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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건강한 부활의 증인 - 마가복음 16장 14절 ~ 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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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본문

 

26()

마가복음 1614~ 18

건강한 부활의 증인

 

(도입)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인간의 합리적인 사고로는 받아들이기에 어려운 신비로운 사건입니다. 이런 부활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중심의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부활하여 자신들에게 나타난 예수님을 보고 혼비백산합니다. 왜냐하면, 부활하신 예수님을 유령으로 여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때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합니다.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24:39) 부활은 영의 모습만이 아니라 영육이 죽지 않는 완전체의 모습으로 살아난 것을 말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하신 말씀을 통해 우리는 어떤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하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14) 부활하신 주님에 대한 믿음의 확신으로 쓰러져가는 영혼들을 향해 십자가의 복음을 분명하게 전하는 건강한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그날,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합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20:21) 이때 제자들은 부활의 주님을 자신들의 눈으로 보고도 믿지 못합니다. 이런 제자들을 향해 주님께서는 자신이 못 박혔던 손과 창에 찔렸던 옆구리를 보입니다. 그때 비로소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믿음이 없는 모습과 마음이 완악한 것에 대해 꾸짖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향해 꾸짖은 것은 그들의 잘못된 견해를 가르치는 측면에서의 꾸짖음이었습니다.

  (11:8)에 이른 말씀이 있습니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눈으로 보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를 어떻게 나아갈 수 있게 습니까? 미지의 세계에 대한 강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육신의 눈으로는 부활을 보지 못했지만 믿음으로 확신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영적으로 건강한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증인만이 쓰러져 가는 세상의 영혼들을 향해 살아계신 하나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할 수 있습니다. 쓰러져가는 영혼들을 향해 분명한 십자가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건강한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15~16) 길 잃은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며, 부활의 주님을 주변과 형제들에게 증거하는 것을 기뻐하는 건강한 부활의 영적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마가는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불신앙의 모습을 보였던 제자들이 부활하신 주님을 직접 만난 후, 제자들은 부활을 어떻게 증거했는지 증언합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무엇을 강조하셨는지 우리에게 전합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복음이었습니다. 마가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향해 복음 전파의 대상과 그 대상의 범위가 어디까지였는지 두 가지로 설명합니다. 첫 번째는 복음 전파의 대상자였습니다. 그 대상은 믿음을 가지지 못한 만민들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복음 전파의 범위였습니다. 그 범위는 온 천하였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직접 목격했던 제자들이라 할지라도 그들의 마음이 요나처럼 강퍅했었다면 주의 일을 실컷 하고, 주님으로부터 책망을 받게 됩니다. 내가 먼저 그들을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영적으로 건강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주의 일을 해도 그것이 고생이 아니라 기쁨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오히려 힘든 여정이 감사함으로 자신에게 와 닫게 됩니다. 우리는 부활의 증인입니다. 길 잃은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며, 주변과 형제들에게 부활의 주님을 증거하는 것을 기뻐하는 영적으로 건강한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17~18) 표적을 자랑삼는 신앙이 아니라 모든 것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권세로 혼탁한 세상을 바르게 세워나가는 일에 힘을 다하는 건강한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복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예수를 믿고, 복음을 전하기만 하면, 복음을 전하는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권능을 경험하게 될 것을 말씀합니다. (10:1)(3:15) 그리고 (10:17)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사도들과 70명의 제자들에게 제한적으로 주신 능력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복음을 전할 때, 주님의 권세로 귀신을 쫓아내는 권세였습니다. 주님께서 부활하시기 전, 사도들과 제자들에게 제한적으로 주었던 권세의 대상 범위를 확장합니다. 예수를 믿고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누리게 될 놀라운 권능과 하나님의 지키심과 보호하심에 대한 주님의 약속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앙으로 달려간 신앙의 영적 거장들에게는 중요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부활의 주님께서 주신 능력을 가지고 자신을 자랑삼는 일에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를 가지고 영적으로 혼탁한 세상을 바르게 세워나가는 일에 혼신의 힘을 쏟습니다. 자신에게 나타난 표적으로 자신의 신앙을 자랑삼는 자리에 서지 않아야 합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권세는 영적으로 혼탁한 세상을 바르게 세워나가라는 주님의 명령입니다. 그 권세를 혼탁한 세상을 바르게 세우는 일에 사용하며, 힘을 다하는 건강한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적용)

예수님께서 걸어가셨던 골고다의 길이 있었기에 구원받은 우리가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여 값의 무름으로 죽으셨기에 구원받은 우리가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믿음의 눈으로 부활의 주님을 확실히 바라보며, 길 잃은 영혼들을 불쌍히 여길 줄 아는 영적으로 건강한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우리를 향해 주신 십자가의 권세를 혼탁한 세상을 바르게 세워나가는 일에 사명으로 감당해야 합니다. 영적으로 건강한 부활의 증인이 되어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이 땅에서 또한 그 영광을 진정하게 누리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부활하신 에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강조하신것은 "복음"이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에 대한 믿음의 확신으로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는 건강한 부활의 증인이 되어
길 잃은 영혼들과 죽어가는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어야겠습니다

지금의 현실을 보면 코로나 이후로 복음의 전도 현장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도 줄어들고 복음을 듣는 자들은
강팍해 져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사명은, 나의 사명은
유대와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 하신
그 명령을 순종하여 오늘도 귀 담아 듣는이가 없을 지라도
만나는 이들에게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죽으심과 부활을
전하는 자가 되는 역사의 날이 되기를 원하며
오늘 나의 발걸음의 자취를 통하여 구원의 대상자를
만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영적으로 건강한  부활의 증인이 되어
날마다  복음을 전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저의 어머니께서는 평생 독실한 불교 신자로 살아오셨고 현재 치매를 앓고 계십니다
이전에는 복음에 대해 강하게 거부하셨지만 지금은 찬양을 들으시면 조용히 경청합니다
이제 어머니의 영혼을 위해 복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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