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하나님을 닮은 세 가지의 모습 - 시편 98편 1절 ~ 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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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화) | 시 98편 1~3절 | 하나님을 닮은 세 가지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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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 하나님은 절대주권자로서 구속에 이르기까지 모든 역사를 주관합니다. 본 시편의 기자는 이런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에 대해 찬양합니다. 시인은 구원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을 기억하고, 바라보면서 장차 임할 종말적 심판을 노래합니다. 구원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본 시편의 기자가 주는 교훈을 따라 우리는 세 가지 점에 있어서 하나님을 닮은 자로서 삶과 사역을 이루어갔으면 합니다.
(1) 구원의 백성답게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세상 가운데 새기는 세 가지의 새 노래를 부르는 ‘그리스도의 인격’이 되어야 합니다
시인은 구원의 백성으로 하여금 여호와를 찬양할 때 ‘새 노래’로 찬양하도록 합니다. ‘새 노래’는 (계 5:9)과 (계 14:3)에 따르면 오직 구원받은 자들만이 부를 수 있는 노래입니다. 이런 ‘새 노래’는 구원과 관련하여 세 가지 측면에서 해석이 가능합니다. 첫 번째는 ‘새로운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입니다. (렘 17:9)에서 말하고 있는 죄악으로 가득 찬 부패한 마음을 씻어낸 상태를 말합니다. 두 번째는 ‘새로운 언어로’ 부르는 노래입니다. 이기적이고, 타락한 세속으로부터 자신을 구별해낸 인격의 변화를 말합니다. 세 번째는 ‘새로운 모습으로’ 부르는 노래입니다. 거듭남을 말합니다.
우리는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언어로’, ‘새로운 모습으로’, ‘새 노래’를 불러야 할 구원의 백성입니다. ‘새 노래’는 ‘그리스도의 인격으로’ 거듭난 자의 모습을 비춰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을 세상 가운데 새기도록 할 때, ‘그리스도의 인격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온 세상 가운데 새기길 원합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언어로’, ‘새로운 모습으로’ ‘그리스도의 인격’을 세상 가운데 새기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그리스도의 인격이 되어야 합니다.
(2) 구원의 백성답게 하나님의 변함없으신 공의를 세상 가운데 바르게 세워나가는 삶과 사역을 펼쳐나가는 하나님을 닮은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시인은 시편을 통해 여호와의 권능으로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 것과 관련하여 두 가지의 중요한 사실을 증거합니다. 첫 번째는 구원의 혜택 자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번째, 구원에 따른 그 명예는 ‘하나님 자신에게’ 귀속된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하셔서 그 영광을 자신이 받으십니다. 그러니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간절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은 구원이 무엇인지 세상으로 하여금 알도록 구원받지 못할 경우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그리고 그 기준이 ‘공의’라는 사실 또한 알게 합니다.
우리는 구원의 백성답게 하나님의 변함없으신 공의를 세상 가운데 바르게 세워야 합니다. 공의는 심판을 알게 합니다. 하나님을 닮은 자로서 ‘새노래’를 부르는 성도는 ‘그리스도의 인격’을 가진 자입니다. 그 십자가의 인격으로 공의를 세상 가운데 바르게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세상의 영혼들을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길을 만들어야 합니다. 구원의 백성답게 하나님의 변함없으신 공의를 세상 가운데 바르게 세워나가는 삶과 사역을 펼쳐나가는 하나님을 닮은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3) 구원의 백성답게 하나님의 변함없으신 사랑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일하심을 세상 가운데 적극적으로 펼쳐나가는 하나님을 닮은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시인은 ‘새 노래’를 부르는 자로 하여금 적극성을 가질 것을 요구합니다. 먼저 하나님에 대해 깨닫도록 합니다. 구원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변함없으신 사랑’과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잊지 않도록 합니다. 구원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은 순간에 따라 판단되는 약속이 아닙니다. 변함없으신 언약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때 세상의 어떤 방법으로도 이해될 수 없는 하나님의 일하심이 작동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하심은 ‘하나님의 변함없으신 사랑’이 바탕을 이루게 됩니다. 이런 사실을 “땅 끝까지 이르는” 모든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변함없으신 사랑’을 바탕으로 한 ‘구원의 복음’에 대해 증인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비록 세상은 변하고 요동쳐도 구원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언약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런 하나님께서 구원의 백성을 향해 지금도 일하고 계십니다. 그 속에는 ‘하나님의 변함없으신 사랑’이 바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세상 가운데 적극적으로 알리는 하나님을 닮은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적용)
우리는 하나님을 닮은 구원의 백성입니다. 하나님을 닮은 구원의 백성답게 하나님을 닮은 세 가지의 모습을 세상 가운데 담아내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을 세상 가운데 새기는 새 노래를 부르는 ‘그리스도의 인격’이 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의 변함없으신 공의를 세상 가운데 바르게 세워나가는 삶과 사역을 펼쳐나가는 하나님을 닮은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세 번째는 하나님의 변함없으신 사랑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일하심을 세상 가운데 적극적으로 증거하는 하나님을 닮은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에 대해 제3자와 같은 구경꾼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세상을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닮은 빛으로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담아내는 하나님을 닮은 ‘그리스도인의 인격’으로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발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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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도록 구원의 백성 삼아주신 은혜 감사합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
'새로운 언어'로 부르는 노래
'새로운 모습'으로 부르는 새 노래로 그리스도의 인격을 갖추어
하나님의 영광을 올려드리며
하나님의 이름을 온 세상 가운데 드러내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길 원합니다
구원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공의를 세상 가운데
바르게 세워나가는 삶을 살기를 원하며
하나님을 닮은 그리스도인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닮은 구원의 백성답게
세상을 향하여 담대하게
하나님을 증거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그 오른손과 그 거룩하신 팔로
구원을 베푸신 주님께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언어로
새로운 모습으로
영원히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