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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 예수를 믿고 따르는 자 - 요 8장 12~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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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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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812~20

예수를 믿고 따르는 자


(도입)

예루살렘에서 초막절을 보내고 계시던 예수님의 가르침이 계속됩니다. 예수님의 이런 행동이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눈에는 가시와도 같았습니다. 예수님을 곤경에 빠뜨릴 묘책을 찾던 중 한 여자가 음행 중에 잡히게 됩니다. 이들은 여자를 예수님께로 데려갑니다. 그리고 예수께 묻습니다.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이때 예수님께서 몸을 굽혀 땅에 무언가를 쓰시고 일어나 무리를 향해 말씀합니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그러자 아무도 이 여자를 돌로치지 못하고 하나둘 그 자리를 떠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합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누구인지 바리새인들을 증언합니다. 예수님은 스스로를 가리켜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를 믿고 따르는 자에게는 세상 사람들이 가지지 못하는 차이와 구별점이 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고 따르는 자는 세상 사람들과 어떤 차이를 가지고 있을까요? 


(12~14) 예수를 믿고 따르는 자는 세상 사람들이 가지는 사망의 법으로 판단 받지 않고 생명의 빛으로 구별됩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예수님은 자신을 이렇게 말씀합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라!” 예수님께서는 온 인류를 위해 이 땅에 성육신으로 오신 메시아라는 것을 말씀합니다. 이런 예수님을 향해 바리새인들은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유대인들은 초막절이 되면 성전에 있는 여인의 뜰에서 4개의 황금 촛대에 불을 밝히는 풍습이 있습니다. 그 촛대의 불빛은 억압 속에 놓여 있는 온 예루살렘을 빛으로 밝힌다는 것을 상징하는 풍습입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배경으로 하여 자신은 죄악으로 가득 찬 온 인류를 구원할 참 빛인 메시아라는 것을 알기 쉽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예수님께서는 ‘나를 따르는 자’를 통해 두 가지의 중요한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첫 번째로 구원은 혈통이 아니라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믿음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는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이 나의 죄를 대속하여 십자가에서 모든 것을 이루셨다는 것을 믿는 자에게는 큰 복이 하늘로부터 주어집니다. 첫 번째는 죄로 인해 영원히 지옥 불 못에 던져질 죽음을 면하게 됩니다.(계 20:14) 두 번째는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어 ‘영원한 생명수’를 마시게 됩니다.(계 21:7)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자녀라 칭함을 받는 ‘생명의 빛’으로 완전히 구별됩니다. 이런 복 있는 자리에 서 있는 사람이 바로! 여러분들입니다.


(15~18) 예수를 구세주로 믿고 따르는 자는 백보좌 심판대에서 예수님이 우리의 증인이 되어줍니다


바리새인들은 자신을 가리켜 ‘생명의 빛’이라고 증언하는 예수님을 가리켜 “네가 너를 위하여 증언하니 네 증언은 참되지 아니하도다”라며 반기를 듭니다. 예수님을 자신들의 생각을 앞세워 판단합니다. 이런 바리새인들을 향해 예수님께서 말씀합니다. “너희는 외모를 보고 판단하는 세상의 기준점으로 나를 판단하는구나” 과거 시내산을 돌이켜 봅시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이 자랑삼고 있던 ‘율법’을 모세에게 준 당사자입니다. ‘그 율법’에 의하면 사람은 죄인이기에 스스로가 증인이 될 수 없습니다. 율법에 의하면 ‘두세 사람의 증인’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완전하신 하나님인 예수님은 그 자신이 완전한 증인입니다. 그러니 예수님께서 자신을 가리켜 “생명의 빛”이라고 증거하는 것은 완전한 증인에 입각한 증언이었습니다.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느니라” 이런 예수님은 우리의 구세주인 동시에 종말의 날 ‘크고 흰 보좌’인 백보좌의 심판대에서 인류의 모두를 심판합니다. 이때 심판의 기준은 외모나 편견으로 하지 않습니다. 공의에 입각하여 진행됩니다. (계 20:12)에 의하면 불신자들은 그 행위대로 ‘둘째 사망’이라는 ‘불못’에 던져집니다. 그러나 예수를 구세주로 믿고 따르던 자는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생 복락을 누리게 됩니다. (계 3:5)은 말합니다.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예수님께서 우리의 증인이 되어줄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19~20) 예수를 믿고 따르는 자만이 하나님을 바로 알 수 있고 온전히 알 수 있는 은혜를 받습니다


예수님이 성자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던 바리새인들을 향해 예수님은 자신이 누구인지 성부 하나님이 증언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이들은 예수님을 향해 비아냥거리면서 이런 말을 합니다.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여기에 대해 예수님께서 말씀합니다. “너희들은 내가 누구인지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에 대해서도 똑바로 알았을 것이다!” 이들은 예수를 붙잡으려 했지만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자신의 지상 사역이 아직 남아있었기에 이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이 역사적인 사건 앞에 요한은 ‘산 증인’이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이 사건은 성전에 있는 여인의 뜰 가운데 놓여 있는 13개 헌금함 가운데 한 헌금함 앞에서 있은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그리고 바로 아는 자만이 저주가 무엇이고, 축복이 무엇인지를 압니다.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예수를 온전히 바로 안다는 것이 얼마나 복된 것인지 아셔야 합니다. (창 49:25)에 의하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았던 요셉을 향해 세 가지의 큰 축복이 내려집니다. ‘하늘의 복’과 ‘땅의 복’과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입니다. 이런 복이 예수를 믿고 따르면서 하나님을 아는 우리에게 임할 축복이요, 은혜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적용)

하나님을 바로 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해 두 가지의 사실을 바로 안다면 세상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불의와 같은 죄악을 싫어하실 뿐만 아니라 그것을 반드시 심판하시는 분이란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죄악 된 모습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회개하고 하나님 품으로 돌아올 때는 한없이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를 믿고 따르는 자에게는 사망이 생명의 빛으로 바뀔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심판대에서 증인이 되어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를 구세주로 믿고 따르는 우리의 모든 여정 가운데 하나님께서 ‘복된 소낙비’를 내려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예수님을 온전히 믿고 따르는 참된 주의 일꾼이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부귀 영화가 아니라 오직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나의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가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에서 살아가는 날이 되기를 원합니다
나의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은혜를 구하며
삶의 방향을 걸어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하나님을 바로 알아 깨닫는 나의 모습이 되어
오늘도 하나님께서 나와 동행하심을 믿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갈 때
나에게 부어주실 축복을 바라보며
언제나 나의 삶에 복된 소낙비를 내려 주실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완전하신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나의 증인이 되어 주실 것을 믿으며
나는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온전히 믿고 따릅니다
나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기쁨을 누릴 그날을 소망하며
오늘도 예수님을 더욱 깊이 알고 온전히 깨달아 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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