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하나님의 말씀이 가지는 속성 - 시편 119편 129절 ~ 13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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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주) | 시 119편 129~136절 | 하나님의 말씀이 가지는 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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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구원의 말씀을 담고 있는 매우 중요한 책입니다. 성경은 진리가 무엇이며, 하나님 나라의 백성 된 자가 이 땅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그 길을 가르쳐주는 좌표입니다. 이런 성경은 인류를 향한 생명과 구원과 소망을 내용에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성경을 가리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하며, ‘구원의 복음’이요, ‘진리의 말씀’ 또는 ‘은혜의 말씀’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은 기록된 인쇄의 글이 아니라 살아계셔서 그 말씀대로 역사하는 말씀이라는 사실입니다.
본 시편을 기록한 기자가 환란 가운데 놓여 있을 때입니다. 그는 환란을 견딜 힘이 없었으며, 그 환란을 이겨나갈 능력 또한 없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그 말씀이 말하는 바를 쫓아갑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하던 우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되었을 때 우리에게 어떤 현상들이 일어날까요? 하나님의 말씀은 과연!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을까요?
(129~131) 하나님의 말씀은 우둔한 나로 하여금 악인에 대한 심판과 의인에 대한 최후의 승리를 깨닫게 하고, 알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의 종교가 말하는 가르침과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세상의 종교가 말하는 가르침은 ‘인과응보’적인 것들을 많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종교들은 사람의 행함에 대한 반응들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종교들은 신을 향한 정성을 매우 강조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세상 종교들의 가르침이 그릇 된 것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요, 살아계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 지식을 초월한 하늘에 속한 지식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의 학문적 지식의 접근이나 이성적인 작용으로 온전히 깨달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이 어떻게 깨달을 수 있을까요? 믿음입니다. (히 11:3)은 말합니다. “믿음은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 알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둔한 나로 하여금 악인에 대한 심판과 의인에 대한 승리가 무엇인지 알게 합니다. 나는 오늘도 이런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도함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나는 세상이 줄 수 없는 참으로 복된 길을 걸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132~134)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가 나의 인생길에 어떻게 역사하는지를 깨닫게 하고, 알게 합니다
오늘도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를 믿으십니까? 나는 이런 사실을 무엇을 통해 알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사탄의 영에 사로잡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은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나는 인생이 절망 가운데 놓여 있을 때 입에서 어떤 말이 제일 먼저 나올 것 같습니까? “살려주세요!”라고 도움을 요청합니까? 아니면 완전히 인생을 포기해버립니까?
우리는 어떤 위기와 어떤 상황 가운데 놓일지라도 스스로 포기하거나 스스로 그 상황에 자신을 던져버리는 사탄의 어리석음에 놀아나지 않아야 합니다. 이런 상황이 자신에게 닥쳤을 때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돌아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편의 기자처럼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베푸시던 대로 내게 돌이키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나의 발걸음을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어떤 죄악도 나를 주관하지 못하게 하소서”(시 119:132-133) 하나님 말씀으로 세워진 신앙의 그리스도인은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나는 세상이 줄 수 없는 복으로 인생의 여정이 가득 채워져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런 하나님의 사랑과 주권적 은혜를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도록 합니다.
(135~136) 하나님의 말씀은 말씀을 떠난 자들의 어리석음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이가 지켜야 할 말씀인 것을 알도록 합니다
‘얼굴’은 ‘성품’과 ‘인격’을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사람에게 배우고, 내가 알아서 깨닫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주의 얼굴을 종에게 비추시고 주의 율례로 나를 가르치소서”(119:135) ‘성령의 조명’이 있어야 합니다. 성령의 조명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온전히 깨닫게 해줍니다. 그리고 성령의 조명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온전한 깨달음을 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 땅을 살아가며 호흡하고 있는 모든 자들이 지켜야 할 말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종교적인 것으로 해석하는 사람들, 그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어리석은 자인지를 알지 못합니다. 사탄의 영에 포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눅 19:41)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무시하는 불쌍한 영혼들을 바라보면서 예수님께서 눈물을 흘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종말을 바라보는 자는 민족과 가족의 어리석음을 가슴에 안고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자들에게 주어질 처절한 고통에 대해 (딤후 3:1)은 말합니다.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라”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성도의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리하여 사탄이 쳐놓은 어리석음에 빠진 영혼들을 영적으로 깨어나도록 사명을 감당하는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적용)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둔한 우리로 하여금 종말의 심판대에 대해 사탄에게 속지 않도록 할 뿐만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최후의 승리를 알게 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의 종교들이 말하는 것처럼 알아들으면 큰일 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는 자는 자신의 생명을 던져버린 자입니다. 여호수아는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을 향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이렇게 말합니다. “쉐마!”, “들으라!”,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라!”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계신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지는 역사를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이 가라 하면 가고, 하나님의 말씀이 서라 하면 서는 말씀의 신앙으로 세상을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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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사람님의 댓글

예전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왜 오묘한지를 몰랐고
말씀이 꿀송이 보다 더 달다는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였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준행해야 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였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무지했던 많은 시간들이 흘러
말씀이 귀에 들어오고
가슴으로 느끼며
말씀 한절 한절을 깨닫게 되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소중하며
하나님 말씀이 가지는 속성들까지 알게 되니
말씀이 꿀송이보다 달다는 것을 알게 되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숨쉬며
마지막 종말의 하나님을 보게되어
영적으로 승리할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시고
이 시대를 말씀으로 분별할 수 있어
하나님의 말씀이 가라 하면 가는 신앙과
하나님의 말씀이 서라 하면 서는 신앙으로
종말의 때를 잘 준비하고
세상을 이기는 승리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 알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현상을 보며 우울해 하지 않고
나는 세상이 줄 수 없는 복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는 사실을 항상
잊지 않겠습니다
매일 가족의 어리석음을 가슴에 앉고
눈물로 기도하겠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말씀의 신앙으로
세상을 이기는 자가 되기를
소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