루살렘’인 ‘새 하늘과 새 땅’의 새로운 장막이 펼쳐지고 악한 세력과 악한 세상이 완전히 끝을 맺으니 종말입니다. 이런 종말은 다른 인위적인 것에 의해 작용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뜻의 성취와 연결됩니다. 그 연결이 바로 ‘구원’과 ‘심판’입니다. 이런 종말에 대한 것을 징조를 통해 알도록 한 것은 택함을 받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음성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종말의 징조에 대해 두 가지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불신자들에게는 무서운 심판과 영원한 불못의 형벌이 내려지는 날이 가까이 왔다는 것을 알리니 ‘공포의 날’이 될 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있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입니다. 종말의 징조는 (계 21:1~2)의 ‘새 예루살렘’인 ‘새 하늘과 새 땅’의 영원한 안식처가 임할 날이 가까이 왔다는 것을 알리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신앙으로 고난 가운데 놓인 자들에게 힘과 소망을 들려주는 것이 바로 징조입니다. 종말의 징조를 영적인 눈으로 직시하면서 영원한 안식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고 있다는 것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세상 가운데 주어진 사명을 더욱 가열 차게 감당하는 군사 된 교회와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32) 극심한 환난은 종말을 향한 하나님의 일하심이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하며 죄악을 향한 심판과 택한 백성을 향한 구원의 완성을 이룰 날이 가까이 다가왔다는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종말의 징조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전 우주적으로 일어날 징조 가운데 어떤 것 하나도 빠짐없이 일어날 것이며 이것을 다 이룰 때 종말이 올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막 13:7)과 (8절)은 이렇게 증거합니다.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 온 우주에서 일어나는 징조는 ‘종말의 날’이 가까이 왔다는 것을 알리는 하나님의 일하심이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종말의 징조는 ‘심판’과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우리는 징조를 통해 세상 사람들이 떠드는 소리에 함께 춤을 추는 ‘부화뇌동’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은 종말에 나타나는 현상 가운데 마귀가 자신의 왕국을 유지 시키려고 사용하는 전략 가운데 하나입니다. (계 16:13)도 여기에 대해 증거하고 있습니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라고 조명하고 있습니다. 거짓된 논리, 거짓된 것들을 바탕으로 자신의 세력을 규합합니다. 이런 곳에 택한 백성이 같이 줄을 서게 되면 마귀의 계획은 성공하게 됩니다. 종말의 날은 분명히 오지만 종말의 날을 더디게 만들 방법이 통하게 되는 것입니다. 극심한 환난은 죄악을 향한 심판과 택한 백성을 향한 구원의 완성을 이룰 날이 가까이 왔다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자기 백성을 구원으로 인도하실 하나님의 일하심을 종말의 징조를 통해 더욱 분명하게 바라보는 신앙으로 자신을 흔들림 없이 세워나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33) 종말을 알리는 징조의 환난을 통해 죄악된 세상을 향한 완전한 심판과 함께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말씀이 모두 성취될 날이 가까이 다가왔다는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종말의 징조에 대해 두 가지의 가르침을 줍니다. 하나는 완전히 없어질 것을 말씀합니다. 그리고 이와는 대조적으로 영원히 보존될 것을 말씀합니다. 완전히 없어질 것은 세상인 ‘천지’였으며, 영원히 보존될 것은 ‘말씀’이었습니다. 종말의 징조는 (창 3:15)의 언약의 성취에 따른 완전한 심판과 완전한 구원이 성취될 것을 알리는 하늘로부터 들려지는 나팔소리와도 같습니다. “하늘과 땅은 다 없어질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없어지지 않는다”라는 말씀은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말씀이 영원히 성취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종말의 징조를 알리는 환난과 고통은 천국 문에 들어가기 위한 코스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던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노의 값을 고통으로 담아내었던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고통은 하나님의 진노의 값이라는 조건부에 따른 고통이 아닙니다. 죄악 된 것에 대한 완전한 씻어냄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종말의 징조를 항상 하나님을 향한 신앙 가운데 바라보면서 마귀의 권모술수에 넘어가지 않도록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 그리고 십자가 신앙으로 자신을 동여매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적용)

종말의 징조를 불신자들이 해석하는 것에 귀를 기울이면 하나님의 일하심이 보이지 않습니다. 피해야 할 두려운 사건이 보일 뿐입니다. 종말의 징조는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기 위한 하나님의 일하심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에 대한 완전한 성취가 가까이 왔다는 것을 알리는 영적인 신호입니다. 창세기 3장 15절의 언약의 완전한 성취를 알리고 있습니다. 악을 향한 심판과 구원에 대한 완성을 이루는 날이 도래되었다는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징조를 통해 들려주는 하나님의 음성을 영적으로 바르게 증거할 말씀의 군사가 필요한 때입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악한 세력의 끝을 알리며 죄악된 세상의 끝을 알리는
종말은 구원과 심판이므로
종말을 잘 준비하도록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듣고 영적으로 깨어 있어
마지막 때를 잘 준비하는 나의 모습이 되기를 원합니다

죄악된 세상을 향해
심판과 구원의 완성을 이룰 날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음을 세상에 알리고
미련한 다섯처녀의 모습이 아니라
슬기로운 다섯 처녀의 모습처럼
게으르지 아니하고 부지런하고 지혜로운 자가 되어
말씀을 전하며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이 되어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항상 영적으로 깨어있어
하나님의 말씀을 영적으로 바르게 전하는
말씀의 군사가 되는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종말의 자연재해가 일어나고 악하고 죄악된 세상이 끝날 것을 기억하며
깨어있는 자로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온전히 순종하길 원합니다

마귀의 거짓된 기적에 속지 않으며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과 십자가 신앙으로 나 자신을 굳게 새워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바티스 성경 아카데미

성경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바티스 성경 아카데미!

바티스 성경 아카데미는 개혁주의에 입각하여 성경 가르치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습니다.

FAMILY

CONTACT

  • 주소 : (48054)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반로 113-15(재송2동 1060-2)
  • TEL : 051-783-9191 / FAX : 051-781-5245
  • Copyright © 2023 바티스 성경 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
  • 카카오뱅크 3333-28-3057838 예금주 : 바티스
  • 우체국 601252-02-199260 (황영선-바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