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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종말의 일꾼에게 나타나야 할 세가지 - 눅 6장 39 ~ 4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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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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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639~45

종말의 일꾼에게 나타나야 할 세가지

 

(도입)

우리는 종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질병과 경험하지 못한 각종 재난, 사회악이 만연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종말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은 ‘여섯 번째 인’이 떼지기까지 극심한 경제 대란과 함께 전쟁과 기근, 그리고 질병이 더 강력해질 것을 예고합니다. ‘넷째 인의 재앙’인 ‘청황색 말’은 모든 것의 종합을 이루는 재앙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이어서 ‘다섯째 인’과 ‘여섯째 인’이 떼어집니다. ‘청황색’의 재앙과 함께 추가되는 커다란 두 재앙이 기다려집니다. 하나는 ‘땅’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대 지진’이 일어납니다. 또 다른 하나는 ‘하늘’에서 일어납니다. 상상 속에서 논해졌던 사건들이 사실로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는 종말의 사건들을 계시하면서 종말을 잘 준비하도록 합니다. 종말의 부름 앞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어떤 종말의 일꾼의 모습으로 이 시대 앞에 자신을 세워가야 할까요?


(39~40) 사람의 지혜와 지식을 앞세워 만물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앞에 게걸음 치는 맹인의 모습이 되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이 조명하는 길을 따라 사역하는 종말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열두 사도’를 택하시고 제1차 갈릴리 사역을 종결할 때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자’와 ‘심판을 면하지 못할 자’에 대한 가르침을 ‘맹인’과 ‘눈의 티’ 그리고 ‘열매’라는 세 가지의 비유를 통해 말씀합니다. ‘맹인’에 대해 (사 35:5)뿐만 아니라 (막 10:50)을 비롯하여 성경의 여러 곳에서 이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맹인’에 대해 두 가지를 말합니다. 앞을 보지 못하는 ‘육적 맹인’과 (사 42:19)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영적인 맹인’입니다. 예수님은 당시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종교 지도자들을 가리켜 ‘맹인’에 비유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자들에게 가르침을 받은 자들 또한 영적으로 맹인의 틀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예수님께서 질문합니다. “맹인이 맹인을 인도할 수 있느냐?” 그리고 여기에 대해 답을 줍니다. “둘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아니하겠느냐!” (요일 2:18)은 “종말의 날을 예비하는 종말의 때에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공격하는 ‘적그리스도’가 출현한다”라고 증거합니다. ‘등불의 말씀’으로 세상을 밝혀야 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만이 구원이라는 사실을 세상 가운데 바르게 세워야 합니다. 세상이 하나님 앞에 ‘게걸음’ 치는 맹인의 모습이 되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이 조명하는 길을 따라 사역하는 종말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41~42) 자기 가치관에 사로잡혀 평가하고, 판단하는 들보의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 안에서 자신을 항상 돌아보고, 점검하는 신앙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종말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바리새인과 같은 종교 지도자들을 가리켜 ‘맹인’으로 비유했던 예수님은 계속해서 이들을 ‘눈의 티’에 대한 비유로 자기 가치관으로 남을 평가하고 판단하는 자들이라고 말씀합니다. 이런 바리새인들을 예수님께서는 (막 8:15)에서는 악영향을 끼치는 ‘누룩’으로, (마 23:13)에서는 ‘외식하는 자’로, (마 23:33)에서는 ‘독사의 새끼들’로 표현합니다. 자기들의 가치관에 사로잡힌 바리새인들은 ‘장로들의 전통’이라는 ‘율법적 사고의 틀’을 만들어 사람들을 정죄합니다. 잘못된 ‘안식일의 법’과 잘못된 ‘정결 예식법’ 등을 사람들에게 적용합니다. 이때 자신들은 판단자였으며, 상대는 그 판단에 정죄되는 대상이었습니다. 자신들이 얼마나 엉터리로 사람들을 정죄하는지 자신의 ‘들보’는 돌아보지 않고 다른 사람의 ‘티’만을 탓합니다.

