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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신앙의 진검 - 시편 40편 1절 ~ 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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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본문

 

12()

401~8

신앙의 진검

 

(도입)

사람의 원죄는 죽음뿐만 아니라 인생에 대해 가시와 엉겅퀴라는 고난을 낳습니다. 이로 인해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죽음과 인생의 고난이라는 피할 수 없는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여기에 대해 이스라엘을 다스렸던 왕이요, 신앙의 영적 거장이었던 다윗도, 종살이하는 하인들도,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고 말하는 불신자들도 예외가 될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자신 앞에 놓인 여러 문제를 신앙의 진검으로 승부를 걸며, 문제의 장벽을 하나하나 허물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윗의 신앙고백이 담긴 찬양의 시편을 통해 자신 앞에 다가오는 문제에 대해 어떤 신앙의 진검으로 당면한 문제를 풀어가야 하는지 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1~2) 문제에 대한 해결의 근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알고 하나님께 길을 구하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신앙의 진검으로 당면한 문제를 헤쳐 나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블레셋의 장수였던 골리앗을 물리쳤던 다윗은 (삼상 18:21)에 의하면 사울의 딸이었던 미갈의 남편이 됩니다. 그리고 20대 중반에 많은 사람으로부터 존경받는 장래가 촉망되는 사람이었습니다. 사울 왕이 보내는 곳마다 승리를 거둡니다. 이런 다윗을 향해 백성들의 기대와 사랑은 하늘을 찌르는 듯합니다. 급기야 사람들은 동요를 만들어 사울 왕과 다윗을 비교하기까지 합니다. “사울은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사울 왕은 다윗을 자신의 왕권에 대한 도전자로 여기고, 다윗을 죽이기 위해 사력을 다합니다. 도망자의 인생을 살아갔던 다윗의 인생 여정은 마치 끝이 보이지 않는 긴 동굴과 같았습니다.

  다윗은 자신 앞에 놓인 수많은 난관과 절망 앞에서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다윗은 자신 앞에 놓인 문제를 인간적이며, 세상적인 방법으로 풀어갈 때마다 마치 자신이 더 깊은 수렁과 같은 늪에 빠져들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람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는 절망적인 수난의 역사에 대한 답은 다른 것에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 안에 그 답이 있다는 것을 다윗은 알게 됩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 안에 길이 있고, 하나님 안에 방법이 있었습니다. 문제에 대한 해결의 근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알고 하나님께 길을 구하는 지혜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신앙의 진검으로 당면한 문제를 헤쳐 나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3~5) 눈에 보이는 화려함을 의식하며 살아가기보다 하나님을 의식하며,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신앙의 진검으로 인생의 승부를 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죽음의 수렁에서 자신을 건져주신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찬양은 자신의 삶을 새롭게 한, ‘새 노래였습니다. 눈에 보이는 화려함을 의식하거나 세상 사람들을 의식하기보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다윗은 어떤 사람이 복이 있는지 새 노래로 찬양합니다. 첫 번째는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였으며, 두 번째는 교만한 자를 돌아보지 않는 자였고, 세 번째는 거짓에 치우치는 자를 돌아보지 않는 자였습니다. 이것을 종합하여 말씀을 드리면 세상의 화려함을 위해 육신의 정욕을 도모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식하며,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자가 복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모든 것의 초점을 하나님께 맞춥니다. 사울 왕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도 다윗은 왕권을 장악하기 위해 기브아로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먼저 의식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먼저 물어봅니다. “하나님! 나를 왕으로 세우고자 하는 사람들의 뜻을 받들어 지금 기브아로 올라가리이까?” 이때 하나님의 답변은 너는 헤브론으로 가라!”였습니다. 눈에 보이는 화려함과 자신이 취할 것을 먼저 의식하며 살아가지 말고, 하나님을 먼저 의식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순서가 틀어지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 먼저 엎드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신앙의 진검으로 인생의 승부를 거는 또 한 명의 다윗이 되어야 합니다.

