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기본에 충실하자- 시편 66편 10절 ~ 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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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목) | 시 66편 10~20절 | 기본에 충실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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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가다 보면 때로는 기쁜 날이 있고, 때로는 이런 날이 나에게 “왜! 왔을까?”라고 한탄하고, 가슴을 치는 고난과 시련의 날들을 맞이할 때도 있습니다. 흔히들 이런 말을 합니다. “고난과 같은 어려움을 당할 때 그 사람의 참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오늘도 나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화복을 주관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그러나 막상 문제에 부딪혀보면 자신이 지금 어떤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서 있는지 보게 됩니다. 나의 여정은 하나님께서 나에게만 허락한 귀한 삶입니다. 이런 귀한 삶의 여정을 가장 아름답게 세워나가기 위해 나에겐 무엇이 필요할까요?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답을 신앙의 기본에서 찾는 ‘신앙의 지혜자’가 되어야 합니다. 과연! 어떤 기본에 충실한 신앙의 자세로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의 여정을 은혜롭게 누려야 할까요?
(10~12) 자신이 당하는 환경에 지배받아 울고, 웃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믿음과 신뢰를 지켜내는 신앙의 기본적인 자세로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을 이끌어가고, 이겨내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시인의 고백처럼 우리는 고난의 ‘가시덤불의 여정’을 살아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불과 물을 통과하였더니”와 같이 ‘불의 고통’과 ‘물의 고통’을 받기도 합니다. 심지어 ‘나의 머리를 타고 가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인격적인 모독을 받기도 합니다. 다 타버려 건질 것이 하나도 없는 ‘불’과 같은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헤쳐 나올 수 없는 ‘물’과 같은 환경에 빠졌을 때도 그 환경에 침몰당하지 말아야 합니다. 시편의 기자는 말합니다. “불과 물을 통과하였더니” ... ‘불’과 같고, ‘물’과 같은 환란을 어떻게 통과하겠습니까? 땅바닥을 치고, 한탄한다고 통과가 됩니까? 신앙의 기본에 충실하십시오! 그 순간도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를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실 하나님을 믿으며 ‘불’과 ‘물’을 통과해야 합니다.
시인은 말합니다. ‘불’과 ‘물’을 통과하였더니 “주께서 우리를 끌어내사 풍부한 곳에 들이셨나이다” 이런 은혜를 자신의 인생을 통해 마음껏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환경에 지배당하여 울고, 웃는 자는 늘 환경의 지배 가운데 놓이게 됩니다. 이런 사람은 환경에 사로잡힌 자가 되어 자신의 진짜 인생을 살아가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나만의 ‘귀한 여정’을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믿음으로 정면 돌파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나를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신다는 믿음과 신뢰로 흔들리지 않는 신앙의 기본을 지켜내는 신앙의 자세로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을 이끌어가고, 이겨내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13~15) 급할 때는 자신의 필요를 하나님께 구하고, 얻어지면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일회용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한결같이 신실하고, 정직한 신앙의 기본적인 자세로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을 이끌어가고, 이겨내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서원에 대해 시편 116편은 17가지 서원의 이유를 다루고 있고, 시편 119편은 25가지의 서원의 이유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서원이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바른 신앙관을 세우는 모습이 되어야함을 성경은 곳곳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급할 때는 자신의 필요를 얻기 위해 하나님께 엉겨 붙다가 자신이 구하던 문제가 해결되니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모습은 어떤 모습으로도 자신에게 유익함이 돌아가질 않습니다.
