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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예수님을 아십니까 - 눅15장 1 ~ 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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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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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51~7

예수님을 아십니까

 

(도입)

예수님을 아십니까? 예수님에 대하여 무엇을 알고 계십니까? 이 땅에서 약 34년의 삶을 완전한 사람의 몸으로 사셨던 예수님은 완전한 신성을 가지신 성자 하나님이셨습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 사회는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 그리고 하나님의 ‘진정한 사랑’을 증거하던 예수님이 성자 하나님이신 줄 모르고, 예수님을 비방하며 죽이려고 합니다. 바리새인들을 비롯한 종교 지도자들은 사탄의 앞잡이가 되어 예수님을 어떻게 하면 제거할 것인지 고민합니다.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이들의 속마음을 이미 다 읽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온 메시아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자들을 향해 자신이 누구인지 알게 합니다. 그리고 무엇 때문에 이 땅에 사람의 몸으로 오셨는지 한 비유를 통하여 가르침을 줍니다. 과연! 예수님은 어떤 분으로 이 땅에 오셨을까요?


(1~2) 예수님은 어떤 죄인도 회개하고 주님 품으로 돌아오는 자는 그 죄를 용서해 주는 구세주로 이 땅에 오신 메시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유대인들로부터 매국노요, 불의한 자로 여김을 받았던 ‘세리’와 함께합니다. 그리고 율법대로 살지 못한다고 바리새인과 서기관 같은 종교 지도자들로부터 죄인으로 여김을 받았던 자들을 가까이 합니다. 이들은 누가 보더라도 ‘하나님 나라’에 부적합한 인물들이었습니다. 이렇게 여김을 받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님께 모여듭니다. 놀라운 것은 예수님께서는 이런 자들을 멀리하지 않고 오히려 반갑게 맞이합니다. 그리고 함께 음식까지 먹습니다. ‘자신의 의’로 가득 찬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이런 장면을 목격하고 예수님을 맹렬히 공격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 천국 잔치를 맛볼 사람은 자기 의로 둘러싸여 있는 바리새인과 서기관 같은 자들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자기의 죄를 회개한 자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수 믿는 자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쫓아가 그들을 붙잡아 옥에 가두었던 바울은 (딤전 1:15)에서 “죄인 중에 내가 괴수”였다라고 스스로 고백합니다. 그랬던 그가 ‘다메섹 도상’에서 강력한 빛을 통하여 주님을 만납니다. 그리고 자신이 핍박하고, 박해한 예수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고, 통회하며 자복합니다. 이때 주님께서는 그의 모든 죄를 용서합니다. 그리고 그를 안아줍니다. 그리고 그를 복음을 전하는 ‘사도’로 사용합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고, 회개하는 자는 주님께서 그를 반가이 맞아줍니다. 그 사람의 과거 행적에 대해 이미 다 알고 계신 주님께서 그 사람의 과거에 대해 묻지 않습니다. 마치 길을 잃은 자신의 아들을 찾은 것처럼 오히려 기뻐하면서 그를 안아줍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은 어떤 죄인도 회개하고 주님 품으로 돌아오는 자는 그 죄를 용서해 주는 구세주로 이 땅에 오신 메시아였습니다.


