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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여호와께로 향하라- 시편 118편 1절 ~ 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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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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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1181-9

여호와께로 향하라


(도입)

아담이 에덴 동산을 벗어나면서 시작된 인류는 죄의 결론인 죽음을 향해 살아가는 존재가 됩니다. 태어나는 순간 누구도 예외 없이 죽음과 가시와 엉겅퀴라는 고통과 역경을 함께 접하게 됩니다. 이것이 죄악 된 일반적인 삶의 모습이었습니다. 여기에 대해 하나님의 일반적인 은총이 없었다면 사람은 태어나는 것 자체가 저주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늘의 시편을 기록한 기자는 시작을 여호와께 감사하라라는 고백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끝(29)여호와께 감사하라라는 고백으로 마무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고난을 극복할 수 없고, 헤쳐 나갈 수 없다는 것이 시인의 고백입니다.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인생에 있어서 역경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경에 대해 하나님을 향한 신앙으로 자신을 세워나가는 자는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결코 외면하지 않습니다. 길을 알아야 깊은 터널을 지나갈 수 있고, 끝과 방향을 알 수 없는 광야와 같은 역경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삶에 똑바른 나침판을 세워야 합니다. 여호와께로 향하는 나침판을 만들어야 합니다. 여기에 대해 우리는 세 가지의 나침판에 대한 방향타를 세워야 길을 잃지 않습니다.

 

(1~4)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아가는 인격적 신앙으로 하나님과 교통을 이루며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자신의 신앙과 삶의 자랑거리로 삼는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시인은 본 시편을 기록하면서 매우 중요한 메시지를 한가지 던져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감사가 입술의 형식에 머무는 모습이 아니라 인격이 될 것을 강조합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1)부터 (4)까지 네 번 반복하며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도록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세 분류(이스라엘, 아론의 집,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가운데 영원히 임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알려줍니다.

  신앙은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자 갈망하는 신앙의 자세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연결되어 있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어디서 만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 말씀 안에서 하나님과 인격적 교통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어떻게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교통이 일어나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아가는 인격적 신앙으로 하나님과 교통을 이루도록 자신을 세우고, 만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자신의 신앙과 삶의 자랑거리로 삼는 증인으로 자신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5~7) 고통 가운데 있을지라도 여호와는 내 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날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앙과 삶의 모습으로 자신을 여호와께로 향하는 신앙의 인격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시인은 불어닥친 역경과 고난 중에도 자신을 향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을 등졌고, 자신을 멀리하고 있었지만 하나님은 자신의 편이 되어주셨습니다. 시인은 (6)(7)에서 반복적으로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셨다라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여호와께서 어떤 이유로 시인의 편이 되어주셨을까요? 그 이유는 분명했습니다. 시인은 어떤 순간도 흔들림 없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앙 가운데 자신을 세워나갔던 것입니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키는 하나님이 나의 편이 되어주시니 세상에서 두려워할 것이 사라집니다. 나를 미워하며 대적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사태를 역전시킵니다. 대적인 원수와 나의 운명을 완전히 뒤바꿔버립니다. (18)에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앙의 인격으로 자신을 세워나갔던 다윗이 고난과 고통 가운데 놓입니다. 사울뿐만 아니라 주변의 사람들이 모두 원수가 되어 자신을 대적합니다. 세상이 모두 자신의 대적이 되어버린 것만 같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앙으로 자신을 세웠던 다윗의 편이 되어줍니다. 내가 고통 중에 놓여 있을 때도 여호와는 내 편에 서 있다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앙과 삶이라는 신앙의 인격으로 여호와를 향하도록 자신을 세워나가야 합니다.

 

(8~9) 사람을 신뢰하기보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여호와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는 신앙의 인격으로 자신을 굳게 세워나가야 합니다

 

시인은 신앙의 인격적 깨달음을 가졌을 때 나타나는 효과 가운데 한 가지를 증거합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신앙관입니다. (30:15)에 의하면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는 유한성을 가진 세상 사람들로부터 능력을 얻는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힘을 얻게 됩니다. (대하 20:20)도 증거하기를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는 그의 모든 것이 견고하게 세워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유한성을 가진 사람의 능력과 세상의 환경은 무한하신 능력을 가진 하나님과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사람을 신뢰하기보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인격적 신앙관을 길러내야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고, 손에 만져지는 것을 더 신뢰하는 것으로는 인격적 신앙관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여호와께 피한다는 것은 지식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두 가지 신앙의 조건이 이루어졌을 때 가능합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는 방법 가운데 가장 모범 답안지는 말씀기도를 가까이하는 신앙의 형틀입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신앙관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 신앙의 형틀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신앙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신앙의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신앙의 인격은 신앙의 훈련 과정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사람을 신뢰하기보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여호와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는 신앙관으로 자신을 굳게 세워나가도록 신앙의 인격을 만들어 자신을 여호와께로 향하는 인격체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적용)

시인은 신앙의 인격이 여호와를 향하도록 세 가지를 우리에게 주문합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아가는 신앙의 인격이 되도록 합니다. 두 번째는 고통 가운데 놓여 있을지라도 여호와 하나님이 내 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날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앙과 삶으로 신앙의 인격을 만들어가도록 합니다. 세 번째는 여호와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는 신앙관으로 자신의 신앙의 인격을 만들어가도록 합니다. 신앙의 인격을 만들어가는 과정에는 말씀을 가까이하고, ‘기도를 생활화하며, 말씀에 대한 분명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에 대해 순종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이런 신앙을 만들어갈 때 성령께서 도와줍니다. 자신을 신앙의 인격으로 만들어 여호와께로 향하는 신앙관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하나님으로부터 큰 은혜를 받는 성도의 길을 걷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살면서 늘 마음속에 걱정과 근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염려와 걱정이 앞서고 세상이 무너질 것 같은 일들이 닥쳐오고
주변의 환경들로 인하여 좌절도 되고 슬픔도 겪으면서 살아가고 있지만
세상사람들과는 구별되어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는 믿음으로 기도하고
 회개하면서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시인도  불어닥친 환경과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어떠한 순간에도 흔들림 없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앙가운데
자신을 세워나간 것처럼
나의 신앙도 여호와께서 항상 나를 지켜 보호 하신다는 사실을 잊지않고
 하나님을 항상 경외하고 여호와께로 향하는 신앙의 인격을 만들어
늘 말씀을 가까이 하고 말씀에 대한 분명한 믿음을 가지고
날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세로
하나님 나라 위해  쓰임받는 일꾼이 되기를 원하며
오늘도 여호와께 감사하는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고통중에 쓰러지고 지칠때
새 힘 주시는 예수님
저를 불쌍히 여기시어
외면하지 않으실줄 믿습니다
말씀과 기도, 믿음과 순종으로
나아가오니
주님께서 내 편이 되셔서
나를 도와주시옵소서

행복한사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coco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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