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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언약에 인봉한 사람들(1)- 느헤미야 10장 1절 ~ 2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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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본문

 

22()

느헤미야 101~ 27

언약에 인봉한 사람들(1)

 

예수아를 비롯한 레위 사람들이 중심이 되었던 죄를 자복하는 기도회는 이스라엘 공동체가 영적으로 살아나고, 회복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중심에 느헤미야가 있었고 에스라가 있었습니다. 3차 포로귀환을 이끌었던 느헤미야는 페르시아 제국의 제5대 왕이었던 아닥사스다(통치, B.C. 465-424)의 술 관원이었습니다. 그는 관리로 왕의 중심인물 가운데 한 명이었습니다. 그리고 에스라는 제사장이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바른 가르침을 이끌었던 학사였습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공동체를 이끌어 갔던 이들의 지도력은 레위 사람들이 주도하는 기도회를 만들었고 죄의 자복과 함께 이스라엘의 모습을 돌아보게 합니다. 드디어 각종 개혁들이 언약을 재확인하면서 일어납니다.

  느헤미야 10장은 언약에 인봉한 자들의 명단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생활과 관련하여 자신들이 지켜야 할 각종 제도와 규범이 무엇인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느헤미야를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신앙 운동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리고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믿음의 이스라엘인 우리를 향하여 어떤 교훈을 주고 있을까요?

 

(1~27) 하나님이 언약에 신실하셨던 것처럼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일에 말만 앞세우는 입술의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일에 힘쓰고 애쓰는 자로 하나님께 기억되는 언약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1절부터 27절에 인봉한 사람들의 명단은 그 사람의 개인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가문 또는 집안을 대표하여 인봉하게 된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성벽이 재건되고, 예루살렘 공동체를 하나님 나라의 신앙관으로 세워나가는 것이 어떤 개인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느헤미야 101절에 의하면 언약 문서에 공식적으로 인봉한 첫 번째 인물은 느헤미야입니다. 여기서 느헤미야는 하가랴의 아들로 소개가 됩니다. 이것은 느헤미야가 개인의 자격이 아니라 그의 집안을 대표하여 언약에 인봉하였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언약에 인봉한 느헤미야를 총독으로 소개합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을 이끌어 가는 지도자로서 공동체를 책임지는 자리에서 인봉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느헤미야가 집안과 공직을 대표하여 인봉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1절부터 27절에 의하면 하나님과 언약을 새롭게 하는 언약에 84명이 인봉이라는 날인을 합니다.

  본문 9절부터 13절까지는 그 집안을 대표하여 언약에 서명한 레위 사람 가운데는 예수아와 함께 백성들의 기도회를 이끌었던 갓미엘(9)이 있습니다. 이어서 진행되는 14절에서부터 27절까지는 네 번째 그룹으로 백성의 우두머리들의 이름이 거론됩니다. 이들 또한 자신들의 집안과 가문을 대표하여 언약에 인봉합니다. 특히14절의 바로스부터 20절의 막비아스까지는 대부분 제1차 포로 귀환자들로 구성된 집안들입니다.

  본문 1절부터 27절에 따르면 언약에 인봉하는 장면은 크게 세 가지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지도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위치에 서야 한다는 것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한마음 한뜻을 이루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자신을 바르게 세워야 한다는 것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자신의 유익을 구하기 위해 공동체를 이용하는 자가 아니라 언약의 공동체를 위해 힘쓰고 애쓰는 자로 하나님께 기억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느헤미야가 이끌었던 신앙의 지도는 공동체를 바르게 세워나갔으며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합니다. 이렇게 신앙으로 세워진 언약의 공동체를 하나님이 어찌 버릴 수 있겠습니까. 느헤미야처럼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일에 힘쓰고 애쓰는 자로 하나님께 기억되는 언약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영적으로 건강한 신앙의 공동체를 지키고 세워 나가는 사역에 헌신하는 신앙의 자세를 가진 자를 하나님은 기뻐하고 기억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이스라엘 공동체를 올바르게 영적으로 건강하게 지도하였던 느헤미야와 예수아처럼
건강한 공동체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신앙가운데 세워진
 올바른 영적 지도자를 만나야합니다
그러나
이 나라를 보면 백성을 위한 정치는 아닌것 같습니다
불법이 마치 합법인것 같고 부정과 불의가 정의 같고
악한 것이 선한 것 같고 나라를 위한 정치가 아니고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 같은
슬픈 현실을 보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들을 일삼고 있어
하나님 보시기게 이 나라는 어떻게 보여질까요?
참으로 두렵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들을 멈추고
국회의사당과 청와대에 성경이 올라가는
나라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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