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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진정한 기쁨을 아는 성도- 눅 10장 17 ~ 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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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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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1017~20

진정한 기쁨을 아는 성도

 

(도입)

예수님께서 ‘칠십 인의 제자’를 세웁니다. 그리고 그들을 둘씩 짝을 지어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알리도록 합니다. 이때 예수님께서는 더러운 귀신을 제어할 권능을 제자들에게 주어 보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그 말씀하신 대로 행하였더니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제자들은 돌아와 이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며 예수님께 간증합니다. 무언가가 충족되었거나 흡족하게 되었을 때, 기쁨은 그 마음이 느껴지는 것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기쁨에는 ‘일시적인 기쁨’, ‘열매를 맺는 것에 대한 기쁨’, ‘장래의 기쁨’ 등 다양한 기쁨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어떤 기쁨으로 이 땅을 달려가는 자가 되어야 할까요? 


(17~18) 악한 세상의 권세 앞에 무너지지 말고 세상의 권세를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로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기쁨임을 알고 그 기쁨으로 달려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복음 사역을 마치고 돌아온 ‘70인의 제자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간증을 예수님께 들려주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제자들은 자신들이 귀신을 항복시킨 일이 지금도 눈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런 말씀을 합니다.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우리는 악한 세상의 권세가 마치 전부를 이긴 것과 같은 타락과 음란과 부패와 부정의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자들의 고백처럼 악한 세상의 권세를 이길 수 있는 능력은 악한 세상의 세력을 이긴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뿐입니다. 이런 주님의 권세로 살아가는 자에게는 세상이 줄 수 없는 참 기쁨이 있습니다. 진정한 기쁨을 누리길 원하십니까? 그러면 하나님께서 명하신 말씀대로 살아보십시오! 그럴 때 진정한 기쁨이 무엇인지를 알게 됩니다. 그 기쁨을 아는 그리스도인, 세상의 권세를 이긴 그리스도의 권세로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기쁨이라는 사실을 아는 그 기쁨으로 오늘을 달려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19) 환경과 형편이 주는 무게에 짓눌리지 말고 그 환경을 이기게 하시는 주님의 권능을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제자들이 사탄의 세력인 귀신을 예수의 이름으로 물리칠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이 사탄을 이긴 하나님이셨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권세와 권능은 ‘뱀과 전갈’이라는 사탄의 권세를 물리친 권세였으며, 사탄의 모든 능력을 제어한 권능이었습니다. 이런 권세와 권능을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었기 때문에 제자들은 사탄의 세력을 능히 이길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런 말씀을 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권능을 주었으니”... 제자들에게 주어진 권능은 ‘이미’ 주어진 것이며, ‘완전한’ 권능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칠십 인의 제자들’이 성공적으로 사역을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은 어떤 일들을 할 때 자신의 환경과 형편을 말하면서 먼저 포기하거나 뒷걸음질을 칩니다. 환경에 넘어지고, 형편에 넘어지는 나약한 모습은 사탄이 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향해 하신 말씀처럼 이미 그 모든 환경을 이기신 예수님의 권능을 받아 누리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은 제자들을 향해 그 권능을 ‘이미’ 주셨다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분들에게 주님께서 그 권능을 ‘이미’ 주셨습니다. 물질과 건강이라는 환경과 형편에 짓눌려 진정한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물질과 건강 안에서 자유해야 합니다. 그 안에 매여 어리석은 길을 걷지 말고 지금 이 순간,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하는 신앙으로 환경과 형편을 주님의 권능으로 이겨나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20) 자신에게 주어진 은사와 달란트를 자랑삼기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아 아는 기쁨으로 달려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귀신을 쫓아내는 것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귀신을 쫓아낸 것에 대해 흥분하고, 기뻐하기보다 자신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 것을 진정으로 기뻐하는 자가 되라고 말씀합니다. 한 마디로 자신에게 주어진 어떤 은사와 능력을 자랑삼는 자가 아니라 자신이 구원받은 자라는 사실을 더 기뻐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전도자가 되라고 말씀합니다. 

