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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하나님이 기뻐하는 세 가지의 가지 - 요 15장 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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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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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8

하나님이 기뻐하는 세 가지의 가지


(도입)

식물에는 열매를 맺는 중요한 기능을 감당하고 있는 한 부분이 있습니다. ‘가지’입니다. ‘가지’는 단독으로 형성되지 않고 항상 원줄기라는 ‘근본’에서 갈라져 나옵니다. 성경에서는 여러 곳에서 이런 ‘가지’를 비유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창 49:22)에서는 요셉을 가리켜 ‘무성한 가지’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욥 15:32)에서는 ‘악인’을 가리켜 ‘푸르지 못한 가지’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호 14:6)에서는 ‘이스라엘’을 가리켜 ‘번영하는 가지’에 비유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주면서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라는 말씀을 증거합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중요한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이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는 나무가 되었듯이 우리는 예수님과 ‘연합한 가지’가 되어 하나님이 기뻐하는 열매를 맺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는 열매를 맺는 가지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말씀을 통해 세 가지의 가지로 하나님이 기뻐하는 열매를 맺는 가지가 되어야 합니다.


(1~4) 예수님처럼 하나님이 원하는 참포도나무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을 수 있도록 예수님과 연합한 선교의 가지가 되어 하나님이 기뻐하는 열매를 풍성하게 맺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구원과 관련하여 매우 중요한 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칩니다. 구원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안’에 있다는 것이며, 구원의 길은 오직 성육신하여 대속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이 이루어진다는 가르침을 줍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참포도나무’와 ‘참포도나무’의 결실인 ‘열매’ 그리고 그 열매를 맺도록 역할을 하는 ‘가지’를 통해 말씀합니다. 가지는 스스로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살아 있는 나무에 붙어 있어야 그 가지도 살아 있는 가지가 되고, 열매를 맺는 가지가 됩니다. 그리고 가지가 건강해야 훌륭한 열매를 맺습니다. 농부는 ‘참포도나무’와 연합한 ‘가지’가 극상품의 열매를 많이 맺도록 상하고 불필요한 가지를 잘라내기도 합니다. 그리고 해충과 같은 벌레들에 의해 병들지 않도록 가꾸고, 손질도 합니다.

    우리의 구원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참포도나무’가 되어주셨다면 우리는 ‘가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이 땅에 남겨진 자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된 가지로서 우리의 역할은 열매를 맺는 역할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세상에 동화된 모습은 예수를 팔아버렸던 가룟 유다의 모습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유형의 가지를 기뻐할까요? (창 5:24)의 에녹처럼 하나님이 기뻐하는 선교의 가지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대속을 이룬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된 ‘선교의 가지’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기뻐하는 구원의 열매인 ‘참포도나무의 열매’를 풍성히 맺어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을 이룬 가지의 신앙이 되어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극상품의 열매를 풍성히 맺어야 합니다.


(5~6) 풍성함을 이루고 있지만 정작 하나님 앞에 쭉정이의 모습을 하고 있는 세상을 향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수를 흘려보내는 가지가 되어 하나님이 기뻐하는 열매를 풍성히 맺어가야 합니다


세상에서 인정받는 열매를 풍성하게 맺었을지라도 하나님이 슬퍼하는 쭉정이와 같은 열매를 맺었다면 그것은 기쁨의 열매가 아닙니다. 우리는 과학이 말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람들은 과학이라는 형틀을 통해 수많은 결실의 열매를 얻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결실의 결과물을 얻었고, 지금도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학이라는 수단이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난 결과를 나타낸다면 결론은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이 기다려진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종의 변이’를 꾀하는 과학은 하나님을 욕되게 합니다. 하나님의 창조 원리를 엎어버리는 ‘성전환 수술’ 등과 같은 것이 의료행위로 나타납니다. 두 말이 필요치 않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예수 안에 살아가는 복음적 삶은 하나님 나라의 풍성한 열매를 직.간접적으로 맺어가는 역할을 합니다. 자신이 살아가는 모든 삶의 형틀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포도나무와 연합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수를 흘려보내는 가지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생활의 열매’, ‘신앙의 열매’를 맺어가야 합니다. 예수 안에 거하는 신앙은 그의 삶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을 이루는 삶과 신앙은 그의 삶과 신앙 또한 하나님이 기뻐하는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됩니다. 하나님은 세상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인 생명수를 흘려보내는 가지의 역할을 기뻐합니다. 쭉정이의 모습을 하고 있는 세상을 향해 회개와 죄사함 그리고 대속을 이룬 생명수를 흘려보내는 가지가 되어 하나님이 기뻐하는 생명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어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7~8) 무엇이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행하고, 그 길을 기쁨으로 걸어가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예수님의 참 제자도의 길을 걸어가는 가지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살아가는 목적과 이유가 분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라는 등식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 이유와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 이유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분명한 신앙관으로 세워진 자에게 하나님의 관심은 집중됩니다. 그런 자는 그의 필요를 하나님께서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러니 (마 6:34)에서 말씀하시기를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된 가지라면 반드시 나타나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아버지 뜻’을 이룰 목적으로 이 땅에 오셨던 것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행하고, 그 길을 기쁨으로 걸어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참 제자의 길을 걷는 자는 두 가지가 분명해야 합니다. 첫 번째는 (고전 10:31)의 말씀처럼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그 모습이 나타나야 합니다. 두 번째는 (롬 14:8)의 말씀처럼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는” 신앙과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 길을 기쁨으로 걸어가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예수님의 참 제자도의 길을 걸어가는 가지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 길을 걸어가는 자는 (마 6:25)에서 증거합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적용)

우리는 하나님의 목적 가운데 이 땅에 남겨진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존재해야 할 분명한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구원과만 관계된 것이 아닙니다. 이 땅에서 삶을 살아가는 성화 과정에도 동일한 모습이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된 가지로서 ‘선교의 가지’, ‘생명수를 흘려보내는 가지’, ‘참 제자도’의 길을 걸어가는 가지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나는 참포도나무요 네 아버지는 농부라"
"나는 참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 열매도 맺을 수 없습니다
세상이 주는 열매는 생명이 없는 썩은 열매이기에
하나님께서 기르시는대로 살아가는 나의 삶이 참 열매를 맺을 수 있기에
농부가 참 포도나무를 심으면 나의 삶은 가지가 되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가는 가지가 되어야겠습니다

나의 삶은 날마다 예수님과 연합한 선교의 가지가 되기를 원하며
세상을 향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수를 흘려보내는 가지가 되기를 원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예수님의 참 제자도의 길을 걸어가는 가지가 되어
날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열매를 풍성하게 맺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주께서 하락하신 이 삶 속에서 생명의 참 포도나무이신 주님께 온전히
붙어 있는 가지가 되어 주의 뜻을 따라 풍성한 열매를 맺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내 곁에 두신 영혼들을 위해 늘 깨어 기도하며 복음의 진리를 담대히 전하는
충성된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직 주님의 영광만을 위해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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