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참된 믿음 - 마 8장 5절 ~ 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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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화) | 마 8장 5~13절 | 참된 믿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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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11:1)에서는 ‘믿음’에 대해 정의하기를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다”라고 말씀합니다. ‘믿음’은 사실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바라는 것에 대한 ‘실상’입니다. ... 때는 예수님께서 갈릴리 지역을 중심으로 공생애 사역을 감당하고 계실 때였습니다.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한 사람이 황급히 찾아옵니다. 그 사람은 로마가 다스리고 있던 갈릴리지역의 군사를 통솔하던 백부장이었습니다. 그는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을 이어받았다고 말하면서 예언의 말씀대로 이 땅에 오신 예수를 그리스도로 받아들이지 않는 유대인과 달리 이방인이었던 백부장은 예수를 향한 믿음으로 나아옵니다. 믿음의 조상을 두었다고 말하는 아브라함의 후손인 유대인들의 거짓된 믿음과는 달리 비록 이방인이지만 예수님을 향한 참된 믿음으로 나아온 한 백부장을 통해 우리는 어떤 참된 믿음으로 이 땅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5~9) 이 땅의 일들에 대해 불가능을 먼저 생각하고, 불가능 속에서 절망하지 말고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을 향한 분명한 믿음을 바탕으로 그 답을 찾는 참된 믿음의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 앞으로 황급히 나아온 백부장은 거두절미하고 자신이 예수님께 나아온 이유를 말합니다. 백부장은 뇌출혈 등으로 전신이 마비가 된 자식과 같은 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친자식은 아니지만 자신의 ‘상속자’요, ‘자식’이나 다름없는 종의 치료를 위해 세상에서 말하는 용하다는 방법은 다 사용해 봤음을 백부장이라는 위치를 통해 짐작할 수 있습니다. 백부장은 예수님이면 자신의 종을 회복시킬 수 있다는 믿음으로 예수님께 나아옵니다. 이런 백부장을 향해 예수님께서 말씀합니다. “내가 가서 고쳐주리라!” 이때 백부장에게 놀라운 반응이 일어납니다. 예수님은 말씀만으로도 자신의 종을 치료할 수 있는 분이라고 고백합니다. “나는 주님이 저희 집에 들어오실 만한 가치조차도 없는 이방인입니다. 주님!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믿음 있는 백부장의 이 한마디의 말이 예수님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자신에게 당면한 문제를 이방인이었던 한 백부장처럼 믿음의 신앙으로 그 문제를 바라보고 있습니까? 이 땅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자신의 능력으로 바라보면 분명히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러나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안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 말씀 안에서 그 답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가라고 하면 가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서라고 하면 서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앙 안에서 답을 찾는 참된 믿음의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10~12) 껍데기만 믿음이라고 말하는 거짓된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바탕으로 한, 참된 믿음으로 하늘나라의 주인 된 삶을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방인 백부장의 믿음을 보고 매우 놀라워합니다. 그는 예수님을 모든 만물을 다스리는 권세자인 메시아로 믿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권세와 권능을 믿고 있었습니다. 반면 믿음의 후손이라고 스스로를 자랑삼았던 이스라엘 자손들은 더 큰 표적을 구할 뿐 예수님을 메시아로 바라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대로 이 땅에 오신 메시아를 눈앞에 두고도 이것을 믿지 못하고 더 큰 표적을 구하는 믿음의 후손이라는 이스라엘 자손들과는 달리 이방인인 백부장은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권세와 그 권능을 믿습니다.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이만한 믿음을 이스라엘 가운데서는 보지 못하였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 이방인 백부장처럼 이런 믿음을 가진 자들이 천국에 임하리라. 껍데기만 믿음의 후손이라고 일컫는 그들, 스스로를 가리켜 아브라함의 후손이라고 자처하면서 정작 눈앞에 있는 메시아를 믿지 못하는 ‘본 자손들’이라 일컫는 이들은 천국에 이르지 못하리라!” 껍데기만 믿음이라고 말하는 거짓된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바탕으로 한, 참된 믿음으로 하늘나라의 주인 된 삶을 이 땅에서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13) 하나님은 나를 선한 목적 가운데 두셨다는 사실과 함께 하나님을 신뢰하는 신앙의 걸음으로 이 땅을 살아가는 참된 믿음의 소유자가 되어야 합니다
믿음의 후손이라고 일컫는 자들은 예수님의 기적과 이적을 보고도, 그분을 메시아로 보는 것이 아니라 ‘능력 있는 한 분’으로 보게 됩니다. 그러나 이방인이었던 백부장은 달랐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었을 뿐만 아니라 말씀에 대한 권세와 권능을 가지고 계신 분이란 사실을 믿습니다. 이런 백부장을 향해 예수님께서 “네 하인의 병이 나았느니라!”라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나타난 결과입니다.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하나님은 본질이 ‘선’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것은 ‘악’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분명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 위에 우리를 가장 선한 목적 가운데 두셨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하나님께서 나의 신앙 있는 기도를 분명히 들어주신다는 것을 믿으십니까?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가장 선한 목적 가운데 두셨다는 믿음과 함께 하나님을 신뢰하는 신앙의 걸음으로 이 땅을 굳건하게 살아가는 참된 믿음의 소유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저 사람은 하나님을 향한 참된 믿음으로 세움을 받은 사람이다”라고 세상 사람들로부터도 인정받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적용)
복잡다단한 세상살이가 얼마나 힘이 드는지 모릅니다. 언론을 통해 흘러나오는 소식은 연일 우리의 심정을 무너뜨리는 소식뿐입니다. 힘든 삶을 비관하면서 생을 포기하는 뉴스가 이제는 낯설지 않습니다. 부유하게 사는 것 만을 보지 말고,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살아갈 수는 없는지요! 그리고 땅의 일에 대해 불가능을 보지 말고, 하나님 안에서 그 답을 찾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겉으로는 믿음이 있다고 말하면서 정말로 믿음이 있는 겁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고한 신앙을 바탕으로 믿음 있는 자의 모습으로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주님께서 백부장인 이방인을 향해 말씀하셨던 것처럼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이런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믿음으로 자신을 스스로 노크하십시오! 껍데기만이 아니라 참된 믿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의 결실을 맺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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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사람님의 댓글

