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하나님을 닮은 하나님 형상 - 요 5장 19~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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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주) | 요 5장 19~21절 | 하나님을 닮은 하나님 형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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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자신이 구세주로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이루면서 자신이 성자 하나님이라는 것을 병든 자들을 낫게 하시고, 귀신 들린 자로부터 귀신을 쫓아내는 장면들을 통해 증명합니다. 어느 한 날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베데스다라는 곳에 들립니다. 그곳에서 ‘38년 동안’ 병으로 누워 있던 사람을 회복시키는 놀라운 역사를 일으킵니다. 예수님의 이런 행동을 못마땅하게 여겼던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안식일 사람을 치료했다는 것을 빌미로 ‘안식일 법’ 위반으로 몰아갑니다.
그리고 자신을 ‘성자’로 여기고 있는 예수님에게 ‘신성 모독죄’를 적용하여 죽이려 합니다. 이때 예수님은 “아버지가 하신 것같이”라는 가르침을 통해 자신의 존재와 자신이 이 땅에 오신 목적에 대해 가르침을 줍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이런 일련의 가르침을 통해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어떤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하면서 이 땅을 살아가야 할까요?
(19) 수없이 반복되는 거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세상 가운데 구원의 뜻을 펼쳐나갔던 예수님의 모습을 담아내는 하나님을 닮은 하나님의 형상인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 당시 사람들은 예수님이 누구인지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목적으로 이 땅에 오셨는지 깨닫게 하고, 알릴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병든 자들을 회복시키고, 귀신 들린 자들로부터 귀신을 쫓아내는 일들을 통해 자신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도록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수없이 반복되는 사람들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자신의 사역을 멈추지 않습니다. 심지어 안식일에 병든 자들의 치유와 귀신 들린 자들의 회복에 열심을 냅니다. 이유는 안식일이 가지는 진정한 의미를 회복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의 사역 가운데 특히 안식일의 사역은 세상을 향한 성부 하나님의 뜻을 펼쳐나가는 아버지를 닮은 모습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든 자들과 귀신 들린 자들을 회복시킨 것은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안식일의 참된 모습을 회복시키는 성부의 뜻을 이룸이었습니다. (마 12:8)과 (눅 6:5)에서는 이런 예수님을 가리켜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일컫고 있습니다. 아들이 아버지께서 행하신 것을 그대로 담아내었던 것처럼 우리 또한 하나님을 닮은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예수님의 모습을 담아내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수없이 반복되는 거부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처럼 세상 가운데 구원의 복음을 끊임없이 펼쳐나가는 하나님을 닮은 하나님의 형상이 되어야 합니다.
(20)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고 사랑했던 하나님을 닮은 하나님의 형상인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요 3:16)에 보면 하나님께서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 자신이 희생의 제물이 되어 주신 이유를 아주 명료하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성자를 향한 성부의 사랑은 어떤 조건이 제시되기 때문이 아니라 자기의 몸의 일부를 향한 사랑과 같은 것입니다.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 또한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 자신의 생명까지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없었다면 불못에 던져져 참을 수 없는 불의 고통 가운데 영원히 살아가야만 했습니다. 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스럽습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사랑한 것 같이 ‘하나님의 형상’인 우리를 사랑하사 구원에 이르게 하셨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형상’인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당연히 하나님을 닮은 사랑을 세상 가운데 펼쳐나가야 합니다. (마 5:13)과 (14절)의 말씀처럼 ‘빛’과 ‘소금’의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발하는 ‘빛’이 되고, 사랑의 맛을 발하는 ‘소금’으로서 ‘자기 헌신’과 ‘희생’을 담아내야 합니다.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는 ‘하나님의 형상’에 대해 하나님은 기뻐합니다.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고 그 영혼을 사랑하는 하나님을 닮은 하나님의 형상인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21) 영혼을 살리는 일에 전심을 다하는 하나님을 닮은 하나님의 형상인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고후 4:4)에 의하면 예수님은 ‘하나님의 완전한 형상’입니다. (요 5:21)은 이렇게 증거합니다.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예수님의 모든 행위는 성부 하나님을 비춰내는 모습입니다. 예수를 구세주로 믿는 자는 (딤전 4:8)의 말씀처럼 ‘금생’과 ‘내생’에 대해 약속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성육신하여 오신 것은 오직 한 가지 이유였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예수님은 영혼을 살리는 일에 전심을 다하셨습니다.
예수님 또한 성육신하여 사람의 몸을 입으셨기에 육신이 갖는 한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영혼을 살리는 일에 어떤 핑계도 앞세우지 않았습니다. 오직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일에 전심과 전력을 다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영혼을 살리는 일에 전심을 다하는 하나님을 닮은 하나님의 형상인 그리스도인이 되어야함능 잊지 맙시다.
(적용)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매 순간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의미 있게 살아가는 하나님을 닮은 하나님의 형상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하셨던 것처럼 우리는 예수님의 그림자가 되어 하나님을 닮은 하나님의 형상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그랬듯이 구원을 이루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을 세상 가운데 바르게 실현해 내도록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하나님을 닮은 하나님의 형상이 되어야 합니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였습니다. 영혼을 살리는 일에 전심을 다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을 향해 끝없이 펼쳐나가는 하나님을 닮은 하나님의 형상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우리를 하나님은 반드시 기억합니다. 하나님을 닮은 하나님의 형상인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이 기뻐하고, 하나님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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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이 땅위의 삶을 어떤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까?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일반 은총과 특별은총으로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나
하나님의 은혜로 이 땅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말씀 하신것 처럼
한 영혼을 살리는 일에 전심을 다하여야겠습니다
날마다의 나의 삶이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날이 되기를 원하며
하나님을 닮은 하나님의 형상인 나는
예수님의 모습을 담아내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마땅히 하나님의 사랑을
내 주변 사람들에게 흘려보내야 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내 모습에 고민이 됩니다
오늘 당장 예수님께서 오실 수도 있는데
나는 과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가 돌아보게 됩니다
주님 저를 붙드시고 인도하셔서 말씀대로 살아가며 세상속에서
빛과 소금의 모습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