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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하나님과 관계를 바르게 세워라- 느헤미야 9장 1절 ~ 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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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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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91~ 8

하나님과 관계를 바르게 세워라

 

하나님의 말씀이 비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죄뿐만 아니라 조상들의 죄를 자복합니다. 이유는 자신들의 현재 상황이 과거의 사건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B.C. 722년에 있었던 북이스라엘(호세아 왕)의 멸망과 B.C. 586년에 있었던 유다의 멸망(시드기아 왕)의 역사는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 언약 백성의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을 배반하고 하나님을 떠난 자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대변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되는 충격적인 사건과 함께 시작된 포로 된 자의 삶을 그들은 살아왔습니다. 느헤미야는 이스라엘 공동체를 회복시키기 위해 법과 제도의 강화 또는 개편보다 하나님과 관계를 바르게 세우는 것을 망설임 없이 선택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영적으로 회복시켜 나갑니다.

 

(1~3) 영적으로 마비되어서 자신이 하나님을 등지고 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는 영혼들을 깨어나게 하고 이들이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리에 올려지도록 하나님과 관계를 바르게 세워나가는 사역을 말씀을 통해 이루어가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볼 때 예루살렘의 시급한 당면 과제는 산발랏을 비롯한 대적들로부터 자치권을 확고하게 지켜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와 제도적인 부분들을 강화하여 그들로부터 분리해내는 것이 급선무(急先務)였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의 선택은 달랐습니다. 예루살렘을 지키는 것은 사람의 능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 있다는 것을 백성들에게 인식시키는 것으로 진행됩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의 서고 넘어짐은 하나님을 향한 바른 신앙 가운데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합니다.

  이스라엘 공동체 가운데 회개가 일어나면서 제일 먼저 이들이 행동으로 실천했던 것이 무엇이었을까요? ‘모든 이방 사람들과 절교하는 것을 행동으로 실천합니다. 하나님과 관계를 바르게 세워나가는 것에 마치 모범 답안지를 주는 것과 같은 느헤미야 93절의 말씀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 안에 먼저 엎드리는 신앙 그리고 이 말씀을 바탕으로 자신을 하나님 말씀의 거울에 비추어보며 회개의 신앙으로 나아갈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의 순서를 통해 하나님과 관계를 바르게 세워나가는 복 있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4~6) 자기에게 맡겨진 영혼들을 신앙으로 지도하며 이끌어갈 때도 하나님과 관계를 바르게 세워나가는 것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힘쓰고 애쓰는 자를 하나님께서는 존귀한 자리에 올려 그 영광을 받으시길 원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혈통의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백성이라 부르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 속에 세워진 자를 가리켜 하나님의 백성이라 부르며 이스라엘이라 칭합니다. 느헤미야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참 회개의 자리로 나갈 수 있도록 하나님과 관계를 바르게 세워나가는 사역에 심혈을 기울입니다. 그 결과 율법책을 낭독하고 죄를 자복하는 이스라엘의 모습은 하나님 여호와를 인격적으로 경외하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이어 백성들을 대표하여 레위 사람들이 기도회를 통해 이스라엘 자손들을 영적으로 이끌어갑니다.

  기도회를 이끌었던 예수아를 비롯한 8명의 레위 사람들의 기도는 기복을 바탕에 두고 있지 않았습니다. 이들이 인도하는 기도회는 하나님 앞에 섰던 욥의 회개 장면을 바라보는 듯하였습니다. 예수아를 비롯한 레위 사람들이 기도회를 이끌어가면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향해 외칩니다. 하나님이 왜! 송축의 대상이 되는지 하나님의 존재를 통해 말합니다. 하나님과 관계를 바르게 세워나가는 자는 하나님께서 그를 땅 위에서 높이고 하늘에서도 기억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힘쓰고 애쓰는 자를 통하여 하나님은 영광 받길 원하고 계십니다.

 

(7~8) 언약에 대한 확신의 신앙으로 공동체를 이끌어갈 때도 하나님과 관계를 바르게 세워나가는 것을 사역 중심에 두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모습을 기뻐하며 그에게 위로와 은혜를 더하여 주신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영적으로 이끌어가던 예수아를 비롯한 레위 사람들의 기도회는 첫 번째 단계를 지나 7절에서는 두 번째 단계인 이스라엘과 관련된 언약으로 이어집니다. 이때 등장한 인물이 조상 아브람이었습니다. ‘아브람갈대아 우르는 우상숭배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을 아브람에서 여러 민족의 아버지라 칭함을 받는 아브라함으로 부르도록 합니다. 이런 그의 이름은 하나님과 언약 가운데 있다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합니다. 여기서 강조되는 것은 아브라함의 행위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사 그에게 믿음을 주셨다는 것을 말합니다.

  믿음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 위에 자신을 올려놓는 것을 말합니다. 믿음은 우상 숭배자였던 아브람을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 가운데 세워진 아브라함이 되게 하였습니다. 기도회를 통해 이스라엘을 영적으로 이끌어갔던 레위 사람들의 기도 제목 속에는 영적으로 하나님과 관계를 바르게 세워나가는 역할이 중심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이끌어갔던 기도회는 주의 신실하심주의 의로우심이 언약과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고 하나님이 기뻐할 수밖에 없는 사역을 펼쳐갑니다. 이런 자들을 하나님이 어찌 잊을 수 있겠습니까!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이 서고 넘어짐은 하나님을 향한 바른 신앙과
말씀을 바탕으로 자신을 하나님 말씀의 거울에 비추어보며
회개의 신앙으로 나아가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세워나가기를 지도합니다

나는 과연 하나님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하나님을 믿고 신뢰한다고 하면서
걱정과 근심이 닥치면 나는 어떠하였는지?
하나님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고
말씀 가운데 살아간다고 하면서
나의 삶은 말씀대로 살았는지를
되짚어 봅니다

또한  성도들을 바라봅니다
각 교회들을 바라봅니다
이 나라를 바라봅니다
일부 교회들과 나라를 바라볼때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에 놓여져 있어
마음이 아프고 슬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들과 이 나라가 바른 말씀으로 세워져 영적으로 강건해지도록
간절히 기도하는 날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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