믿음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의 실상이라고 한 것처럼
말씀을 듣고 믿는 믿음이 있어야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의 사랑이 보이고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신앙으로
말씀과 삶이 하나가 되는 참된 믿음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의 삶이 말씀 안에서 답을 찾고
말씀이 가라하면 가고 서라 하면 서는 그 믿음으로
하나님의 참된 일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오늘도 나의 모든 것
하나님께 은혜를 간구합니다
굳건한 그 믿음을 오늘도 허락하시고
나의 인생의 모든 여정을 하나님께 맡기고
달려가는 귀하고 복된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니엘쌤님의 댓글

답을 찾을 수 있고 하나님 나라의 주인 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참된 믿음의 신앙이 되길 소원합니다.
모든 만물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속성들과 우리를 향하여 베푸신 '믿음'이라는 하나님의 은혜가 묵상됩니다.
저는
살아가기에 바빴고
삶의 우선순위는
신앙보다는 '급한'일이었습니다.
'모든 인생이 그런거'라며
합리화하며, 또 달려가고
참 고단하고 분주한 삶이었던 것 같습니다.
귀에 딱지가 생길만큼
많이 들었던 단어가 "믿음" 인데
제가 이해하고, 실천했던 믿음은 너무 제한적 이었음을 회개 하게됩니다.
오늘 말씀처럼
내 삶의 모든 해답과
주인된삶을 살아가게 하는 것은
물질, 건강, 능력이 아니라
"참된 믿음"에 있음을 깨닫게 하십니다.
참된 믿음의 신앙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바로 알기를 힘쓰며
하나님의 뜻과 나를 이 땅에 두신 목적을 늘 묵상하며
참된 믿음음로 승부를 걸어
'참된 믿음의 혜택'을 누리는 천국 백성이 되길기도합니다.
coco님의 댓글

하나님을 향한 참된 믿음을 가진
성도가 되길 원합니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백부장의 믿음을 본받는 신앙으로
살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