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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삼위일체 되시는 하나님 - 창 1장 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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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본문

15()

11~4

삼위일체 되시는 하나님


(도입)

창세기는 모든 것의 시작을 알리는 책입니다. 창세기는 우주와 인간 그리고 동물과 식물을 포함한 영적인 존재에 이르기까지 만물의 창조는 하나님에 의해 이루어졌음을 알립니다. 진짜를 알지 못하면 가짜를 구별할 수 없듯이 하나님에 관한 똑바른 이해는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이 시점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고대 신화를 펼쳐보면 민족마다 창조에 관하여 별의별 이야기들을 다 쏟아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사람이 꾸며낸 이야기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창조를 역사적 사실을 통해 증명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창조의 사역을 통해 우리에게 중요한 것을 함께 알려주고 있습니다. “창조는 삼위일체 하나님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삼위가 일체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은 성부, 성자, 성령은 각각 그 인격은 다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으로 하나를 이루고 있으며, 그 모습이 일체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삼위는 각각 그 인격을 가지고 계시는 독립적인 존재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잘못 해석하게 되면 하나님은 세 분이라는 ‘삼신론’이 됩니다. 하나님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삼위의 역할을 감당하며, 일체의 모습을 하고 계실까요? 창세기는 삼위일체에 대해 우리에게 어떤 답을 주고 있을까요?


(1) 천지 만물의 창조주 되시는 하나님은 태초에 삼위일체의 모습으로 이미 존재하고 계셨습니다


창세기 1장에는 우리가 주목해야 할 단어가 있습니다. 하나님이라는 ‘엘로힘’입니다. 이 단어는 창세기 1장에서만 무려 32번 등장합니다. (1절)에 보면 이런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전후의 모든 내용을 총관장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태초에 계셨습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성경은 먼저 두 가지에 대해 증명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존재에 관한 증명입니다. ‘태초’란 존재의 시점을 말하는 것으로 하나님 외에는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우주공간과 만물은 원래부터 존재하고 있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기 전에는 공간도, 시간도 어떠한 것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입니다. ‘엘로힘’이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독특성입니다. ‘엘로힘’이라는 단어는 비록 복수지만 ‘창조하시니라’라는 단어는 복수를 사용하지 않고 단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엘로힘’ 즉, 하나님은 복수로 존재하시되 한 분으로 계신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일체’란! ‘한 몸’을 말합니다. 삼위가 삼신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한 몸’을 이루고 있습니다. 하나님이라는 형틀 안에서 ‘한 몸’을 이루고 있습니다. 천지 만물의 주제이신 ‘삼위일체 하나님’은 언제나 동일합니다. 시간의 통제 속에 다스림을 받는 분이 아니시기 언제나 ‘동일한 상태’에 머물고 계십니다. 오늘도 삼위 하나님은 일체의 모습으로 창조의 새 역사를 동일하게 써 내려가고 계십니다. 


(2~3) 삼위일체 하나님은 일체의 모습을 이루고 계시되 각 위의 역할에 따라 사역을 인격적으로 감당합니다


세상에 속한 것 가운데 어떤 것도 그냥 이루어진 존재는 하나도 없습니다. 영적 존재인 천사조차도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피조물입니다. 그러나 타락한 천사인 사탄은 하나님의 창조에 관해 부인하도록 별의별 방법을 다 동원합니다. 그중 하나가 지식층들을 중심으로 만들어낸 ‘진화론’입니다. 모든 창조는 삼위의 역할을 통해 창조되었습니다. 이런 하나님을 성경에서는 어떨 때는 ‘여호와’로, 어떨 때는 ‘엘로힘’으로, 또 어떨 때는 ‘주’라는 ‘아도나이’로 표현합니다. 성경에서는 왜! 이런 표현을 사용할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의 특징을 표현하기 위해서입니다. ‘여호와’는 하나님의 존재 방식의 특징을 말하는 것으로 ‘스스로 있는 자’를 강조합니다. ‘엘로힘’은 하나님의 특별한 능력과 권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엘로힘!’ 만물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능력으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한 것은 창조 사역은 삼위 하나님의 각각의 역할에 의해 창조되어졌습니다. 성부는 계획 수립자로서 그 역할을 감당합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르시되’는 “어떻게 어떻게 하라”라는 성부의 명령 선언입니다. 그리고 성자의 역할은 중보자로서의 역할입니다. 성부의 계획이 틀림없이 이루어지도록 중보의 역할을 감당합니다. “~이 있으라!” 그리고 성령은 실행자로서 역할을 감당합니다. “그대로 되니라!” 성부는 성자가 없이는 존재할 수 없고, 성자는 성부 없이, 성령은 성부와 성자가 없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완전한 분이라는 것은 삼위가 일체의 모습으로 하나가 되어 그 사역을 감당하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4~5) 하나님은 삼위로 계시지만 일체의 모습으로 모든 창조물에 대하여 소유권과 주권을 발동시킵니다


삼위는 ‘세 모습을 가진 하나님’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비록 삼위로 계시지만 하나와 같은 일체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4절의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라는 말과 5절의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밤이라 부르시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그 창조물에 대한 삼위 하나님의 반응을 나타내는 대목입니다. 먼저 ‘좋았더라!’라는 말은 성부의 입장에서는 “내가 계획한 대로 그대로 되었구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자의 입장에서는 “내가 말씀한 그대로 되었구나!”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성령의 입장에서는 “내가 실행한 그대로 만들어졌구나!”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 

    ‘좋았더라!’ 삼위가 합창합니다. “너무너무 좋구나!” ‘낮’이라, ‘밤’이라고 이름을 지은 것은 내가 만든 것이 확실하다는 창조의 사실과 함께 이것은 나의 것이라는 소유권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창조 사역을 이룰 때는 삼위가 각각의 역할을 감당하였지만 창조의 완성품을 향할 때는 일체의 모습으로 하나가 되어 창조물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본질적으로 삼위일체로 존재하시기 때문입니다. 

 

(적용)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에 대해 기초가 단단히 세워지지 않으면 군데군데 허점이 생겨 구원에 관한 신앙관이 무너지게 됩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면 자신이 경배해야 할 대상이 어떤 존재인지를 알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자신도 알지 못하는 우상을 섬기는 우상숭배자가 되어버립니다. 무신론자나 범신론자 그리고 진화론자 심지어 이단과 같은 거짓된 무리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그리고 계시지 아니한 곳이 없으시는 ‘무소부재’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완전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지혜의 근본이 되십니다. 뿐만 아니라 온 우주에 자전과 공전이라는 ‘대 우주 질서의 법’을 세우신 분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예배 가운데 나아온 것은 이런 삼위일체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해서입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하나님은 지헤의 근본이시며, 무소부재 하신 분이시며
완전하신 분이십니다

성부는 게획을 수립하시고
성자는 중보자의 역할이시고
성령은 실행자의 역할을 감당하시는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이십니다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심은 역사적 사실이기에
한치의 의심도 없이 믿는 믿음과
삼위일체의 일하심을 믿는 믿음이어야 합니다
의심과 불신은 마귀가 주는 마음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오직 한분이기에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예배하며
경배하며 찬양하는 삶과
날마다 예배자의 모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나에게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그분은 언제나 나를 주목하시며
내 앞과 뒤 좌우에 계시며 앞으로도 영원토록 나와 함께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아름다움을 눈여겨보시고 내 안에 자라나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바라 보십니다
지금의 나는 추악하고 연약하여 보잘것이 없어 보일지라도
이 또한 지나갈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담대합니다
내 안에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세상을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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