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 - 시편 19편 7절 ~ 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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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목) | 시 19편 7~14절 |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 |
(도입)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합니다. “빛이 있으라!” 그랬더니 빛이 만들어졌습니다. “땅은 풀과 씨 맺은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말씀하시니 그대로 되었더라고 성경은 전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이기에 말씀하신 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질까요?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이런 말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의 말과는 달리 말씀하신 대로 모든 것을 그대로 이루는 능력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요 1:1)은 말합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 말씀은 하나님 자신의 본체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도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고 계실까요?
(7~8)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혼을 소성시키며,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 바로 서도록 생명의 강가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이 어떤 것인지 4가지로 노래합니다. 첫 번째로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는 능력을 가졌습니다. (히 4:12)은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까지 감찰한다’라고 말합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의 말씀은 ‘확실’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분별력을 통해 우리로 하여금 지혜의 길로 걸어가게 만듭니다. 세 번째로 하나님의 말씀은 ‘정직’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의로운 삶으로 인도하여 우리의 마음에 기쁨이 솟아오르도록 합니다. 네 번째로 하나님의 말씀은 ‘순결’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도 우리를 향해 정직하게 빛을 발하고 있는 광명과 같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써 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행하는 자는 그 말씀대로 하나님의 결실을 맺게 됩니다. (신 6:7)은 이런 하나님의 말씀을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영혼을 소성시키며,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 바로 서도록 생명의 강가로 인도하는 복된 말씀의 꼴을 먹는 일에 부지런한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9~10)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이 진정한 가치인지 올바로 깨닫도록 영안을 열어줍니다
하나님에 대한 지혜와 지식을 가진자에게 나타나는 첫 번째 모습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모습’입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금’보다 더 사랑하며, 하나님의 말씀이 ‘꿀과 송이 꿀’보다 더 달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꿀’은 풍요와 축복을 상징합니다. ‘송이 꿀’은 벌집에서 끄집어낸 ‘꿀 덩어리’를 말합니다. ‘송이 꿀’은 꿀을 채취한 사람으로 하여금 큰 기쁨을 안겨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런 것들과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의 진정한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 그 사실을 올바로 깨닫도록 영안을 열어줍니다.
(잠 20:2)의 말씀처럼 세상의 가치를 쫓아 불의의 재물을 취하는 자는 그 재물이 자신에게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전 5:19)에 의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자에게 주어지는 재물은 하나님께서 주신 ‘부요’이며, ‘분복’이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이 진정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올바로 깨닫도록 분별력을 줍니다. 오늘도 우리를 강력하게 만들어가는 것은 세상의 능력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런 사실을 깨닫도록 영안을 열어준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11~14) 하나님의 말씀은 말씀의 찔림을 통하여 우리로 하여금 죄인의 길에 서지 않고 번영의 길에 서도록 등불로써 우리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유명해지고, 잘되기 위해 양심을 버리고 불법을 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를 위해 세상의 불의를 버리라고 말합니다. 다윗은 고백합니다. “주의 종이 하나님의 말씀의 찔림을 받고, 세상 방법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켰더니 이것이 나에게 후한 상급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의 찔림은 나를 괴롭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찔림은 나를 번영의 길에 서도록 인도하는 등불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세속적인 것은 자신의 죄를 깨닫게 하기보다 자신의 죄에 대한 허물을 오히려 미화시키거나 묻어버리게 만듭니다. 사탄이 인류를 향해 뿌려놓은 죄악의 씨앗이 그렇습니다. 사탄은 우리로 하여금 구원의 길에 들어서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를 물질의 노예로 만들어 인간의 삶이 아니라 금수만도 못한 삶을 살아가도록 합니다. 세속적인 향락에 젖어 우리로 하여금 죄가 죄인인 줄 깨닫지 못하도록 만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나의 언어생활을 포함한 외면적인 활동이 죄의 길에 들어서지 못하도록 찔림을 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을 철저히 쳐서 복종시키는 자는 죄인의 길에 서지 않습니다. 자신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철저히 쳐서 복종시켜, 말씀이 밝혀 조명하는 번영의 길에 서는 복 있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적용)
이 땅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신이 항상 죄의 길에 노출되어있다는 사실을 잊고 살아갑니다. 여기에는 그 어떤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사탄은 이런 사실을 우리로 하여금 깨닫지 못하도록 연막을 열심히 피우고 있습니다. 다윗은 이런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사도의 길을 걸었던 바울 또한 이런 사실을 알았기에 그리스도의 좋은 일꾼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을 날마다 쳐서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시키는 자가 되라고 고린도 교인들을 가르쳤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의 가치와 비교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가치를 말씀으로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계시 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을 전인격적으로 만나게 해주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살아서 역사하는지 그 사실을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나에게 찔림으로 다가오는 것은 잘못된 길에 서있는 나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한 하나님의 견인입니다. 나를 생명의 강가요, 번영의 길로 인도하기 위한 찔림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 앞에 자신을 겸손히 세우는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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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사람님의 댓글

시편의 모든 말씀들이 나의 마음을 울리지만
시편19편의 말씀은 오래전에 성경암송을 준비하면서
너무나 많은 은혜를 받았던 말씀입니다
다윗은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라고 고백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은 '완전'하시며
여호와의 말씀은 '확실'하시며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시며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하십니다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워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다"라고 고백하는 다윗처럼
믿음으로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믿고, 행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부터 난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여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대로 지켜 준행하며 말씀과 삶이 일치하는 삶으로
믿지 않는 자들에게 그리스도인의 삶의 향기를 흘러보내는 날이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에 속한 마귀는 날마다 믿는자들을 공격합니다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며 세상으로 유혹하여
인본주의 마음을 품게하여 시기와 질투와 다툼과 분냄과 악한마음으로
하나님의 질서를 깨트립니다
오늘도 세상의 유혹이 있을지라도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말씀의 본체이신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고 나아가는 승리의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니엘쌤님의 댓글

좋은 일꾼이었던 다윗과 바울은 이 세상을 살아 가는 동안 죄에 노출되어 있음을 잊지 않고 항상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을 쳐서 복종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가치를 말씀으로 만드셨음을 믿으며 세상의 방법과 가치를 따르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의 법도를 따르며 순종하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coco님의 댓글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으로
내일 어머니 댁에 전도하러 갑니다
남동생의 박해가 있더라도
찬양하고 기도하며 흔들림 없이
나아가려 합니다
어머니께서 저의 찬양을 들으며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변화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