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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계명을 지킴으로 거룩하라 - 레 19장 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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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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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

계명을 지킴으로 거룩하라


(도입)

계명을 일반적인 개념으로 설명한다면 종교에서 지켜야 할 조건으로써 ‘훈령’ 또는 ‘금령’과도 같은 ‘법령’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성경은 계명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있을까요? 성경은 계명을 크게 두 가지 방향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에 대하여,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사람’과의 관계라는 ‘삶의 형태’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계명은 ‘명령’으로 ‘248가지’가 주어집니다. 이것은 사람의 몸의 수족인 여러 부분을 합친 수입니다. 그리고 ‘금령’으로 ‘365가지’가 주어집니다. 이것은 시간으로 계산되는 1년과 동일한 숫자입니다. 이렇게 해서 하나님께서는 계명으로 ‘613가지’의 법도와 규례를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계명을 주실 때 ‘거룩’을 매우 강조하고 있습니다. 계명을 지켜나감에 있어서 ‘거룩’은 모든 계명에 필수로 작용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입니다. 우리가 거룩하지 못하고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켰다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나가는 것에 ‘거룩’이 없다는 것은 겉과 속이 다른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자신의 거룩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1~2) 인간의 죄성에 묻어 있는 세상의 방법으로는 거룩을 지킬 수 없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본질을 바르게 알아가는 것으로부터 거룩은 지켜낼 수 있습니다


‘거룩’은 하나님의 본질입니다. 비록 하나님으로부터 택함을 받은 ‘언약백성’이라 할지라도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인간은 죄의 본성으로부터 자유할 수 없습니다. 비록 ‘택한 백성’이요, ‘구원받은 자’라 할지라도 완전 구원이 이루어지는 ‘새 하늘과 새 땅’의 실현이 있기까지는 불완전한 요소를 가지고 살아가게 됩니다. 이런 가운데 ‘공중의 권세’를 잡은 자의 영향이 세상 가운데 작용합니다.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서지 못하도록 세상의 음란과 타락, 탐욕과 탐심 등으로 미혹하여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중심에 세워지지 못하도록 훼방하고, 핍박을 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런 세상 가운데 우리를 버려두지 않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이 모든 과정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줍니다. 

    그 첫 번째 길이 ‘거룩을 지켜나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약 백성’ 삼은 이스라엘을 향해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희는 거룩하라” 문제는 ‘거룩’이 무엇인지 그리고 ‘거룩’을 어떻게 지켜나갈 수 있는가?라는 것입니다. 죄악 된 세상의 방법으로는 ‘거룩’을 지킬 수 없습니다. ‘거룩’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본질을 아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본질에 대해 알 수 있는 길과 방법은 과학과 명상, 어떤 수련으로 되지 않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계명을 통하여 하나님을 바르게 알아가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너희는 거룩하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향해 ‘613가지’의 법도와 규례를 주신 것은 규제를 가하고, 제재를 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죄악 된 세상으로부터 ‘거룩’의 울타리를 치는 하나님의 은혜의 베푸심이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3)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을 몸과 마음으로 지켜 준행하며 거룩을 지켜나가는 것을 실천해야 합니다


거룩을 실천하는 것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룩을 지켜나가는 실천에 대해 ‘부모를 경외’하도록 명합니다. 사람이 부모로부터 태어난 곳이 가정이며, 사람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접한 사람이 부모입니다. 모든 것에 의해 첫 경험을 하기 시작한 곳이 부모이며, 가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가정을 신앙을 알아가는 출발점으로 삼으셨습니다. 부모의 권위는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됩니다. 자녀는 하나님으로부터 권위를 부여받은 부모로부터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는지 또한 깨달아야 합니다. 그런가 하면 자녀를 하나님 앞에 바로 서게 하는 첫 번째의 책임자가 부모라는 것 또한 ‘부모의 경외’를 통해 알도록 합니다.

    반면 자녀는 부모로부터 하나님에 대해 가르침을 받은 대로 자신을 세상으로부터 거룩히 구별해 내어야 합니다. 그 실천이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것으로부터 출발합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의 실질적인 삶은 ‘안식일’ 가운데 있습니다. 하나님과 언약 백성 간에 특별한 교통이 있는 날이 ‘안식일’입니다. 안식일을 지킨다는 것은 자신의 삶의 전체가 하나님을 향해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며 창조목적을 이뤄가는 자는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자격을 가집니다. 우리는 ‘안식일’을 통해 자신을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구별해 내는 신앙심을 길러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을 몸과 마음으로 지켜 준행하며 신앙으로 하나님 앞에 반응하는 안식일이 되어야 합니다. 


(4) 헛된 우상을 향하지 않도록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고 따르는 신앙의 여정으로 반응하며 거룩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우상을 섬긴다는 것은 하나님을 향해 등을 돌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헛된 것들에게로 향하지 말며, 너희를 위하여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라” 우상을 섬기는 자는 우상이 ‘헛된 것처럼’ 그의 인생의 삶 또한 헛된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렘 18:17)과 (18절)의 말씀처럼 그는 두려움에 사로잡힐 것이고, 영원한 웃음거리가 될 것입니다. 심지어 ‘재난의 날’에 하나님께서 얼굴을 보이지 않고 등을 돌려버릴 것이라고 말씀을 주고 있습니다. ‘헛된 것’의 삯은 ‘헛된 것’으로 그 값을 받는 것이 ‘공의’이고, 진리입니다. 헛되고, 망령된 것에 미혹 당하는 순간 하나님의 거룩으로부터 멀어지는 존재가 됩니다. 

    솔로몬은 세상 사람들이 인정하는 지혜자였습니다. 이런 솔로몬이 하나님께서 나라를 신앙으로 바로 세워가라고 주신 지혜를 자신의 부와 명성을 위해 헛된 선택을 합니다. 우상숭배자를 아내로 맞이합니다. 심지어 우상의 신전을 짓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했지만 솔로몬의 길은 헛된 우상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왕상 11:11)에 의하면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영광이 거둬집니다. 거룩을 지켜 간다고 하면서 헛된 우상을 향하지 않도록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고 따르는 신앙의 여정으로 거룩을 지켜나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적용)

‘거룩’을 한 줄로 정리한다면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반응입니다. ‘거룩’은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떠나서는 성립될 수 없습니다. ‘거룩’을 세상 방법으로 말하는 것 자체가 ‘미혹’이고, ‘헛된 것’을 쫓는 일입니다. 소망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복을 누릴 자격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계명을 지키면서 신앙으로 반응하는 자가 왜! 복이 있을까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을 지켜 간 자 (롬 6:22)은 증거합니다. “영생을 얻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거룩을 지켜 간 자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이 있을 것을 축복하셨습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하나님은 613가지의 계명을 지키도록 명령하십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사람과의 관계
특히 하나님과의 관계는 이 계명을 지킴으로 거룩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거룩은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떠나서는
성립 될 수 없기에 '거룩'은 하나님을 향한 신앙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나의 모습은 세상의 것들을 바라보지 말고
세속적인 방법들을 따라가지 말고
삶속에서 우상적인 요소들을 다 귾어내고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고 따르는
신앙의 여정으로 거룩을 지켜나가기를 원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을 몸과 마음으로 지켜 준행하여
거룩을 지켜나가며
실천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죄로 물든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거룩의 울타리를 세우고
천국의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기를 간절히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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