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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세 가지 신앙- 시편 100편 1절 ~ 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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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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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1001~5

세 가지 신앙


(도입)

시편 기자는 온 백성으로 하여금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는 경배 자리에 나올 것을 촉구합니다. 하나님을 경배하는 예배 가운데 나오도록 신앙으로 독려하고 견인하고 있습니다. 만물과 결실은 어느 것도 스스로 된 것이 없습니다. 나의 노력이라는 땀 흘림으로 얻은 결과조차 내가 맺은 결론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생육’, ‘번성’, ‘충만이라는 재창조의 실현 가운데 일어난 결과물들입니다. 이런 재창조또한 하나님의 주관하심이 새겨져 있는 하나님의 은혜의 결실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일어나는 재창조의 역사와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을 기억해야 합니다. 시편의 기자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돌아보면서 하나님 앞에 나는 어떤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이것을 세 가지의 관점이라는 렌즈를 통해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1~2) 모든 것을 이루셨고 이루어가실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는 인격적인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시편의 기자는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두 가지에 대해 분명한 자세를 가지도록 합니다. 첫 번째는 온 세상으로 하여금 창조주요,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향한 인격적인 신앙의 자세를 가지도록 합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을 경배하는 신앙의 자세를 가지도록 합니다. ‘여호와를 섬긴다는 것은 하나님은 영으로 존재하시되 인격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비록 유한성을 가진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은 인격적으로 존재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지 않는다면 찬양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살아 있지 않은 허상은 섬김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섬긴다는 것은 살아 있는 대상을 향한 행위를 말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는 생육, 번성, 충만에 이르도록 축복하신 그 선언적 축복을 오늘도 이루어가고 계십니다. 그리고 구원하시기로 예정한 자의 구원의 실현을 틀림없이 이루어갑니다. 그 수가 하나도 빠짐없이 실현해 나갑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이룹니다. 지금까지 모든 것을 이루셨고 그리고 약속의 말씀대로 모든 것을 이루어가실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인격적으로 섬기는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3~4) 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존귀와 영광을 올려드리는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시인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에 대해 제일 먼저 두 가지 사실을 잊지 말도록 합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은 창조주이며, 우리는 그분이 지으신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도록 합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은 우리의 소유주이며, 우리는 그분의 소유된 자라는 사실을 잊지 말도록 합니다. 여기서 시인은 굉장히 중요한 사실을 한 가지 덧붙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된 자이지만 그분의 백성이요, 그분이 기르시는 양이라는 사실입니다. ‘백성기르시는 양은 연결되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우리는 단순한 피조물과 창조주의 관계를 넘어선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 삼은 자이며, 하나님께서 양처럼 보살필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소유된 자라는 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받은 자가 바로 우리라는 것을 시인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런 우리를 향해 이렇게 외칩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큰 은혜를 입은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송하고, 그 이름을 송축할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자신에게 맺혀진 결실을 보면서 결과물이 많고, 적음을 가지고 은혜의 폭을 계산하고, 따지는 그릇된 인본주의 모습을 떨쳐버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의 많고, 적음을 판단하는 순간 자신은 하나님의 저울에 올려져 판단 받게 됩니다. 하나님에 대해 전심으로 감사하는 신앙, 찬양과 존귀와 영광을 올려드리는 신앙의 중심에 자신을 세우는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5) 인자하시고 자비하시며 불변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 가운데 바르게 증거하는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시인은 여호와 하나님을 이렇게 찬양합니다.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하나님은 창조주일 뿐만 아니라 만물을 주관하시는 분입니다. 그 주관하심도 사랑이라는 속성 가운데 이루어갑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선하심이 인자하심과 영원하심과 성실하심과 연결되어 결실을 맺도록 은혜를 베풀어 줍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과 성실하심과 불변하심을 통해 다시 한번 더 발견하게 합니다. 때로는 만물을 통해, 때로는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를 통해 발견하도록 합니다. 이런 하나님을 바라만 보는 신앙이 아니라 세상 가운데 바르게 증거하는 능동적인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적용)

결실이 있기까지 뿌리는 씨앗과 농부의 땀흘림이 있어야 합니다. 결론만으로 열매는 없습니다. 반드시 과정이 있어야 합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의 신앙은 세상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발견하게 합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는 신앙은 능동적인 신앙의 모습을 만들어갑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이미 이루셨고, 약속하신 말씀대로 모든 것을 이루어가시는 신실하시고, 불변하신 하나님입니다. 감사와 찬양과 존귀와 영광을 올려드리는 신앙의 자세는 하나님의 자비하심 또한 잊지 않는 능동적인 신앙의 자세를 만들어갑니다. 결론만을 요구하는 신앙의 자세를 버려야 합니다. 과정을 통해 결실을 맺어가는 땀흘림의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날마다 그리고 매순간 인격적으로 교통하며 신앙을 하나님 안에서 만들어가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르고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여호와앞에 나아가기를 원하는 시편의 기자처럼
나의 신앙도 여호와를 항상 찬양하고
창조주이시고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는 인격적인 신앙의 자세로 나아가기를 원하며
전심을 다하여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존귀와 영광을
올려드리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날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에 감사하는 신앙과
모든 만물을 다스리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송축하며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으로 오늘도 주안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하며
 순간 순간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교통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기쁨으로 하나님을 노래하는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온 땅아, 주님께 환호성을 올려라.

우리는 그의 것이요
그의 백성이요
그가 기르시는 양이다

전심으로 감사하며
찬양과 존귀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하나님과 날마다 매순간 인격적으로
교통하며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삶으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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