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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증언하라 - 요 15장 24~2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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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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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524~27

증언하라


(도입)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향해 남기신 말씀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증인이 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오직 한 가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제자들은 이런 예수님을 세상 가운데 증언하는 증인이 됩니다. 영적으로 흑암에 사로잡힌 자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사역은 지식과 상식을 전달하는 사역이 아니라 영적 전투를 함께 겪는 진리를 증거하는 사역이었습니다. 그러니 복음을 전하는 현장에 수식어처럼 따라붙는 말이 있었습니다. ‘고난’과 ‘핍박’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최후 만찬의 자리에서 제자들에게 여기에 대한 가르침을 줍니다. 앞으로 다가올 현실에 대한 장면을 준비하는 것 같은 예수님의 가르침은 영적 무지 가운데 놓인 세상으로부터 당할 핍박을 두려워하지 말도록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스도의 값을 살아가는 증인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말씀은 우리에게 증인으로서 세 가지를 각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어떤 것을 각인 시켜주고 있을까요?


(24~25) 사람들에게 영적인 허구의 막을 씌워 진리를 돌아보지 못하게 만드는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특별 은혜인 구원하심을 바르게 증언하는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을 비롯한 종교 지도자들은 신앙의 허구성을 앞세워 사람들로 하여금 진리를 돌아보지 못하게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해 옆걸음치며 불의한 자리에 서게 만듭니다. 사탄의 영에 사로잡혀 이런 부끄러운 일을 두려움 없이 자행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을 향해 적개심을 내세우며 우리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일하심을 훼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본문 24절)의 “아무도 못한 일”은 예수님께서 자신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증거하였던 ‘표적’과 ‘기사’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 14:48)은 증거합니다. “이렇게 많은 표적을 그들 앞에서 행하셨으나 그를 믿지 아니하니”

