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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거룩한 분노를 발하자 - 레 20장 1~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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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본문

8()

201~9

거룩한 분노를 발하자


(도입)

거룩은 하나님의 중심 속성입니다. 아론의 두 아들이었던 나답과 아비후가 죽음에 이른 것도 거룩한 하나님 앞에 자신을 거룩하게 세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거룩에 따른 분노는 감정에 의한 것이 아니라 공의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작용됩니다. 거룩을 따르지 못하고 있는 가증한 풍습의 우상숭배적 요소에 대해 극형으로 처벌하도록 합니다. 이런 범죄 행위에 대해 방조하거나 직.간접적으로 가담한 사람 또한 동일한 처벌이 내려지도록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분노가 쏟아집니다. (레 11:45)은 증거합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의 속성을 담아내야 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인 우리가 하나님을 닮아가는 거룩을 담아내지 못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분노 앞에 서게 됩니다. 하나님의 형상인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 어떤 신앙의 자세를 취해야 할까요?


(1~5) 하나님의 거룩을 해치는 우상숭배와 죄인 줄 알면서도 그것을 눈감아주고, 묵인하는 자가 아니라 여기에 대해 하나님의 거룩한 분노를 발하는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창 32:28)에 의하면 야곱이 얍복 나루에서 하나님과 씨름하면서 얻은 이름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 이름은 “하나님과 더불어 힘을 얻어 강하게 된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스스로 강하게 된 자가 아니라 하나님과 더불어 힘을 얻어 강하게 되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된 민족, 하나님의 은혜로 존속하고 있는 민족입니다. 이런 이스라엘이 담아내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닮은 모습입니다. ‘거룩’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약속의 씨’를 마귀에 속한 우숭 숭배의 제단에, 그것도 몰렉이라는 인신 제사의 제물로 드린다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분노 앞에 서게 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우상숭배가 죄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상숭배와 하나님을 향한 불신앙이 죄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한 인물이 소개됩니다. 하나님 앞에 불신앙이 죄인 줄 알면서도 눈감아줬던 엘리 제사장입니다. (삼상 4:11 이하)에 의하면 이 일로 인해 그의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 그리고 엘리 제사장과 그의 온 집안이 몰락합니다. 하나님의 공의의 값은 죽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분노 가운데 놓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분노 가운데 세워지지 않도록 하나님의 거룩을 해치는 우상숭배와 불신앙에 이르는 어떤 행위도 함께하지 않아야 합니다. 여기에 대해 용납하지 않는 거룩한 분노를 발하는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이런 거룩한 분노를 발하는 자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6~7) 자신을 세속으로부터 끊임없이 구별해 내도록 하나님의 거룩한 분노를 발하며 자신의 거룩을 지켜나가는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마귀는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포기하도록 각종 유혹으로 접근해 옵니다. 그 중 가장 강력한 영적 유혹이 우상숭배입니다. (계 13:15)에 의하면 마귀로부터 권세를 받은 짐승이 우상에 생기를 주어 말하게 하고, 사람들은 이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우상 앞에 경배하지 않는 자들은 죽임을 당합니다. 그러나 이런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과 표적으로 사람들을 미혹하던 두 짐승은 산 채로 유황불 못에 던져짐이라는 불 심판을 받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포기하고 접신한 자와 박수무당을 음란하게 따르는 자는 하나님의 거룩한 공의 가운데 끊어짐을 당하게 됩니다.

    영적 이스라엘인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을 표현하고, 나타내야 할 존재입니다. 자신을 끊임없이 세속으로부터 구별해 내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불의한 세상으로부터 구별해 낸 성도인 우리는 자신을 세속으로부터 끊임없이 구별해 내는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성도로서 하나님의 거룩한 분노를 발하며 자신의 거룩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경배함으로써 우상적 요소에 대해 거룩한 분노를 발하는 신앙의 모습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성결 된 삶을 살아가면서 하나님 앞에 불의한 모습을 하고 있는 세속화에 대해 하나님의 거룩한 분노를 발하며 거룩을 지켜내는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8~9) 하나님의 계명과 규례를 가볍게 여기는 것에 대해 하나님의 거룩한 분노를 발하는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분노를 발하는 신앙의 자세는 하나님의 계명과 규례를 지키지 않고는 이것이 인격적으로 발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계명과 규례를 가볍게 여기는 것을 대소롭지 않게 여기면 하나님의 은혜를 이끌어내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끊임없는 은혜 안에 머물기 위해서는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계명과 규례를 가볍게 여기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머물 이유가 사라질 뿐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 더 이상 존속할 수 없는 이유를 만들어간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십계명 가운데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지켜야 할 첫 번째 계명이면서 동시에 십계명 가운데 다섯 번째 계명으로 부모에 대한 계명이 등장합니다. 부모의 공경을 통해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합니다.

     하나님의 계명과 규례를 가볍게 여기는 것에 대해 하나님의 거룩한 분노를 발하는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부모의 공경을 통해 창조주이며, 우리의 생명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합니다. 이것을 사람과 사람 사이에 맺은 첫 번째 계명으로 지켜 준행하도록 합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명합니다.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 하나님의 계명과 규례를 가볍게 여기는 것에 대해 하나님의 거룩한 분노를 발하는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잃어버리는 부패한 세대를 만들어내지 않아야 합니다. 여기에 대해 하나님의 거룩한 분노를 발하는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적용)

하나님의 거룩한 분노는 마귀가 주는 분노와 완전히 다릅니다. 마귀로 인해 생겨나는 분노는 원수를 만들고, 상대를 해치고, 자신을 무너뜨리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거룩한 분노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분노이며, 하나님의 뜻을 세워가는 분노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거룩한 분노를 응원합니다.

    우상숭배를 향해 하나님의 거룩한 분노를 발해야 합니다. 자신이 세속으로부터 구별되도록 하나님께서 명하신 성결 된 삶을 방해하는 요소를 향해 하나님의 거룩한 분노를 발하는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분노를 발하며 세상을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의 모습으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사람
하나님의 거룩을 담아내지 못하고
거룩을 손상시키지 않고
하나님의 거룩을 담아내도록
나의 신앙을 견고히 세워나가야겠습니다

나의 삶 속에서 세상과 적당한 타협을 하지 않고
생활속에 만연한 우상의 찌꺼기들을 씻어내고
하나님의 거룩을 헤치는 모든 것들을 멀리하고
신앙안에 바르게 세워지도록
하나님의 게명과 규례를 잘 지키는
신앙의 자세가 되어야겠습니다

나의 신앙의 여정위에 하나님의 계명과 규례를 가볍게
여기는 것에 대해 하나님의 거룩한 분노를 발하는
신앙의 자세를 가지기를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세속으로부터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알아가고자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나도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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