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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하나님 앞에 바로 세우는 말씀 사역 - 느헤미야 8장 1절 ~ 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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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본문

17()

느헤미야 81~ 8

하나님 앞에 바로 세우는 말씀 사역


 B.C. 444625일 경이었습니다. 그리고 성벽이 재건된 날로부터 5일이 지난 후 7월 절기가 선포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7월은 매우 중요한 달입니다. 71일은 나팔절(29:1)’로 지켜졌으며, 710일은 매년 한 차례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속죄하는 대속죄일(29:7)’로 지켜지는 달입니다. 그리고 7월은 이스라엘 백성이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이스라엘의 3대 절기(유월절, 맥추절, 초막절) 가운데 초막절(29:12-40; 16:13)’715일부터 1주간 지켜집니다. 이런 7월은 해방을 의미하는 희년이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인구 이동을 명한 느헤미야가 소집한 7월 초하루의 나팔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어떤 의미를 주고 있을까요? 그리고 이 나팔절은 우리를 향하여 어떤 의미를 던져주고 있을까요?

 

(1~3)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것에 만족하는 신앙의 모습이 아니라 내면적 회복을 통해 공동체의 정체성을 바르게 지켜내야 하며 그 시작은 하나님 말씀 앞에 바르게 세우는 것으로부터 이루어져야 합니다

 

본문 81절의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하였더니라는 이 말씀은 773절에 따른 신앙회복의 결과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느헤미야는 성벽 재건이 마무리되고 5일이 지난 7월 초하루에 나팔절을 지키도록 합니다. 이것은 예루살렘에 대한 자치권과 그에 따른 방어력의 외면적 회복뿐만 아니라 신앙으로 공동체를 바르게 세우기 위한 내면의 회복에 따른 특단의 조치였습니다. 제사장 에스라가 모세의 율법책을 가지고 옵니다. 그리고 낭독합니다. 자신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기를 원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새벽부터 정오까지’ 6시간이 넘도록 낭독되는 말씀에 귀를 기울입니다. 느헤미야가 나팔절을 선포하고 이스라엘을 성회로 모이도록 한 것이 효력으로 나타납니다.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것에 만족하는 모습이 아니라 바른 말씀의 증거에 따른 내면적 회복을 통해 공동체와 성도들의 신앙의 정체성을 바르게 지켜내야 합니다. 그 시작은 하나님 말씀 앞에 바르게 세우는 것으로부터 이루어져야 합니다. 성령의 일하심 또한 바른 말씀의 가르침과 증거함 가운데 내면에서 강력하게 역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4~6) 하나님을 향한 신앙이 종교 행위로 변질하지 않도록 하나님 앞에 인격적으로 반응하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성도들을 이런 신앙 가운데 서도록 하나님 말씀으로 바르게 인도하고 영적으로 바르게 이끌어가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강단에 선 에스라를 좌.우로 하여 총 13명의 지도자들이 세워집니다. 오른편에 6, 왼편에 7, 그들은 나팔절 성회를 위해 도울 사람들이었습니다. 13명은 한결같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로서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말씀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온전히 전달되도록 에스라를 도와 수고하고 헌신하기 위해 세워진 사람들이었습니다.

  에스라가 위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합니다. 이때 백성들이 세 가지 인격적인 모습으로 반응합니다. 첫 번째는 손을 들고 아멘! 아멘!’하며 반응합니다. 두 번째는 몸을 굽히는 것으로 반응합니다. 세 번째는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를 경배하는 것으로 반응합니다.

  공동체는 느헤미야처럼, 에스라처럼 성도들을 하나님 앞에 인격적 신앙으로 반응하도록 하나님 말씀 안으로 바르게 인도하는 영적 전선을 구축해야 합니다. 주변과 환경에 휘둘림을 당하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격적 신앙을 만들어가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이렇게 영적으로 바르게 이끌어가지 못하면 세속의 타락한 물결에 삼킴을 당하게 됩니다.

 

(7~8) 성도들을 영적으로 깨어나게 하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도록 바른 말씀을 가르치는 사역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이런 건강한 사역을 펼쳐 나가기 위해 자신 또한 말씀으로 잘 준비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에스라에 의해 세워진 레위인들의 역할은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분별력을 가지게 하며, 그 말씀을 바르게 깨닫도록 가르침을 주는 역할이었습니다. 가르치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가르침을 받아야 합니다. 가르침을 받지 않고 가르침을 줄 수 있는 분은 말씀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참고, 1:1)

  세워진 레위인들은 에스라로부터 증거된 말씀이 잘 깨달아지도록 인내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무리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여기에 사용된 낭독해석그리고 깨닫게라는 말씀에는 히브리어에 사용되는 와우계속적 용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알 때까지 레위인들이 계속해서 가르쳤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공동체는 성도들을 영적으로 깨어나게 하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도록 신앙과 영적인 분량이 장성함에 이르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일에 사력을 다해야 합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느헤미야와 에스라는 공동체와 성도들을
 하나님 앞에 인격적 신앙으로 반응하도록
하나님 말씀을 바르게 깨닫도록 가르치는 일에 사력을 다합니다


 영적으로 깨닫고 바른 신앙을 할 수 있도록
바티스 아카데미를 통하여서 말씀을 배울 수 있도록
환경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이 시대에 나를 비롯하여 성도들과 교회들은
신앙의 정체성을 바르게 지켜내야하며
하나님 말씀 앞에 바르게 세워져야 하며
비른 말씀의 가르침이
 성도들과 교회가 내면으로 강력해지며
삶이 신앙으로 반응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며
말씀으로 무장하여 흔들리지 않는 신앙의
울타리를 만들어야겠습니다

사랑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랑이 작성일

샬롬~~
말씀을  보면 볼수록 영적으로 바르게 가르치는 공동체가 더더욱 필요한 때가 아닌가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영혼을 살리는 공동체, 바른신앙 안에서 서로
연합할수있는 공동체~~ 오직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충성되이 함께 달려가는 공동체
저또한 그런 공동체안에서 신앙으로 반응하고 신앙의 내면적인 회복이 필요합니다
그러기위해 말씀으로 무장하고 기도로 늘 주님과 친밀하도로 겸손히 주님앞에 서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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