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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잊지 말아야 할 것- 느헤미야 9장 32절 ~ 3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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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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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932~ 38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잊지 말아야 할 것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존재와 가치를 말하기에 앞서서 자신들이 하나님 앞에 어떤 모습으로 서야 하는지 돌아보는 것이 선결되어야 합니다. 먼저 백성 된 자로서 하나님께 요구사항을 나열하기 전에 자신의 모습을 말씀 안에 단단히 세워나가야 합니다. 레위 사람들이 이스라엘 자손들을 영적으로 깨어나게 하며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강조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백성의 관계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인 우리를 향하여 어떻게 다가오고 계실까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는 무엇을 잊지 말아야 할까요?

 

(32~33)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향해 언약을 성실히 지켜가실 뿐만 아니라 공의로우신 하나님으로서 자신의 모습을 하나님의 백성을 향해 분명히 펼쳐가신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북이스라엘의 역사와 남유다의 멸망의 역사는 두 가지의 값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모습에서 바라보면 불신앙에 따른 값이며, 하나님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공의의 값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공의를 바라보지 못하고 자신이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는 신앙은 무너짐을 당합니다. 이스라엘의 B.C. 722년의 역사와 B.C. 586년 멸망의 역사가 이 사실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공의의 기준은 변하지 않는 저울추인 말씀이 기준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향해 언약을 성실히 지키십니다. 그리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으로서 자신의 모습을 펼쳐나가신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여기서 나는 백성된 자로서 말씀 안에 머무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진실하심과 공의로우심이 새겨져 있는 말씀이 저울추가 된다는 것을 결코 잊지 않아야 합니다.

 

(34~36) 죄에 대해 종노릇 하고 있는 세상을 향하여 하나님의 백성 된 자로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세상으로부터 짓밟힘을 당하게 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영적으로 이끌어가고 있었던 레위 사람들의 기도는 과거의 역사를 고찰하면서 이스라엘을 영적으로 바르게 진단해갑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불의를 일삼고 우상에 만연해져 있는 모습을 하고 있을 때도 하나님께서는 곧 바로 죄악에 대해 심판을 단행하기보다 이들을 향해 회개의 길을 먼저 열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사 선지자들을 세워 이 사명 가운데 세웁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의 역사였습니다.

느헤미야 935절에 의하면 하나님을 향한 죄악 된 모습이 주를 섬기지 않는 것악행을 멈추지 않는모습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런 모습이 단회적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하나님 앞에 배은망덕한 행위로 나타납니다. 마치 자신들이 취하고 있는 행동이 바르고 정상적인 것으로 착각합니다. 영적 침노가 무서운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레위 사람들이 이끌어갔던 기도회를 통해 우리의 모습을 비추어봅니다. 겉모습은 하나님의 백성이지만 백성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는 빛 좋은 개살구와 같은 이스라엘의 모습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이켜 봐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부름 앞에 과연 나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항상 점검하고 돌이켜봐야 합니다. 나는 오늘도 하나님께서 백성 삼은 자로서 가치를 세상 가운데 발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돌이켜봐야 합니다.

(37~38) 하나님과 관계 회복은 형식적인 종교 행위로 말미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 백성에게 주어진 언약을 지켜 준행하는 가운데 나타납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다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안에서 하나님과 관계 회복은 이루어진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레위 사람들이 이끌어가던 기도회는 단순히 기도하는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에 관하여, 이스라엘에 관하여 고백을 이끌어냅니다. 산발랏과 도비야 그리고 게셈을 비롯한 주변 이방 세력들로부터 당하는 고난의 연속 과정은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자신들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는 하나님의 음성이라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합니다. 형식적인 종교 행위자가 아니라 하나님과 직접적인 관계에 있는 하나님 백성의 자세를 취하도록 합니다.

  하나님과 깨어진 관계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누릴 축복을 이방인들이 누리게 되었고, 다스려야 할 자신들이 오히려 다스림을 받는 위치에 놓이는 말도 안 되는 사건을 연출하게 됩니다. 심지어 사마리아와 시리아, 아라비아 지역을 다스렸던 총독들로부터 통치당하는 수모를 겪습니다. 더 이상 종교 행위자의 모습이 그들 가운데 비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언약을 준행할 것에 대해 결연한 의지를 인봉하나이다라는 언약갱신을 통해 내비칩니다.

  하나님과 관계 회복은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대속과 함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새겨져 있는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안에서 흔들림 없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 된 자의 모습을 취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언약에 신실한 것처럼 하나님 나라의 백성 또한 언약을 지켜 준행하는데 있어서 한 치의 오차도 없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불의를 일삼고 우상에 만연해  있을 때에도
 심판보다는 회개의 길을  열어주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나의 모습을 하나님이 보시기에 어떠하실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참으로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입으로는 말씀대로 산다고 외치고
기도로 무장한다고 읊조리면서
내 삶이 그렇지 못 할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날마다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회개할 수 있는 신앙을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의 신앙생활이 종교 행위가 아닌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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