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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5일) 계시에 따른 증인의 입술 - 겔 7장 5~ 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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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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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계시에 따른 증인의 입술


(도입)

선지자로 부름을 받은 에스겔에게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음성이 계속해서 들려집니다. 우상숭배에 대한 심판과 하나님을 향한 가증스러운 불신앙의 모습이 심판을 불러일으킬 것이며, 이것이 이스라엘 가운데 역사할 것을 계시합니다. 너무나도 끔찍스러운 것은 1차 포로(B.C. 605)와 2차 포로(B.C. 597)는 비교가 되지 않는 환난이 기다려지고 있었습니다. 곧 단행될 심판은 앞섰던 포로 사건과는 달리 멸망이 예고 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나라와 민족의 현실을 돌이켜봐야 합니다. 그리고 세상 가운데 펼쳐지는 타락 앞에 위기를 느껴야 합니다. 하나님의 경고의 음성이 들려지고 있습니다. 이 시대를 영적으로 깨우지 않으면 장차 큰 환란 가운데 놓이게 될 것입니다. 이 땅에 세워진 교회들은 하나님의 계시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시대를 향해 하나님의 계시에 따른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 시대 앞에 어떤 증인의 입술이 되어야 할까요?


(5~6) 죄에 대해 영적으로 무디고, 만연해져 있고, 안일함에 빠져 있는 세상에 대해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다는 말씀과 함께 회개를 증거하는 증인의 입술이 되어야 합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지 5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하나님 앞에 죄악 된 모습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을 돌아보게 합니다. 죄악의 길을 계속해서 걷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세속적인 것이 접목된 우상적 요소를 담고 있는 가증스런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스라엘에게 1, 2차 침공의 충격을 넘어서는 패망이 기다려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사실을 ‘그발 강가’에 있는 에스겔을 통해 계시해 줍니다. “끝이 왔다”라는 심판의 임박성을 알리는 말을 세 번이나 반복하며 이를 증거합니다. ‘완료시제’가 사용되면서 심판이 올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확실하게 임할 것을 계시합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통해 멸망에 대해 계시해 주고 있는 이유는 죄에 대해 영적으로 무디고, 영적 안일함에 빠져 있는 이스라엘을 영적으로 깨우기 위해서입니다. 에스겔로 하여금 증인의 입술이 되어 백성들을 회개의 길로 이끌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 회개를 촉구할 때는 공의에 따른 값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회개를 통한 회복이 기다려진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향해 임박한 심판에 따른 계시의 말씀을 증거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대해 답을 내어놓는 계시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답은 회개입니다. 죄에 대해 영적으로 무디고, 만연해져 있고, 안일함에 빠져 있는 세상에 대해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다는 말씀과 함께 회개를 증거하는 증인의 입술이 되어야 합니다 


(7) 거짓된 논리와 세상의 안일함에 도취 되어 있는 영혼들에 대해 그 값을 물으시는 하나님의 심판을 바르게 증거해야 합니다. 그리고 세상의 영혼들로 하여금 자신의 허구함와 실체를 돌아볼 수 있도록 진리를 바르게 비쳐내는 거울과 같은 증인의 입술이 되어야 합니다.


에스겔은 ‘재앙’이 임박한 것을 ‘때’와 ‘날’을 통해 두 가지를 증거합니다. 하나는 “그날은 요란한 날이 될 것”을 증거합니다. 다른 또 하나는 “즐거이 부르는 날이 되지 않을 것”을 증거합니다. 죽음의 공포와 환난에 따른 절망의 탄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렘 4장)에 따르면 동시대에 활동했던 예레미야 선지자가 심판을 증거하면서 회개를 촉구합니다. 이런 예레미야를 이들은 어떻게 했나요? (렘 18:18 이하)에 보면 예레미야를 죽이려 합니다. 그리고 (렘 28장), 거짓 선지자 ‘하나냐’와 같은 자들은 정치권력과 야합하여 선지자를 훼방합니다. (렘 37:11 이하)에 보면 이스라엘의 마지막 왕이 될 시드기야는 예레미야를 옥에 가두기까지 합니다. 이들은 세상이 만들어내는 거짓된 미혹의 소리에 하나님의 계시를 덮어버립니다. 

