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이런 추수의 일꾼 - 사 62장 6~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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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목) | 사 62장 6~9절 | 이런 추수의 일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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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는 추수의 기쁨을 위해 땀 흘리는 한 해의 수고를 아끼지 않습니다. 농부가 기다리는 한 해의 수확의 결실인 ‘추수’는 땀 흘린 농부의 결실이지만 그 결실은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축복의 결과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추수의 날’을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 살아갈 영원한 나라가 임하는 ‘새 하늘과 새 땅’이 펼쳐지는 날과 연결하여 성경 곳곳에서 비유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종말을 예고하며 ‘새 하늘과 새 땅’이 임할 ‘추수의 날’에 대한 것을 예언합니다.
종말을 알리는 ‘추수의 날’을 위해 메시아는 그날을 예비할 파수꾼을 세울 것이라고 이사야 선지자는 예언합니다. 우리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종말을 예비하는 ‘추수의 날’에 대해 ‘동일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추수의 날’에 대한 예언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어떤 추수의 일꾼으로 그날을 예비해야 할까요?
(6~7)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하나님 나라의 결실을 십자가의 신앙으로 이루어가는 추수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사명을 부여받은 자를 ‘파수꾼’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파수꾼을 향해 중요한 한 가지를 강조합니다. “쉬지 않는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추수의 결실을 위해 땀 흘려 일을 합니다. 그러나 주변의 짐승으로부터, 그리고 수확을 가로채려는 도둑들을 경계하지 못한다면 땀 흘린 수고는 헛된 것이 되고 말 것입니다. ‘파수꾼’이 졸고 있거나 외부에 대해 경계를 소홀히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파수꾼’의 역할은 끝까지 경계를 늦추지 않는 것에 있습니다. ‘파수꾼’의 비유처럼 종말의 추수를 이루기 위해 여호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사역을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영원한 나라 ‘새 하늘과 새 땅’에 거하기 위해 모든 것을 이기게 하신 ‘십자가 신앙’으로 달려가야 합니다. 십자가로 파수대를 세워야 합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그날의 결실을 위해 ‘십자가의 신앙’으로 결실을 맺어야 합니다. 그리고 ‘십자가 신앙’으로 울타리를 치는 파수꾼의 역할을 동시에 펼쳐나가야 합니다. 이 사역을 멈추지 않는 ‘추수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벧전 5:8)의 말씀처럼 주님이 다시 오시는 마지막 추수의 날을 마치 도래하지 않는 날과 같이 만들려고 마귀는 오늘도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습니다. 이런 마귀를 대적할 수 있는 무기는 모든 것을 이루신 주님의 보혈이 묻은 ‘십자가 신앙’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하나님 나라의 결실을 맺어 가고, 그 결실을 지켜내는 ‘십자가 신앙’으로 달려가는 추수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8) 하나님의 능력으로 세상의 모든 필요를 공급받는 축복된 삶을 살아가는 추수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통해 확실한 약속을 언급합니다. “네 곡식을 네 원수들에게 양식으로 주지 않을 것이니라!” 이것을 여호와의 ‘오른손’, 그 ‘능력의 팔’로 맹세하였다고 이사야는 전합니다. ‘권능’을 가리키는 ‘하나님의 오른손’에 의한 맹세는 ‘만약’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어떤 경우에도”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추수를 거두는 그날에 대해 이렇게 말씀합니다. “내가 구원하기로 예정한 자를 반드시 구원하여 어떤 경우에도 추수의 축복에 따른 기쁨을 악한 것들에게 빼앗김을 당하지 않도록 할 것이다.” 마귀의 세력으로부터 구원받은 백성들의 행복을 빼앗기지 않도록 강력한 역사를 일으키겠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구원받은 자는 추수에 따른 ‘결실의 열매’입니다. 이 결실의 열매가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썩지 않고, 병들지 않도록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오른손의 ‘권능’으로 그에게 필요를 공급하며, 축복된 삶을 살아가도록 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마 6:31~33)을 통해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세상의 모든 필요를 공급받는 축복된 삶을 살아가는 추수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9)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추수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택한 백성을 구원할 뿐만 아니라 그가 누릴 축복에 대한 것을 약속합니다. “그는 나와 화목을 이룰 것이며, 그 축복을 나의 성소 뜰에서 나와 교제를 나누며 누리게 될 것이니라!” ‘성소의 뜰’을 가리켜 하나님의 지키심과 보호하심, 그리고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는 장소라고 말한다면, ‘성소의 뜰 밖’은 이방인이 거하는 곳입니다. 영적 흑암이 있는 곳으로, 하나님의 축복으로부터 멀어진 곳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의 추수를 풍성하게 하실 뿐만 아니라 그 기쁨을 진정으로 누릴 수 있도록 축복합니다. 이때 하나님으로부터 축복의 기쁨을 누리는 자는 어떤 신앙의 자세를 취해야 할까요?
두 가지의 분명한 자세를 취하는 성도요, 추수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첫 번째는 여호와를 찬송하는 신앙의 인격으로 자신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두 번째는 여호와의 ‘성소 뜰’에서 마시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 둘을 합쳐서 하나로 축약하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추수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라는 것을 말합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구원과 추수의 기쁨을 세상적인 방법으로 즐기는 방탕한 모습은 하나님의 진노를 촉발하게 만듭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추수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적용)
우리는 추수를 통해 세 가지를 반듯이 기억해야 합니다. 첫 번째는 거두기 위해서는 반드시 심은 것이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추수의 분명한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는 땀 흘리는 수고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세 번째는 그 수고가 무너짐을 당하지 않도록 끝까지 파수하는 일꾼의 자세를 잃지 않아야 합니다.
종말의 끝을 알리는 ‘추수의 날’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하나님 나라의 결실을 맺는 사역을 멈추지 않는 추수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악한 것들에게도 휘둘림을 당하지 않도록 하나님 안에 거하기를 기뻐하는 추수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추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축복을 마음껏 누리는 길을 걸어가는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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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사람님의 댓글

종말을 알리는 추수의 날을 나는 어떠한 신앙으로 달려갈 것인가?
종말의 끝을 알리는 추수의 날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이 시대에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하나님 나라의 결실을 맺는 사역을 열심히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은 내일이 아니라 오늘 지금 이 순간에
게으름 피우지 아니하고
열심히 충성스럽게 잘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영원한 나라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며
십자가의 신앙으로 달려가는 날이 되기를 사모하며
십자가의 신앙으로 파수대를 세우고
십자가의 신앙으로 울타리를 치는 파수꾼이 되어
하나님 나라의 결실을 맺는 추수꾼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추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축복을 마음껏 누리는
하나님 나라의 주인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새 하늘과 새 땅을 소망하며 기쁨으로 찬양합니다
마귀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고 십자가 신앙으로 승리합니다
주님의 강한 오른손과 능력의 팔을 의지하며
눈앞의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며
추수의 일꾼으로서 온전히 헌신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