    오실 메시아를 기다린다고 하는 유대인들과 종교 지도자들의 신앙이 영적 흑암이라는 마귀의 사슬에 메인 바 되니 (사 28:7)의 말씀처럼 하나님을 향해 옆걸음을 칩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까지 옆걸음치게 만듭니다. ‘물’과 ‘공기’, ‘양식’을 비롯한 모든 환경적 요소에는 하나님의 ‘일반적 은총’이 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영혼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일반적 은총’ 가운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런 세상을 향해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구원할 자를 ‘예정’하셨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믿음을 통해 구원할 것을 ‘작정’합니다. 이것을 역사 가운데 실현한 것을 ‘섭리’라고 합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일어난 ‘특별 은총’의 실현합니다. 세상의 구원은 인간의 노력이 가져다주는 결과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말미암는다는 것을 바르게 증언하는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26) 성령 충만함으로 예수에 관한, 예수에 대한 진리의 증인으로서 다시 오실 주님을 세상 가운데 증언하는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장차 도래할 ‘보혜사’인 ‘진리의 영’에 관해 말씀합니다. (요 16:7)에 따르면 ‘보혜사’는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이라는 대속과 그에 따른 ‘새 생명’의 효력을 세상 가운데 발하기 위해 이 땅에 보내지는 ‘진리의 영’으로서 ‘예수의 영’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구속사를 이룰 ‘보혜사’에 대해 제자들에게 말씀을 줍니다. ‘보혜사’는 ‘성령’의 활동 가운데 특히 구속사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혜사’가 오실 때 두 가지 특별한 일이 전개됩니다. 첫 번째는 성령 충만한 역사가 일어납니다. 두 번째는 성령 충만한 자는 예수에 관한 증인이 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여기에 대한 역사적 증거를 (행 2:1~4)과 (행 2:41)은 증명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고 곧 이어진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서 각 사람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성령의 충만을 받은 베드로의 증언을 통해 유대인들에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우리는 ‘보혜사’를 통해 이 시대 위에 세워진 증인들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우리는 예수에 관한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를 위한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베드로처럼 한때는 예수님을 배반한 일도 있고, 예수님을 욕되게 한 일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더 이상 과거에 머물러 있는 자가 아닙니다. 성령 충만함으로 예수에 관한, 그리고 예수를 위한 진리의 증인으로서 다시 오실 주님을 세상 가운데 증언하는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27) 세상에서 얻을 보상을 바라보는 신앙이 아니라 예수님과 인격적으로 동행하는 길을 걸어가며 장차 도래할 새 하늘 새 땅을 세상 가운데 증언하는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최후의 만찬에서 아주 중요한 말씀을 증거합니다.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언하느니라” 이 말씀은 예수님을 따랐던 제자들이 예수에 대해 증언하는 증인이 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행 1:8)은 여기에 대해 말씀을 줍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여기서 예수님의 제자들의 모습을 잠시 조명해봅시다. (막 10:37)과 (41절)에서 이미 증거했던 것처럼 세상적 관점에서 우편에 앉고, 좌편에 앉는 문제를 가지고 다투는 자들입니다. 심지어 예수님을 배반하고, 예수님 주변으로부터 도망갔던 자들입니다. 이런 제자들이 부활하신 주님을 만납니다. 그리고 ‘보혜사’가 임한 그들에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보혜사가 임한 그들의 모습에서 확연히 달라지는 것이 있었습니다. 더 이상 세상의 보상을 바라보는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증언하는 ‘새 하늘과 새 땅’의 증인이 됩니다. 진리 앞에 자신의 생명까지 아깝게 여기지 않는 순교의 길을 걷습니다. 이것은 먼 과거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예수님과 인격적으로 동행하는 길을 걸어가며 장차 도래할 새 하늘 새 땅을 세상 가운데 증언하는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적용)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와 관련된 진리가 세상 가운데 바르게 증거되길 원합니다. 왜냐하면 사탄이 뿌려놓은 영적 흑암의 막에 가려져 세상의 영혼들이 진리를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증언해야 합니다. 예수에 관한 증인으로 증언해야 합니다.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심판의 주로 이 땅에 다시 오실 주님에 대해 증언해야 합니다. 세상의 보상을 바라보고 신앙하는 가면을 벗어야 제자들처럼 빛이 되고 소금이 됩니다. 그리고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참 증인이 됩니다. 오늘도 세상을 향하여 예수의 사랑을 바르게 증언하는 진리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증인이 되라"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일어난 특별 은총의 실현으로
나는 주님의 자녀가 되어 이 땅에 남겨진 자로
증인이 되기위해서 나는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까?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그 은혜로
오늘도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가고 있음에 감사를 고백하며
말씀을 배우며 늘 가까이 할 수 있는 은혜에 감사하며
세상을 향해 특별은총인 구원하심을 바르게
증언할 수 있는 은혜에 감사를 고백합니다

수요일 오전에 진행되는  POP와 캘리그라피 시간은 믿지 않는 자들도
같이 있지만 시작전에 기도로 시작합니다
짧은 기도시간에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감사와 은혜를
간구하며 믿지 않는 그들에게 은혜의 단비를 허락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그 시간이 감사합니다
이처럼 작은 만남의 시간이더라도
복음의 씨앗을 뿌리기를 원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바르게 증언하는 진리의 증인이 되기를 원합니다

사탄이 뿌려놓은 영적 흑암의 막에 가려진
세상의 영혼들은 참된 진리의 말씀을 알지 못하며
거부하는 그들에게 오늘도 나는 말씀을 증거하며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와 심판의 주로 이 땅에 다시오실 주님이라는 사실을
증언하는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저의 친정 어머니가 과연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인지 확신이 없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는 말씀처럼
어머니도 구원을 얻으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가 점점 치매가 심해지고 있어서
요즘은 매일 친정에 가서 동생이랑 교대로 어머니를 돌보고 있지만
찬양을 들려드려도 거부하시고 시시티비로 남동생이 볼까봐 신경쓰이고
그래서 하루빨리 요양원에 모시고 일주일에 한번씩 찾아가
복음을 전하고 싶어요
어머니의 마지막 숨이 끊어지는 날까지 포기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행복한사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coco 어머니를 향한 그 마음을 주님께서는 이미 다 아시오니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coco님이 기쁜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시기를 원합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것 까지 다 아시는 분이기에
coco님의 그 간절한 마음으로
친정에서 마음속으로 찬양하고 기도하고 복음전하셔도
다 영적으로 전달되리라 믿습니다
누가 택한 백성인지 우리는 알 수 없지만
오늘도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며 나아가는 날이 되기를 원하며
같이 동역하여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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