    죄악 된 세상이 우리를 향해 풍요를 약속하고 높은 권세와 권위를 보장해 줄지라도 그것을 용납하는 ‘신앙 팔이’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마귀가 ‘천하만국’과 ‘영광’으로 유혹할 때 예수님께서는 말씀으로 허상을 물리칩니다.(마 4:8~10) 세상에서 만들어내는 결실에 환호하면서 더 많은 것을 얻으려는 욕심에 영혼이 팔리지 않아야 합니다. 거짓된 논리와 세상의 안일함에 도취되어 있는 영혼들에 대해 그 값을 물으시는 하나님의 심판을 바르게 증거해야 합니다. 그리고 세상의 영혼들로 하여금 자신의 허구함와 실체를 돌아볼 수 있도록 에스겔처럼 진리를 바르게 비쳐내는 거울과 같은 증인의 입술이 되어야 합니다.


(8~9)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죄악 된 세상은 하나님의 진노의 칼날을 면치 못한다는 것과 함께 인간의 본연의 자리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에 있다는 것을 굽힘 없이 증거하는 증인의 입술이 되어야 합니다


보응하시는 하나님은 행위대로 그 값을 물으십니다. (계 20:13)은 “그 행한대로 심판을 받는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보응하시는 하나님은 편견이 없습니다. 공의로 그 값을 물으시기 때문에 피할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하나님의 창조목적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만물은 어떤 것도 예외 없이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가장 중요한 목적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에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분열 왕국이 된 역사와 패망에 이르게 된 역사 가운데는 하나님을 온전하게 예배하지 못한 원인이 작용하고 있었습니다. 우상숭배는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무너뜨리는 행위였으며, 하나님의 공의를 짓밟는 행위였고, 하나님을 모욕하는 행위였습니다. 이런 이스라엘을 하나님은 보응합니다. 그 값이 멸망에 이르는 심판이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죄악 된 세상은 하나님의 진노의 칼날을 면치 못합니다. 인간의 본연의 자리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에 있다는 것을 세상을 향해 굽힘 없이 증거하는 증인의 입술이 되어야 합니다


(적용)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 단행된 B.C. 586년의 사건을 떠올려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해 불의하고, 불신앙에 빠져 있는 이스라엘! 하나님을 향한 예배가 예배되지 못하게 만든 혼합적인 예배는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무너뜨리는 행위였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할 제목이 됩니다. 우리는 나라와 민족 가운데 그리고 세상 가운데 세 가지에 대해 계시에 따른 증인의 입술이 되어야 합니다.

    첫 번째는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필연성과 회개를 증거하는 증인의 입술이 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세상을 향해 진리를 바르게 비쳐내는 거울과 같은 증인의 입술이 되어야 합니다. 세 번째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인간 본연의 자리임을 굽힘 없이 증거하는 증인의 입술이 되어야 합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죄에 대해 영적으로 무디고
영적 안일함에 빠져 있는 이스라엘을 영적으로 깨우기 위해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해 멸망에 대한 계시를  주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이 똑 같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
거짓된 논리와 세상의 안일함과 허구와 악의 실체들은
죄악 된 세상이 주는 세상의 풍요와
높은 권세와 타협하는 신앙팔이를 하고 있는 무리들을 보면서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음을 인식하고
교회와 믿는 자들은 말씀으로 회복하고 회개하는 신앙이 되어야겠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죄악 된 세상은
반드시 하나님의 진노의 칼날을 면치 못하기에
항상 말씀안에서 기도로 예배하기를 힘쓰며
세상 속에 신앙을 두는 것이 아니라
신앙이 나의 삶이 되어야겠습니다

오늘도 나라와 민족을 가슴에 안고 기도하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나의 모습이기를 바라며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증인의 입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삶의 최우선 순위로 삼으며
진정한 예배자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또한 내 주변에 있는 이들에게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그리고 다시오심을
담대히 전하는 증인의 입술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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