하나님을 향해 한결같은 신앙으로 자신을 세워나가는 것만이 정답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감사가 그 문제가 해결되었기 때문에 ‘숫양’을 잡고, ‘수소’와 ‘염소’를 번제로 하나님께 드리는 일회용 행사의 신앙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향한 한결같은 신앙을 원하고, 한결같은 신앙을 기뻐합니다. (잠 20:10)은 이렇게 말합니다. “한결같지 않은 ‘저울추’와 한결같지 않은 ‘되’는 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느니라.” 일회용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한결같이 신실하고, 정직한 신앙의 기본적인 자세로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을 이끌어가고, 이겨내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16~20) 자신의 삶 가운데 불어닥친 어려움에 대한 답을 만물의 주관자 되시며, 전능자 되시는 하나님 안에서 그 답을 찾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역사를 바르게 증언할 줄 아는 신앙의 기본적인 자세로 자신의 환경을 이끌어가고, 이겨내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해 경건한 신앙의 태도를 가진 성도들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 줄 알기에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을 압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자신을 위해 ‘하신 일’과 앞으로 ‘하실 일’에 대해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 대해 경건한 신앙을 가진 자는 앞으로 ‘되어질 일’에 대해 항상 감사와 존귀와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신앙의 기본적인 자세를 잊지 않습니다. 시편 66편의 기자는 절박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부르짖으면서 어느덧 자기의 입술이 하나님을 찬송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내가 나의 입으로 그에게 부르짖으며, 나의 혀로 높이 찬송하였도다!”
경건한 사람들이 신앙의 기본기에 충실했던 것처럼 나 또한 신앙의 기본기에 충실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건강한 신앙을 유지하게 됩니다. 시인의 고백처럼 나를 향한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바른 증인이 되는 신앙의 기본적인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시편의 기자는 마지막으로 이런 고백을 합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나의 기도에 응답해 주신 것이 아니라 내가 기도한 것 이상 더 큰 은혜를 베풀어주셨습니다. 이렇게 미련하고, 무지한 나에게 말입니다.” 하나님을 더 높이며 증인의 길을 걷는 신앙의 기본을 지켜내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적용)
신앙의 기본이 무너지면 그 사람의 삶에 대해 더 이상 물어볼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기본적인 자세를 잃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보다 앞서는 것이 있다면 그 자리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예배하는 신앙의 기본을 지키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앙이 어제보다 오늘이 더 나은 신앙으로 자신을 무장하기 위해 나를 향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아는 신앙의 기본적인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나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를 바르게 증거하는 신앙의 기본적인 자세를 잊지 않는 증인의 길을 걷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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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사람님의 댓글

나는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기본 자세를 어떻게 가져야 할까?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
하나님을 믿는 자가 맞는가? 할 정도로 우리의 모습은
하루에도 감정이 몇번 씩 바뀌기도 하는 모습을 보고
어려운 상황이 닥치면 나는 왜 이럴까? 라고 한탄을 하기도 합니다
나의 모든 삶의 여정들을 하나님께서 인도하심을 믿으면서도
흔들릴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작은 믿음이 있어 다시 하나님께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이렇게 때로는 나의 모습이 연약하기도 하지만
언제나 하나님을 향한 신앙은 변치 않기에
나의 모든 여정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귀한 삶이라는 것을 알며
나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하나님 안에서
신앙의 지혜자가 되어 나에게 주어진 인생의 모든 여정을
하나님을 향한 기본에 충실한 신앙의 자세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으며"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은 때때로 나에게 닥치는 작은 시련과 큰시련을 주심은 내가 감당해야 할 몫으로
내가 이겨내서 더 큰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신앙이 되어
하나님 나라의 일꾼이 되기를 원하며
신앙의 기본기에 충실한 자가 되어 건강한 신앙을 유지하여
하나님을 더 높이는 증인의 길을 걸어가는 모습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나의 신앙의 기본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예배하기를 원하며
나의 입으로 하나님을 높이 찬송하기를 원하고 원하기를 원하며
바른 신앙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바르게 증거하는 증인의 길을 걷는
오늘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신앙의 기본에 충실하여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도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
제 마음의 죄악을 깨끗이 씻어
주시고 저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옵소서
한결같은 신앙으로
하나님을 높이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님만을 찬양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아하자님의 댓글

기본에 충실못한 저의 신앙을 다시 한번 점검해보는 귀한 시간이였습니다
나의 연약함을 아시고, 언제나 저를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처한 환경에 만족하지 못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잊고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상황 속에서 자족하는 법을 배우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빌립보서 4장 11절에서 13절 말씀처럼, 저희가 어떠한 형편에 처하든지 자족하기를 배우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음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원하며
오늘 말씀처럼 기본에 충실하는 믿음의 눈을 바라보는 하루를 살아가기를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