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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 부활의 진실- 마 28장 11~1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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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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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811~15

부활의 진실



(도입)

인류의 조상인 아담이 범한 죄는 대표성과 머리로서 범한 죄였기에 아담 개인의 죄로 남지 않았습니다. 모든 인류의 죄가 되었으며, 피조 세계에 대해 악이 만연한 결론을 낳았습니다. 이와 같이 인류의 조상인 아담이 죄의 전가를 낳았다면 예수 그리스도는 둘째 아담으로서 모든 인류의 죄를 담아내는 대표성으로서, 머리로서 십자가에서 대속을 이룹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힌 그 순간 죽음이라는 고통과 공포가 엄습하였지만 그 자리를 회피하지 않습니다. 죄 없으신 분이 죄인을 위해 죽으신 그 죽음이 를 이룹니다. 그리고 죽음에서 부활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많은 증인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활의 진실에 대해 세상은 이것을 어떻게 보고 있고 어떻게 말하고 있을까요?

 

(11~13) 불의한 세상은 부활의 진실이 밝혀질까 두려워하고 있으며 또 다른 불의와 말도 안 되는 거짓을 앞세워 부활의 진실을 숨기려 하고 있습니다

 

당시 예수님의 죽음에 대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매우 불안해합니다. 왜냐하면 (8:31), 예수님께서 예언한 대로 죽은지 삼일만에 다시 살아날 경우 자신들이 지금까지 가르쳐왔던 거짓된 것과 예수님의 가르침이 진리였다는 사실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대해 빌라도 또한 염려합니다. 이 일로 인해 민란이 일어날 경우 자신의 무능함이 로마 주 정부에 알려지고, 자신은 설 자리를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27:65)은 말합니다.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에게 경비병이 있으니 가서 힘대로 굳게 지키라이렇게 해서 예수님의 무덤을 막고 있는 돌을 옮기지 못하도록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경비병들과 함께 무덤가 돌을 인봉하게 됩니다.

     그러나 무덤을 지키던 경비병들은 기절초풍할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28:2 이하)에 의하면 무덤가에서 큰 지진이 일어납니다. 사람이 움직이기도 힘든 무덤의 돌문이 열립니다. ‘세마포로 둘러쳐진 시신이 살아서 일어납니다. 경비병들이 혼비백산 도망갑니다. 경비병들이 이 사실을 대제사장들에게 알립니다. 황급해진 대제사장들이 장로들을 회집합니다. 이들은 경비병들의 입을 거짓된 증언의 입이 되도록 합니다. “돈을 많이 주며제자들이 밤새 예수의 시신을 훔쳐 갔다고 거짓된 소문을 만들어내도록 합니다. 왜냐하면! 부활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불신자들을 향한 심판과 신자들의 영생이 사실로 증거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불의와 거짓을 앞세워 부활을 거짓되게 말할지라도 진리는 반드시 드러난다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14) 세상은 자기 나름의 합리화를 앞세워 부활을 신화적인 이야깃거리로 취급하고 있지만 부활은 감출 수 없는 사실이며, 부활은 예수님의 재림과 함께 심판과 구원을 계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막달라 마리아를 비롯한 여인들과 제자들 그리고 예수님의 육신의 형제들과 (고전 15:6)에 의하면 오백여 형제들에게도 일시에 보이셨습니다. 거짓은 진리를 이기지 못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현장에서 가장 먼저 목격한 증인은 무덤가를 지키던 경비병들이었습니다. 대제사장들은 부활에 대한 사실을 감추기 위해 거짓의 증인이 되도록 회유책을 펼칩니다. 자신들이 원하는 소문을 만들어주면 총독에게 말을 잘해서 신변에도 문제가 없을 것이며, 돈이라는 물질까지 생길 것으로 회유합니다. 대제사장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제자들의 시체 절도설로 몰아가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부활이 제자들이 만들어낸 자작극이라는 것을 사람들로 하여금 믿도록 만듭니다. 이와 같이 세상은 지금도 예수님의 부활을 종교적인 이야기 또는 신화적인 이야깃거리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에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향한 죄사함영생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기된 자들에게는 심판에 따른 영벌이 계시 되고 있습니다. 자기 나름의 합리화를 앞세운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의 승천을 직접 보고도 믿지 못합니다. (1:11)은 증거합니다.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세상은 이 사실을 감추려고 하지만 빛을 감출 수 없는 것처럼 감춰지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재림을 예고하고 있으며 심판과 구원을 계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15) 불의를 앞세운 세상은 부활의 진실을 왜곡시켜 사람들로 하여금 구원의 주님을 등지게 만들고 있지만 부활은 진리가 승리하는 날이 도래할 것을 계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불의한 세상이 진리를 왜곡할 때 사용하는 도구 가운데 가장 효력을 발하는 것이 있다면 단연코 물질입니다. ‘불의로 덮고’, ‘불의를 도모하고’, ‘불의를 만들어가는 일에 물질이 등장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경비병들에게 불의에 함께하도록 대제사장들이 이들에게 을 줍니다. 경비병들은 자신들이 본 사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대제사장들이 가르쳐준 대로 거짓말을 유대 사회에 퍼뜨리는 일에 열심을 다 합니다. 만약 경비병들이 부활의 사실을 증언했다면 하나님께서 이들을 크게 칭찬했을 것입니다.

     공중의 권세를 잡은 마귀에게 조종당하고 있는 불의한 세상은 부활의 진실을 왜곡시키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합니다. 자신들의 논리를 앞세워 반박하고, 과학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반박합니다. 그리고 종교적인 의식 등으로 폄하시키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대제사장들이 부활의 진실을 거짓으로 말하도록 경비병들에게 돈을 줬던 것처럼 온갖 불의한 방법으로 부활의 진실을 왜곡시키고 있습니다. 세상은 부활의 진실을 왜곡시켜 사람들로 하여금 구원의 주님을 등지게 만듭니다. 그러나 부활의 진실은 구원의 진리가 승리하는 날이 도래할 것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적용)

부활은 종교적인 의식이나 제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이 아닙니다. 부활은 신화적인 이야깃거리가 아닙니다. 부활은 사실이며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죄사함과 구원과 심판을 함께 계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중의 권세를 거머쥐고 있는 마귀는 세상을 향해 이런 사실이 드러나지 못하도록 부활을 왜곡되게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불의한 세상은 부활의 진실이 밝혀지고 자신들의 거짓됨이 드러날까 두려워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죄사함과 영생을 그리고 불신자들을 향해서는 심판이 도래할 것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이 사실에 대해 우리는 진실된 부활의 증인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이런 참된 증인을 주님은 기억합니다.

 



댓글목록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예수님의 부활을 처음으로 목격한
경비병들이 만일 그 진실을 증언했더라면
당시 받은 돈보다 비교할 수 없는 하늘의
보화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을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그들은 순간의 이익을
선택했으며 이는 예나 지금이나 세상이
돈 외에 다른 가치를 알지 못하는 현실을
떠올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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