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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세 가지 비밀- 마 13장 44~5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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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본문

 

24()

1344~50

세 가지 비밀

 

(도입)

천국에 대해 성경은 대략 10가지 정도로 그 사실을 우리에게 증거해 주고 있습니다. 성경은 말하기를 천국은 ‘영원함’이 있는 곳이며,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낸 ‘사랑하는 아들이 거하는 나라’이며, ‘사망과 슬픔과 고통이 없는 나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불신자들에게는 그 비밀을 보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도록 ‘닫혀있는 나라’라고 말합니다. 천국은 상상의 나라가 아닙니다. 천국은 이리와 어린 양이 그리고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으며, 해함도 없고, 상함도 없는 곳이라고 (사 65:25)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천국의 문은 아무에게나 열리는 문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천국’은 크게 세 가지의 비밀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천국은 어떤 나라일까요? 천국은 누구에게 열린 나라일까요? 천국은 누구에게 닫힌 나라일까요?


(44) 천국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이라는 철저한 순종과 희생으로 이루어진 예수 그리스도의 드려짐으로 완성된 나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천국이 어떤 곳인지 밭에 감춰진 보화의 비유를 통해 깨달음을 줍니다. 눈으로 볼 때는 아무런 가치가 없는 한 ‘땅’이 있습니다. 얼마나 가치가 없는 땅인지 주인이 헐값에 내어놓아도 팔리질 않습니다. 그러나 그 땅속에 굉장한 보물이 묻혀있다는 사실을 내가 알게 되었다고 가정해봅시다. 성경은 말합니다.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사탄은 천국에 대한 사실은 알고는 있었지만 천국을 어떻게 해야 소유하는지, 그 비밀을 속속들이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천국의 감추어진 비밀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유일한 분입니다.

    천국의 모든 비밀을 알고 계셨던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자신이 친히 천국 밭을 싸는 제물이 됩니다.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사건은 마지못해, 어쩌다 보니 일어난 사건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모진 고통을 몸부림을 치면서 참아냅니다. 천국은 ‘예수 그리스도의 드려짐’이라는 십자가의 ‘희생의 피 값’으로 완성된 나라입니다. (계 21:27)에 의하면 천국으로 들어가는 사방의 ‘열두 문’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 자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나를 이 문의 주인공이 되도록 하기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보혈을 쏟으셨습니다. 어떤 순간도 이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45~46) 천국의 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을 구세주로 믿는 믿음을 가진 자에게만 열리는 구원의 문입니다


예수님은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 자신의 전부를 드리셨습니다. 그리고 천국 문을 ‘열린 문’이 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천국을 소망하는 자를 가리켜, 진주 가운데서도 가장 값이 비싼 진주를 구하는 장사하는 사람에 비유합니다. 세상에서 구할 수 있는 최고의 진주를 발견한 장사꾼은 자신의 전부를 팔아 최고의 영광을 차지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을 한번 되짚어봅시다. 수많은 종파와 이단들을 비롯한 사이비 종교집단들이 잡상인들처럼 판을 치고 있는 ‘종교춘추전국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서로 자신들이 최고의 진주요, 보화라고 큰소리칩니다. 사탄의 영적 휘둘림에 사람들이 미혹 당하여 넘어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영적 갈급함을 채우지 못하고, 거리를 헤매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최고의 진주라고 말하였던 곳에 가봅니다. 처음에는 그 진주가 최고의 제품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말씀의 거울에 비추어보니 가짜였고, 거짓이었습니다.