    우리는 ‘종말의 때’를 바리새인들처럼 자기 위선에 사로잡혀 있는 모습으로 살아가서는 안 됩니다. 자기 가치관에 사로잡혀 상대를 평가하고, 판단하는 자는 마귀와 동역을 이루는 동역자입니다. 이런 자들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것이 ‘내로남불’입니다. (계13:5)에 의하면 ‘마흔두 달’의 권세를 받은 ‘두 짐승’은 ‘환란의 때’를 자신의 잔치 자리로 만들어갑니다. ‘종말의 때’는 ‘하나님의 공의’가 자신의 ‘공력’이 되지 않으면 무너짐을 당합니다. 하나님 말씀 안에서 자신을 항상 돌아보고, 점검하는 신앙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종말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43~45) 세상의 결실을 흠모하고, 그 결실을 쫓아 불의한 열매를 맺지 않도록 하나님 안에서 세상을 품으며 하나님의 열매를 맺어가는 종말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열매는 거짓을 말하지 않습니다. 열매는 그 나무가 어떤 나무인지에 대한 답입니다.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는 것처럼,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습니다. 입술로는 “내가 그리스도를 믿노라!”라고 말하지만 세상을 흠모하는 자는 하나님 나라의 열매가 아니라 세속의 열매를 맺습니다. 왜냐하면! 가짜 그리스도의 나무이기 때문입니다. 바리새인과 같은 ‘못된 나무’는 자신이 ‘하나님의 나무’라고 속이지만 그는 마귀에 속한 ‘못된 나무’입니다. 그 열매가 증거물입니다.

    지금은 ‘종말의 날’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종말의 때’입니다. 열매가 무르익을 때입니다. (마 3:12)의 말씀처럼 “알곡은 곡간에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움을” 당하게 됩니다. (요이 1:7)은 여기에 대해 말합니다.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 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라” 세상의 결실을 흠모하고, 그 결실을 쫓아 마귀에 속한 불의의 열매를 맺지 않도록 하나님 안에서 세상을 품어가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 나라의 열매를 풍성히 맺어가는 종말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적용)

‘종말의 날’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종말의 때’입니다. 강력한 영적 전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계 6:12)에서 증거하고 있는 ‘여섯째 인의 재앙’이 임하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전쟁과 기근과 경제의 무너짐, 그리고 질병의 강력함에 따른 (계 6:8)의 ‘넷째 인의 재앙’인 ‘청황색 말’의 더 강력한 재앙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영적 전투의 유형을 더욱 강력하게 갖추어야 합니다. 마귀는 다양한 방법으로 공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게걸음’치는 맹인과 같은 거짓된 일꾼이 되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이 조명하는 길을 따르는 종말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가치관에 사로잡혀 자신의 ‘들보’를 보지 못하는 ‘내로남불’은 마귀와 동역하는 모습이란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도덕법 안에서 세상을 품어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열매를 아름답게 맺어가는 종말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종말의 날'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종말의 때'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
나는 어떠한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하며
종말을 어떻게 잘 준비해야 할까?

세상이 돌아가고 있는 상황을 보면
정말 종말의 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인식하지만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 현실입니다
마지막 때 하나님께 쓰임받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군사가 되기위해 영적으로 항상 깨어 있어
하나님 말씀이 조명하는 길을 따르기를 원하며
하나님 말씀 안에서 나 자신을 항상 돌아보고
점검하는 신앙의 자세가 되는 일꾼이 되기를 원합니다

마지막 때 마귀는 다양한 방법으로 공격합니다
신앙인들은 하나님 앞에 '게걸음'치는 자가 되지말고
하나님 말씀안에서 세상을 품는 그리스도인이 되어
하나님의 열매를 아름답게 맺어가는
종말의 일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니엘쌤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니엘쌤 작성일

하나님의 말씀이 조명하는 길을 따르는 종말의 일꾼이 되길 기도합니다.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기를 게을리 했던 저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눈 앞에 닥친 현실에 집중하다 보니
'종말의 날'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종말의 때'임을 종종 잊어 버립니다.


그럼에도
말씀으로 삶으로 깨닫게 해주시고 인도해주는
그리심교회와 바티스성경아카데미가 있어
종말의 때를 살아가는 저희들에겐 더 할 나위 없는 축복입니다.

다시금
내 앞에 닥친 현실의 소리를 내려 놓고
근원이 되시고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앞에 우선 순위를 정해봅니다.

종말의 충성된 일꾼이 되길 소망하며
더욱 확신과 믿음을 간구해 봅니다.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점검하며 하나님 나라의 픙성한 열매를
맺어 종말의 때에 충성된 일꾼으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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