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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승리의 그날을 위해 - 마가복음 11장 1절 ~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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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본문

 

22()

마가복음 111~ 10

승리의 그날을 위해


(도입)

인간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하나님이신 그분께서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2:15)의 말씀처럼, ‘십자가로 악한 무리들을 무력화시켰으며, 그들을 이기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승리를 아셨기에 승리의 그날을 위해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십자가앞으로 나아갔던 것입니다. 인간에게 가할 수 있는 가장 고통스러운 사형 형틀의 십자가를 예수님은 승리의 십자가로 삼기 위해 나아갑니다. 우리는 종말의 승리를 위해 예수님처럼 십자가로 나아가야 합니다. 종말의 승리의 그날을 위해 우리는 어떤 십자가의 모습으로 세상 가운데 나아가는 자가 되어야 할까요?

 

(1~3)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을 바라보면서 내 뜻을 세우는 십자가가 아니라 주님의 뜻을 이루는 십자가로 승리의 그날을 준비하며 나아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였습니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자신이 누구인지 만천하에 공식적으로 선포하도록 명합니다. 예수님은 제자 둘베다니에 보내시면서 을 준비하지 않고 나귀 새끼를 준비시킵니. ‘순결세속으로부터 구별되었으며, 동시에 군사가 아니라 평화를 상징하는 나귀 새끼를 끌고 오도록 명합니다. ‘멍에를 메지 않은’ ‘나귀 새끼를 끌고 오도록 명한 것은 구원을 베풀 왕에 대한 (9:9)의 말씀의 성취였으며,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한 걸음이었습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그날의 실현은 (6:11),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고자 한 그 백성의 가 채워진 날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28:18~20), 예수님께서 명하신 지상대위임령을 준행하는 사명의 삶들을 살아가야만 합니다. 주님께서는 마지막 때가 속히 실현되도록 오늘도 우리를 독려하고 계십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을 위해 내 삶의 윤택만을 바라보는 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을 이루려는 나귀 새끼의 사명인 지상대위임령의 십자가로 완전한 승리를 준비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4~7) 자신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자기의 날을 준비하는 자가 아니라 주님의 이름을 더 높이는 십자가의 사명으로 승리의 그날을 준비하며 나아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두 명의 제자는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베다니에 갑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명한대로 나귀 새끼의 주인에게 말합니다. 제자들은 그곳에서 놀라운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모든 것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였습니다. 예수님과 동고동락했던 제자들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짜인 각본이 아니라 예수님의 신적 예지의 능력과 권능에 따른 순종의 결론이었습니다.

  우리는 어리석은 제자들처럼 자기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그날을 준비하다가 자신의 뜻과 맞지 않자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간 그런 제자들의 모습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고전 10:33),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향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는 자가 아니라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하여금 구원받게 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우리는 등지고 살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자신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자기의 날을 준비하는 자가 아니라 주님을 더 높이는 가운데 교회의 덕을 세우는 십자가의 사명으로 승리의 그날을 준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8~10) 세상의 능력을 뒤따르는 자가 아니라 주님을 뒤따르는 십자가의 신앙으로 승리의 그날을 준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 예수님의 능력을 봤고, 소문을 들어서 아는 수많은 사람의 호응을 받습니다. 앞서는 자가 선창을 하면, 뒤따르는 자가 화답합니다.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이들의 외침은 (9:6~7)의 말씀에 대한 성취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외침은 천국의 구원을 외치는 호산나!”가 아니었습니다. 스스로를 선민으로 여겼던 이들에게는 죄를 사하는 구원은 용납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사실은 제자들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세상에 나타내 보이는 능력을 뒤따르는 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로 잡힘은 예수님의 무능을 증명하는 사건이었습니다.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26:56),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예수님을 향해 호산나!”라고 외쳤던 이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15:13)라며, 대제사장들의 선동을 따르는 황당한 자리에 서게 됩니다. 세상의 능력을 보고 뒤를 따르는 자는 세상이 주는 것만을 보게 됩니다. 영적 분별력을 가지지 못합니다. 주님을 뒤따르는 십자가 신앙은 우리로 하여금 영적 분별력을 가지게 합니다. (23:26)에 의하면 예수님의 십자가를 잠시였지만 대신 지었던 구레네 사람 시몬은 주님의 십자가를 목격합니다. 그런 그의 온 가족이 이후에 예수의 십자가를 따르는 가정이 됩니다. 세상의 능력을 뒤따르는 자가 아니라 주님을 뒤따르는 십자가의 신앙으로 승리의 그날을 준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적용)

주님이 다시 이 땅에 오시는 그날! 우리에게 완전한 승리가 주어집니다. 우리는 승리의 그날을 위해 준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 준비는 내 뜻을 세워나가는 준비가 된다든지, 세상의 능력에 의지하여 그날을 준비하는 어리석은 자리에 서지 않는 영적인 자세를 먼저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했듯이 승리의 그날을 위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영적 전투를 치루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주님의 뜻이 보이고, 주님의 음성이 들려집니다. 그리고 내가 무엇을 계획하며, 승리의 날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는 자가 되어야 하는지 알게 됩니다. “주님의 뜻을 이루는 십자가로”, “주님을 높여드리는 십자가로”, “주님을 뒤따르는 십자가로”, 승리의 그날을 준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종말의 때를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에
주님이 다시 오실 그날을 위해
'나는 오늘 어떻게 삶을 살아가야 할까?'를
생각해 봅니다

인간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을 생각하며
승리의 그날을 위해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며
우리는, 나는 세상과 타협하는 신앙이 아니라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주의 일을 충실히 감당하며
다시 오실 주님을 알리는 참된 제자로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삽니다

전에는 고급아파트에 거주하며 해외여행을 다녀왔다고 자랑하면 많이 부러웠습니다 이제는 그런 것들이 전혀 부럽지 않습니다

내 삶을 돌아봅니다

요한일서 1장9절
만일 우리가 우리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불의 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이 말씀 붙들고 그동안 쌓여있던 죄를 회개하고 또 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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