 

(6~8) 삶이 예배가 되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자신의 인생의 걸음이 되는 신앙의 진검으로 세상을 헤쳐 나아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여기면서 드리는 제사보다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는 삶의 예배를 더 기뻐합니다. 다윗은 이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왕상 3:4)(5)에 보면 솔로몬이 하나님을 향해 일천 번제를 드렸을 때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의 마음을 받으시고, 그를 향해 부귀영광을 주시면서 (왕상 3:14)에 의하면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내 길로 행하며, 내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또 네 날을 길게 하리라!”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삶을 통해 증명합니다. 이런 다윗은 하나님의 뜻과 계명을 행하는 것을 기뻐합니다.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나님의 가르침과 인도하심을 다윗처럼 자신의 심령에 새겨야 합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삶이 예배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의지가 나의 삶과 일치가 될 때, 진정으로 하나님이 무엇을 기뻐하는지 알게 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자신의 인생의 진정한 걸음이 됩니다. 다윗처럼 삶이 예배가 되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자신의 인생의 걸음이 되는 신앙의 진검으로 세상을 헤쳐 나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적용)

인생의 길고 짧음에 대한 진검의 승부를 여호와의 신앙으로 가려내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자신의 여정 가운데 펼쳐진 문제 앞에 무릎 꿇지 말고, 그 문제를 하나님 앞에 내어놓고 즐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문제에 대한 해결의 근원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앙으로 진검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화려함을 의식하며 살아가다 보면 절망이라는 늪과 낭떠러지 같은 낙망의 길을 피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식하며, 하나님께 초점을 맞춘 인생의 걸음은 (고전 10:13)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피할 길을 주시고, 능히 그 길을 이겨나가도록 능력을 줍니다. 신앙의 진검으로 인생의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삶이 예배가 되고, 삶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이런 신앙의 진검으로 자신의 여정을 다윗처럼 헤쳐 나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다윗은 수많은 난관과 절망과 위기와 어려운 상황을 세상적인 방법으로 풀때마다
수렁과 같은 늪에 빠져든다든 것을 아는 다윗은  세상적인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무릎꿇고 기도하며
문제해결의 근원은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립니다

나의 모습도 나에게 닥치는 모든 문제에 대한 해결의 근원은 오직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께 길을 구하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신앙으로
항상 나의 삶이 예배가 되고
나의 삶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말씀안에서 신앙의 진검으로 이 악한 시대를
헤쳐나가는 승리의 영적 군사가 되기를 원하며
오늘도 말씀안에 나를 녹여내고
말씀안에서 신앙의 본이 되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합니다

또한 세상속에 미련을 두는 어리석은 자 되지 말고
하나님안에서 답을 찾는 지혜로운 자가 되게 하여 주셔서
하나님 나라에 쓰임 받는 일꾼되게 하여 주옵소서

성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성진 작성일

행복한사람 아멘^^

다니엘쌤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니엘쌤 작성일

자신의 문제 앞에 무릎 꿇지 말고
그 문제를 하나님 앞에 내어 놓고 즐거워 하는 사람이 되라고 하십니다.
다윗은 자신의 문제 앞에 놓일 때마다
먼저
하나님께 길을 구하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신앙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당면하는 문제에
잠식당하지 말고
하나님께 길을 구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순종함으로
즐거워하는 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성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성진 작성일

다니엘쌤 아멘^^

성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성진 작성일

다윗 처럼 주의 뜻 행하기를 즐거워하는 제가 되게 하옵소서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평범한 일상을 살다가 갑작스럽게
큰 고난이 닥치면 그 문제의 해결의 근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알지만 평소에 기도하는 습관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기도가 잘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저와 비슷한 고난을
겪으며 믿음이 깊은 김 권사님을 만나게 해주셨습니다 김권사님과 함께 저의 문제를 놓고 기도하고 찬양하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유튜브로
그리심교회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회복을 경험했습니다
이제는 김권사님의 도움 없이도 혼자
기도할 수 있게 되었고
말씀을 배우며 신앙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다윗처럼 하나님께 길을 구하는 지혜자로
살아가길 기도하며
오직 하나님 한 분께만 초점을 맞추고
살아가고자 소망합니다

나의 하나님 내가 주님의 뜻 행하기를
즐거워 합니다 주님의 법을 제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행복한사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coco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지혜자로
하나님게 은혜를 구하는 은혜자로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위해 살아가고자 하는
coco님을 응원하며 기도합니다

오늘도 주안에서 승리하는 승리의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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