(3~4) 예수님은 자기 백성의 구원을 위해 무한하신 사랑과 은혜를 값없이 베풀어주신 구세주로 이 땅에 오신 메시아입니다


양을 치는 목자는 밤이 되면 흩어져 있는 양들을 부릅니다. 이때 양들은 주인의 소리가 들려오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목자는 양무리들의 수를 매일 점검합니다. 이때 자신의 양무리 수가 모자라는 것을 발견하고 “아이구! 오늘은 양이 몇 마리가 모자라네!”라고만 한다면 그는 목자로서 자격이 없는 자입니다. 진정한 목자는 자신의 양무리를 자신의 생명처럼 아끼고 사랑합니다. 진정한 목자는 잃어버린 양을 찾기 위해 자신의 양들을 주위 동료들에게 맡기고, 안전하게 조치한 다음 잃은 양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이런 목자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아흔아홉’을 푸른 초장 가운데서도 가장 안전한 곳에 두고 길 잃은 한 마리의 양을 찾아 나섭니다. 주인의 음성을 듣고 돌아오도록 계속해서 양을 부르면서 그 발자국을 따라갑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흩어져 있는 자기 백성을 단 한 명도 빠뜨리지 않고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메시아입니다. 양이 주인의 음성을 듣고 돌아오는 것처럼 주님은 복음을 통해 자신의 잃은 양을 부릅니다. (계 6:11)에 의하면 하나님께서는 흩어져 있는 자기 백성이 완전히 돌아올 때까지 이 땅의 심판을 멈추도록 하셨습니다. 자기 백성을 향한 주님의 구원은 무한하신 사랑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값없이 베푸시는 은혜 가운데 이 모든 것들을 이루어가시는 구세주로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신 메시아입니다.


(5~7) 예수님은 한 영혼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기쁨을 만끽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구세주요 메시아입니다.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아 나섰던 목자가 드디어 길을 잃고 헤매던 양을 찾습니다. 그 기쁨이 얼마나 큰지 목자는 양을 목에다 둘러매고 옵니다. 고집불통인 그 어린 양이 더 이상 무리를 떠나 위험한 곳으로 가지 못하도록 목자는 양손으로 양의 다리를 붙들어 잡고, 양을 목에다 둘러매고 돌아옵니다. 목자는 잃은 양을 찾은 기쁨을 ‘벗과 이웃들’에게 알립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말씀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죄인 한 명을 두고 더 기뻐하리라!” 

    죄인 하나가 회개하고 돌아오는 날은 하늘나라 전체의 기쁨의 날입니다. 한 사람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날은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이루기 위한 그 수가 채워지는 순간이요, 사탄에게 사로잡힌 바 되었던 자기 백성이 돌아오는 날입니다. 그러니 이날은 주님의 승리의 날이요, 기쁨의 날이요, ‘천국 잔치’가 벌어지는 날입니다. 자신들을 가리켜 스스로 ‘의인’이라고 여기며 회개할 것이 없다라고 생각하는 바리새인과 서기관 같은 자들은 하늘의 기쁨이 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한 영혼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기쁨을 만끽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구세주요 메시아라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적용)

세상적인 눈으로 볼 때도 탕자와 같았던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존 뉴톤입니다. 그는 세상 온갖 타락의 길을 걸었던 사람입니다. 아프리카를 오가며 극악한 방법을 동원하여 노예 파는 일을 합니다. 그랬던 그가 나이 54세가 되었을 때입니다.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찬송가 305장을 작사합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목사가 된 존 뉴톤은 8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기 임종 직전에 유명한 한 말을 남깁니다. “내가 천국에 들어갈 때 세 가지 놀라운 일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첫째는 내가 예상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천국에서 만나게 된다는 사실과 둘째는 내가 예상했던 사람들이 그곳에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나 같은 죄인이 그곳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어떠한 죄인이라도 회개하고 주님 품으로 돌아오는 자는 그 죄를 묻지 않고 용서해 주시는 분입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예수님은 낮고 천한 몸으로 이 땅에 왜 오셔야만 했는가?
예수님께서는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온 메시야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알게 합니다
나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누구인지 알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은혜를 베푸시어 믿음을 허락하시고
주의 자녀를 삼아 주시어
오늘도 평안과 평강을 허락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경배합니다

자격도  없는 나를 자녀삼아 주신 은혜
달란트가 없어도 주의 일을 감당하게 하시는 은혜
오늘도 강건한 모습으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게 하시는 은혜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고
오늘도 기쁨과 감사의 고백을 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신 그 은혜에
또 감사를 알게 하십니다

세상사람들은 알 수 없는 소망이요
기쁨임을 나는 오늘도 알기에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야만 했던 사실과
죽으심과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고
다시 오실 주님을
세상사람들에게 알리는 날이 되어야겠습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저는 40년 가까이 교회 문턱만을
넘나들며 살아왔으나
주님의 한없는 사랑과 은혜로 여기까지
인도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제 주님 앞에서 제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며 진심으로 회개합니다
그런 저를 기쁘게 맞아주시고
주님의 일을 하는 도구로 사용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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