    (롬 12:6)에 의하면 하나님께서는 각자에게 주신 은혜대로 각자에게 각각의 은사를 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방언의 은사를, 어떤 사람에게는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 사람에게는 섬기는 은사를, 어떤 사람에게는 서로 돕고 협력하는 은사 등 각종 다양한 은사를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여기에 대해 매우 중요한 말씀을 합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은사와 능력을 자랑삼지 말고,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의 은혜를 깨달아 알며, 그 은혜를 감사하고, 기뻐하는 전도자가 되어라!” 그리스도인들이 정말로 기뻐해야 할 것은 자신에게 은사와 능력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의 은혜입니다. 이 기쁨으로 세상을 향해 힘 있게 달려가는 그리스도인이요, 전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적용)

나의 진정한 기쁨의 근원은 무엇입니까? 돈입니까? 명예입니까? 권위입니까? 이것은 기쁨의 근원이 아니라 부가적인 것입니다. 그러면 자신에게 주어진 능력입니까? 귀신들을 항복시킨 권세와 능력 그리고 은사입니까? 이것 또한 부가적인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이 나의 진정한 기쁨의 근원일까요? (계 20:15)은 말합니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제자들이 그토록 기뻐했던 그들의 능력과 은사는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의 능력과 은사는 때가 되면 사라지는 것들입니다. 

    (마 13:22)에 의하면,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권능을 행한 자들 중에도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자들이 있다고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을 구원에 이르도록 한, ‘구원의 십자가’에 관심을 두기보다 세상적인 축복에 더 마음을 쏟고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기뻐해야 할 것은 일시적인 ‘은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주신 이 구원의 축복을 기뻐하며, 오늘도 이 기쁨을 누리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그리스도인인 나는 어떠한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아야 할까?

예전의 삶을 잠시 돌아보면 나의 기쁨은
세상적인 모습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경제적인 풍요를 누리기 위해 돈을 쫒아가다 보니
마음의 여유도 기쁨도 없이 시간에 얽매이며
바쁘게 살았던 모습들이 많아
무엇이 나의 기쁨인지를 몰라
마음은 더 곤고하고 힘들었다면
지금의 삶을 보면
세상의 물질은 없더라도 마음은 평안하여
작은 것에 소중하고 감사하여 기쁨을 찾고
강건한 모습으로 작은 사명이라도 충성되이
감당하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기에
어제도 오늘도 '감사'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말씀안에 녹아 들면 나의 마음이 기쁨으로 바뀌고
나의 삶이 세상적인 무게에 짓눌리지 아니하고
날마다 기쁨을 누리는 날이 되는 것을 알기에
날마다 하나님 안에 거하는 나의 모습이 되기를 오늘도
하나님께 은혜를 구합니다
말씀이 나의 삶을 인도할 때 악한 세상에 무너지지 않고
환경과 형편이 주는 무게를 내려놓게 되는 은혜 속에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기쁨임을 고백합니다


나의 진정한 기쁨은
그리스도를 통해 주신 구원의 축복을 기뻐하며
오늘도 그 기쁨으로 달려가는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니엘쌤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니엘쌤 작성일

영원한 불 못에서 나를 구원하신 주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그 구원의 기쁨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기도합니다.

나의 열심이 ...
어떤 기쁨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지 점검하게 됩니다.
언젠가 사라질 축복보다
영원한 하나님의 구원의 축복이
가장 값진 축복임을 잊지 말고
오늘도
주님께 받은 사랑으로
감격하고 감사하며
장래의 기쁨을 전하는 통로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살며
세상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를
믿고 진정한 기쁨 속에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현실의 어려움에 얽매이지 않고
주님께서 이미 허락하신 권능 안에서
모든것에 감사하며 승리의 신앙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구원의 은혜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기쁨을 진심으로 누리는 참된 전도자의 삶을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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