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예수 안의 그리스도인 - 요 15장 9~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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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토) | 요 15장 9~11절 | 예수 안의 그리스도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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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포도나무’는 예수님이 성자 하나님이라는 것과 구원에 따른 결실의 열매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얻어진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그리고 구원의 결실은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된 것 외에 사람의 어떤 행위로도 얻어질 수 없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지의 역할 또한 예수 그리스도라는 참포도나무와 연합된 상태가 되어야 한다는 진리를 증거합니다. 가지는 단순히 나무에 붙어 있는 것으로 기능하고, 역할하는 부속품과 같은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참포도나무’와 ‘참포도나무의 가지’를 통해 ‘구조적 측면’과 ‘기능적 측면’에 대해 질문을 합니다. ‘참포도나무의 가지’는 그 답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라는 것을 알게 합니다. ‘예수 안의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참포도나무의 가지’입니다. 예수 안의 그리스도인으로서 ‘참포도나무의 가지’의 어떤 ‘구조’와 ‘기능’을 감당해야 할까요?
(9) 목마른 영혼들이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도록 자기희생에 대해 대가를 바라지 않고 예수님처럼 십자가의 기능을 바르게 수행하는 예수 안의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이 인격적 존재라고 말할 때 사람의 속성 가운데 가장 대표되는 속성은 무엇일까요? ‘사랑’의 속성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포도나무가 된 이유가 사람의 가치와 자격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랑’에 그 원인이 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요 3:16)은 여기에 대해 직접적인 답을 줍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구원과 관련하여 그리고 죄인인 우리와 교통하기를 원하는 하나님의 간절한 마음의 근원이 ‘하나님의 사랑의 속성’ 가운데 있다는 것을 밝힙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랑’과 관련하여 두 가지의 근거를 말씀합니다. 첫 번째는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구원과 관련된 근거가 하나님의 사랑의 속성 가운데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입니다. 이것은 소유와 관련된 것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를 향한 말씀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세상 가운데 결실의 열매를 맺도록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사랑의 가지’가 되라는 것을 명하고 있습니다. 목마른 영혼들이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도록 예수님처럼 자기희생을 발하는 십자가의 가지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처럼 십자가의 기능을 바르게 행하는 ‘사랑의 가지’인 ‘예수 안의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10) 상황에 따라 요동치는 신앙이 아니라 어떤 순간도 변함없는 신앙과 삶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계명의 참된 가치를 증거하는 예수 안의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참포도나무’로서 역할을 감당할 때 그 기능은 자신의 뜻을 세우는 것에 있지 않고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우리로 하여금 그 사랑 안에 거하도록 하는 것에 있다는 것을 알도록 합니다.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라는 말씀은 이런 사실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 자신이 계명을 지켜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한 것을 모델로 삼도록 합니다.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같이”, ‘것같이’는 예수님의 모습을 모델로 삼으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것같이’는 예수님께서 그 뜻을 이룬 것과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은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직.간접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대속을 이루면서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기능과 역할을 감당하셨습니다.
반면 우리는 예수님께서 이루신 그 대속 안으로 들어가야 ‘하나님의 사랑의 효력’이 발해지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이루신 것이 ‘전가’된다는 것을 이런 말씀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예수님의 계명을 지킨다는 것은 무엇을 말할까요? ‘예수’가 ‘구세주’이며, ‘그리스도’로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것, 그리고 부활에 이르기까지 ‘죄 사함’에 따른 ‘회개’가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계명에 거하게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 요동치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순간도 변함없는 신앙과 삶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계명의 참된 가치를 증거하는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여기에 대해 분명한 기능과 역할을 감당하는 예수 안의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11) 어떤 상황에서도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자신의 참된 가치관으로 여기며 세상을 복되게 살아가는 예수 안의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들의 삶에 나타나는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기쁨’입니다. 가진 것이 많아서 기쁜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가운데 나타나는 기쁨이 아닙니다. 그 사람의 영이 풍성함을 이루는 가운데 나타나는 기쁨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참된 행복으로 나아가는 지름길이라면 그 계명으로 살아가는 신앙의 가치관은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이루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라는 ‘토브’의 역사를 써 내려가게 됩니다. 영적으로 건강해야 영육이 시험 가운데 빠져들지 않습니다. 분명히 자신의 삶이 환난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환난은 그 사람의 신앙을 이기지 못합니다.
신앙이 건강해야 합니다. (잠 15:13)은 말합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그리고 (잠 15:15)은 말합니다. “고난 받는 자는 그날이 다 험악하나 마음이 즐거운 자는 항상 잔치하느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신앙의 걸음을 걷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자신의 참된 가치관으로 여기며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맺어진 성도의 열매를 ‘극상품’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기쁨과 동시에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존재라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신앙의 참된 가치관으로 세상을 복되게 살아가는 예수 안의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적용)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열매가 된 자들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참포도나무의 가지’로서 이 땅에 남겨진 자들입니다. 가지의 기능과 역할은 그 나무와 함께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참포도나무’와 연결된 ‘가지’로 이 땅에 남겨두셨습니다. 이런 우리의 모습 속에 나타나야 할 것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모습은 ‘예수 안의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참포도나무의 가지’로서 역할과 기능을 감당하는 하나님이 기뻐하는 ‘예수 안의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영적 흑암에 사로잡혀 있는 목마른 세상의 영혼들로 하여금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도록 예수님처럼 십자가의 기능을 바르게 수행하는 예수 안의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이뤄가는 예수 안의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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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사람님의 댓글

참포도나무의 가지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가야하며
풍성한 결실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가야합니다
나는 그리스도인이라 자칭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과연 저 사람들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인지
아니면 에수 그리스도를 팔아먹는 자들인지 구분이 안가는
시대입니다
그들의 말과 행동들을 보면 세상에 악영향을 미치는 자들인 것이
부끄러울 때가 많습니다
이렇게 세상은 환난과 고통과 강풍에 사나운 불처럼 미쳐 돌아가고 있음에도
나는 세상의 어리석은 가지가 아니라
참포도나무의 가지가 되어
극상품의 열매를 맺는 예수 안의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몸부림치며 나를 말씀안에 정금같이 녹여
이 땅에 남겨진자로 예수님처럼 십자가의 기능을
바르게 수행하는 예수 안의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나의 신앙은 상황에 따라 요동치는 신앙이 아니라
어떠한 환경이 닥친다할지라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리스도인인것을 자랑하며
세상의 목마른 영혼들이 예수님의 사랑안에 거하도록
참 사랑이신 그 하나님을 증거하기를 원하며
참포도나무의 가지가 되어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