    사도 요한은 (요일 1:9)을 통해,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분은 오직 예수님 한 분뿐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 삶의 모습을 돌아봅시다. 사람들이 ‘신앙’과 ‘세상’이라는 이중잣대를 가지고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을 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세상의 어떤 가치와도 비교하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의 물질은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아침 이슬’과 같습니다. 물질에 자신의 삶을 던지는 어리석은 자리에 서지 않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제주로 믿는 자에게만 열리는 구원의 문을 기쁨으로 바라보며 날마다의 삶을 살아가는 천국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47~50) 천국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에게는 은혜의 문이요, 유기된 자에게는 저주로 그 모습이 나타나는 닫혀진 문입니다 


예수님은 천국을 ‘그물’에 비유합니다.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그리고 천국의 비유를 세 가지의 동사와 연결하여 가르침을 줍니다. ‘물가로 끌어내고’, ‘그릇에 담고’, ‘내버리느니라’라는 이 세 동사를 ‘그물’과 연결을 시킵니다. 예수님께서 이를 통해 천국을 무엇 때문에 ‘그물’에 비유하셨는지 그 뜻을 명확하게 알게 합니다. ‘물가로 끌어내고’와 ‘담고’라는 동사는 죄 가운데 놓여있는 아담을 하나님께서 회복시키셔서 다시 천국으로 데려간다는, 택한 백성을 향한 ‘은혜’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버리느니라’라는 말은, 천국 복음을 훼방하는 자와 같이 유기된 자들에게는 ‘천국의 문’이 닫히는 이중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회개와 용서는 그물에 물고기가 잡히기 전까지의 시기를 말합니다. 그물이 던져졌다는 것은 ‘심판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계 20:11), ‘백보좌의 심판’이라는 그물이 던져지는 그날은 오직! ‘천국’과 ‘지옥’의 두 갈림길을 판결할 뿐입니다. ‘그물’의 비유는 심판이 있는 그날, 천국의 문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에게는 ‘은혜의 문’이 되고, 유기된 자들에게는 저주로 그 모습이 나타나는 ‘닫힌 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도록 합니다. 우리는 이 진리의 복음을 사람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천국은 ‘내만의 것’이 아닙니다. 천국은 우리 모두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 터’라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그리고 이 사실을 증거합시다.


(적용)

천국은 그냥 이루어진 나라가 아닙니다. 천국은 사탄이 사람을 미혹하여 죄로 짓밟은 나라를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보혈로 새롭게 그 문을 연 나라입니다. 천국은 ‘예수 그리스도의 드려짐’을 통해 완성된 나라입니다. 이런 천국에는 ‘열두 문’이 있으니, 그 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그 이마에 인 침을 받은 자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천국이 마치 밭에 감추어진 보화와 같다는 것은 천국의 비밀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 된 자인 택한 백성들만 이 비밀을 알도록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라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이런 천국의 문이 닫힐 날이 곧 도래합니다. 그물이라는 심판의 날이 도래하고 있습니다. 천국의 비밀을 알게 된 우리는 창세기의 에녹처럼, 노아처럼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도의 길을 걸었던 사도들처럼 이 비밀을 세상 가운데 강력하게 증거하는 증인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사망과 고통과 슬픔이 없는 영원한 천국을
믿지 않은 불신자들은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천국의 소망과 기쁨을 알기에
오늘도 주의 나라의 비밀을 알리는 일에
힘쓰고 애쓰는 날이 되기를 원합니다

천국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이루어진 완성된 나라이며
천국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들어갈 수 있는 구원의 문이며
천국은 택한 백성에게 은혜의 문이기에
천국은 마치 감추어진 보화와 같다는 천국의 비밀은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믿는 자들만 알 수있는 천국입니다

이러한 천국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져 있는 문이 아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는 열려져 있는 문이기에
오늘도 천국의 비밀을 알리는 일에
교회와 성도들, 나의 모습이 되기를 원합니다

곧, 천국의 문이 닫힐 날이 도래하고 있어
늦기 전에 추수할 알곡을 거두어 들이는 일에
부지런히 땀 흘리며 일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온갖 극한의
고통을 참아내시며 흘리신 그 거룩한
보혈을 저는 한순간도 잊지 않고
늘 마음에 새기고 있습니다
저의 구원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신 예수님만을 의지하며
오직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천국 배성으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믿지 않는 이들에게 은혜의 문과
저주의 닫힌 문에 대해 증거하며
그들에게 진리를 전하는 삶을
살고자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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