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은혜의 새 아침을 에비하신 하나님 - 마가복음 16장 1절 ~ 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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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주) | 마가복음 16장 1절 ~ 8절 | 은혜의 새 아침을 예비하신 하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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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자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기 위해 ‘우리를 구원할 구세주’인 ‘예수’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저주의 십자가에서 고통과 함께 죽으심으로 ‘그리스도’로서 대속의 값을 이룹니다. 그리고 죽음이라는 저주의 사슬을 완전히 끊어냅니다. 그것이 바로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부활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죄악 가운데 놓인 우리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믿음이 어떤 역사를 일으키는지 답을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저주의 흑암을 빛으로 밝힌 사건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은혜의 새 아침을 예비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를 향해 어떻게 은혜의 새 아침을 예비하고 있을까요?
(1~4) 죽음의 저주와 죄악의 돌문에 갇혀 흑암의 세월을 살아가고 있는 세상의 영혼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친히 그 돌문을 여시고 은혜의 새 아침을 예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순간을 끝까지 지켜봤던 여인들이 예수님을 장사하기 위해 안식일이 지난 후 무덤가를 찾습니다. 놀랄 사실은 여인들의 염려와 달리 무덤을 가로막고 있던 큰 돌이 이미 굴려져 있었습니다. 마가는 여기서 두 가지를 강조합니다. 첫 번째는 “해돋을 때”입니다. 두 번째는 “돌이 굴려져 있는데”입니다. “해돋을 때”는 인간의 죄로 인해 저주 가운데 놓인 세상을 건져내신 예수님의 대속의 값이 이룬 결론을 나타냅니다. 사탄의 세력이 지배하던 영적 흑암을 거둬낸 인간을 향한 ‘구원의 여명’이 밝아오는 ‘새 아침의 역사’가 인간사 가운데 펼쳐졌다는 것을 말합니다. 두 번째로 “돌이 굴려져 있는데”라는 말씀은 인간의 죄악으로 말미암은 ‘근심’과 ‘염려’가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으로 거둬질 것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죄악으로 가득 찬 세상이 죽음의 저주 가운데 놓여 있습니다. 그뿐만 아닙니다. ‘막힌 돌’과 같은 ‘근심’과 ‘염려’가 죄악 된 우리의 삶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돌이 굴려져 있는데!”라는 말씀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부활의 장면으로 그치지 않는다는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저주의 문을 함께 열어 죄악으로 말미암은 근심과 염려도 함께 해결해 줄 것을 계시합니다. 우리는 여기에 대한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저주와 죄악의 돌문에 갇혀 흑암의 동굴과 같이 되어버린 세상을 밝히기 위해 하나님께서 친히 그 돌문을 여시고 은혜의 새 아침을 예비하셨다는 사실에 대한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5~6) 저주의 사슬에 묶여 혼돈과 절망의 시간을 살아가고 있는 세상의 영혼들을 향해 하나님께서는 절대적 주권의 사역으로 은혜의 새 아침을 예비하셨습니다
여인들은 두 가지 사실에 대해 놀랍니다. 첫 번째는 무덤 밖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무덤의 문이 열린 것을 보고 놀랍니다. 두 번째는 무덤 안에 들어가서 일어난 일입니다. 예수님의 시신은 보이지 않고 그 자리에 ‘한 천사’가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놀랍니다. 이 상황에 완전히 압도당한 여인들이 너무나도 놀라 정신을 차리지 못합니다. ‘한 천사’가 증언합니다.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예수님의 부활은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 아래에서 이뤄졌습니다. 지금의 세상은 저주의 사슬에 묶여 혼돈과 절망의 시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을 향해 하나님께서는 절대적 주권의 사역으로 ‘은혜의 새 아침’을 예비하셨습니다. 저주의 사슬에 묶여 혼돈과 절망의 시간을 살아가고 있는 세상의 영혼들을 향해 “살아나셨고”라는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증거하며 ‘은혜의 새 아침’을 예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7~8) 비통에 빠져 있는 세상에 대해 새 생명을 허락하신 하나님께서는 언약의 성취를 이룰 때도 변함없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모든 것을 실현하며 은혜의 새 아침을 예비합니다
‘한 천사’가 여인들에게 두 번째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에 의해 다시 살아나셨을 뿐만 아니라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셨다”라는 것을 전해줍니다. 그러면서 이런 메시지를 전합니다.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이니라” 예수님께서 ‘갈릴리에 먼저 가신 것’은 (마 26:32)에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던 예언의 말씀의 성취였습니다. 이 말씀은 (사 9:1~2)에서 메시아에 관해 이미 예언되었던 말씀이기도 합니다.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이라는 이 말씀에는 두 가지의 사실이 담겨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제자들의 모습에서 이들은 예수님을 배반하고 떠난 자들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예수님께서는 이들을 끝까지 제자로 받아들이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이 두 가지 사실에 대해 공통 분모가 나타납니다. 그것은 언약의 성취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에는 변함없으신 하나님의 뜻이 함께한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비록 부족함은 있어도 하나님께서 쓰신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언약의 성취는 변함없으신 하나님의 뜻 가운데 모든 것이 실현됩니다. 비통에 빠져 있는 세상을 향해 새 생명을 허락하신 하나님께서 언약의 성취를 이룰 때도 하나님의 뜻 가운데 모든 것을 실현하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적용)
예수님께서 부활하시지 않았다면 십자가에서 대속하여 죽으신 그 값은 아무런 의미를 가지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죽음의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은 여전히 저주 상태에 있다는 것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덤가의 문을 하나님께서 열어주시지 않았다면 부활은 영광을 누리지 못하는 부활이 됩니다. 왜냐하면! 부활의 모습이지만 여전히 무덤가에 갇힌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부활해야 하고, 무덤가의 문이 열려서 나와야 자유함을 얻게 되고 영광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들을 언약의 성취를 통해 이룹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우리의 죄에 대해 대속의 완전함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이루신 이 모든 것들을 우리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연합을 이루어 새 생명으로 이 모든 것들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으로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은혜의 새 아침’을 예비하셨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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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사람님의 댓글

예수님의 부활은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에 이루워졌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우리의 죄, 나의 죄를 대속의 완전함으로 이루어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의 백성 삼아 주시어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살아갈 수 있는 새 생명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이 아침에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으로 하나님 뜻 가운데서
'은혜의 새 아침을 예비하신 하나님'을
거룩한 주일 온전히 하나님만을 위하여
예배하며 찬양하며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며, 전하는 기쁜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날마다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나의 하나님
오늘도 은혜의 새 아침을 허락하신 나의 하나님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아가는 나의 삶의 모든 여정들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