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하나님의 인도하심 - 창 2장 2~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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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토) | 창 2장 2~3절 | 하나님의 인도하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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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만물 가운데 어느 것 하나도 이유 없이 존재하는 것은 없습니다. 모든 것은 존재할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계획한 천지 만물의 마지막 창조물인 ‘사람’을 제6일에 창조하시고 자신이 계획하고 창조한 만물을 돌아봅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그 어느 것도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벗어나 창조된 것은 없었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하나님의 뜻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의 의지에 맡겨져 그 값을 물을 때도 하나님은 방관하는 자의 모습이 아니라 주관자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그 값을 묻고 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들은 더욱더 하나님의 특별한 관심의 대상이 되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게 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특별한 관심의 대상이 되는 우리는 오늘도 하나님의 어떤 인도하심을 받으며 세상 가운데 나아가고 있을까요?
(2)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이뤄 놓은 축복의 통로에 우리를 세우셨으며 오늘도 우리를 축복의 길로 끊임없이 인도하고 계신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계획했던 모든 창조를 6일 동안 진행합니다. 그리고 ‘일곱째 날’인 ‘제7일’에 무엇을 하셨는지 성경은 이것을 아주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성경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하나님께서 실질적으로 만물을 조성한 창조는 ‘6일 동안’이었습니다. 그리고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셨다라고 (창 2:3)은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다는 것은 두 가지의 큰 의미를 우리에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안식’이 의미하는 뜻입니다. ‘안식’이라는 ‘솨바트’는 문자적으로 해석을 하면, ‘쉬다’, ‘그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속성에 비춰보면 ‘그치다’, ‘쉬다’라는 뜻이 하나님의 속성과 맞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전능성’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무한성’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제7일’에 ‘안식’이라는 ‘쉼’을 가졌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일곱’은 완전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날을 통해 모든 창조는 하나님께서 이루셨다는 것을 ‘기억하는 날’이 되도록 합니다. 그리고 ‘일곱째 날’은 차별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6일 동안’ 힘쓰고, 애썼기 때문에 ‘하루’ 휴식을 취하는 날로 정한 것이 아닙니다. ‘안식’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축복하신 것을 ‘특별히 잊지 않고 기억하는 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자신이 이뤄 놓은 그 축복의 통로에 우리를 세워 놓고 계십니다. 그리고 나를 세상 사람들과 구별하여 축복의 길로 끊임없이 인도하고 계신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 ‘안식의 신앙’으로 자신을 세워나가야 합니다.
(3)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의 날들을 축복하셨으며, 이것의 실현을 위해 오늘도 우리의 삶이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도록 친히 우리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셨다”는 것은 ‘일곱째 날’의 안식이 단순한 ‘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단적으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셨다”라는 것은 ‘일곱째 날’은 완전한 창조 속에 들어오는 것을 말하며, 창조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창 1:28)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사람을 향해 하신 말씀을 이렇게 증거합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계속해서 이어지는 (창 2:3)의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라는 말씀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에 대한 축복의 실현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날을 거룩하게 하셨다”는 것은 어떤 부정함도 함께 하지 못하도록 하셨다는 것을 말합니다.
‘거룩함’은 하나님의 속성 가운데 대표적인 속성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하셔서 거룩하게 하심으로 우리로 하여금 세상의 불의하고 부정한 것들로부터 완전히 구별되게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불의한 것들로 하여금 우리를 침노하지 못하도록 또한 구별하셨습니다. 신앙의 순결함을 빼앗겨버리면 다음 단계는 마귀의 침노가 기다려집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생육, 번성, 충만”이 악한 것들로 가득 채워지는 저주 가운데 놓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의 삶이 충만하게 일어나도록 인도하고 계십니다. ‘세속의 날’을 살아가는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날’을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나의 삶의 날들을 축복하셨을 뿐만 아니라 완전한 축복 가운데로 나를 친히 인도하고 계신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3)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완전한 축복을 마음껏 누리도록 안식 가운데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안식’이라는 것은 단순히 쉼을 얻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안식’은 완전한 축복을 말합니다. ‘부족함이 없는 것’, ‘아픔과 슬픔이 없는 것’, ‘연약함이 없는 것’, ‘공포와 불안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안식’은 인간을 얽어매고, 괴롭히기 위함이 아니라 복을 주기 위해 존재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습니다. 육신의 한계를 가진 인간에게는 안식이 또 다른 두 가지의 유익을 주는 날이기도 합니다. 첫 번째는 육신의 안식을 통해 회복을 받는 날입니다. 두 번째는 영적인 안식을 통해 영의 양식을 공급받는 날입니다. 여기에 대해 (레 23:3)은 말합니다.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의 날이라”
‘성회’란? 함께 모여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을 말합니다. (출 20:3)은 말합니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하나님은 거짓 예배를 금하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예배는 “오직 신은 하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라는 고백이 실려 있어야 합니다. 이런 예배 가운데 나아오는 자 하나님께서 하늘의 문을 열어 은혜의 단비를 부어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완전한 축복을 영육간에 마음껏 누리도록 오늘도 안식 가운데로 우리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적용)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인도하심에 따라 지금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축복의 길로 끊임없이 인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의 날들을 완전하게 축복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이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히 일어나도록 인도하고 계시ᅟᅳᆫ 살아계신 하나님입니다. 이런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축복을 온전하게 누리도록 예배 가운데로 인도합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오늘도 나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은 나를 세상 가운데서도 가장 복된 길로 인도하고 계신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는 이런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자리에 자신을 온전히 드리는 복 있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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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사람님의 댓글

하나님은 6일을 창조하시고 7일째 안식을 허락하셨습니다
안식은 단순한 쉼이 아니라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셔서 생육, 번성, 충만을 통하여
우리에게 부어주실 축복의 실현이기에
하나님을 향한 경배와 찬양과 예배를 드리는
거룩한 안식일을 원하시며
나의 모든 시간과 삶을 거룩한 안식일
영과 육이 하나님을 향한 신앙으로
예배자의 발걸음이 되어야하며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평안과 평강과 축복을 누릴 수 있는
복된 성도의 길을 걸어가야겠습니다
하나님은 전능성과 무한성을 가지고 계신 분이십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뜻 가운데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축복의 통로에 세우셨으며
축복을 마음껏 누리도록 안식 가운데로 인도하시므로
지금 이 순간도 나의 모든 삶은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인도하시는 은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 한 분만 섬기기를 다하며
한결같은 마음과 믿음으로 하나님을 에배하며
경배하기를 원합니다
예배가운데 하나님께서 하늘의 문을 열어
은혜의 단비를 부어 주시기를 소망하며
하나님의 완전한 축복을 받는 복 있는 자녀가 되기를
오늘도 간절히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신 하나님
보이지 않지만 믿음의 눈으로 주를 바라보게 하시고
들리지 않지만 믿음의 귀로 주의 음성을 듣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