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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무엇을 기뻐할 것인가 - 시편 24편 1절 ~ 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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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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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41~6

무엇을 기뻐할 것인가


(도입)

인류 역사의 중요한 사건과 관련된 인물들을 거론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인류의 조상인 아담’, 인류의 홍수심판에 따른 새로운 인류의 시작을 알리는 여덟 가족의 가장이었던 노아그리고 하나님께서 믿음의 조상이라 일컫는 아브라함’, 이스라엘 열두지파의 실질적인 조상이었던 야곱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본격적으로 세우는 일에 쓰임을 받았던 출애굽시대의 모세그리고 메시아의 계보를 이어가는 중심의 축이 되었던 다윗입니다.

  다윗이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언약궤를 오벧에돔의 집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깁니다. 이때 (삼하 6:12 이하)에 보면 다윗은 이 일이 얼마나 기뻤던지 자신의 몸에 있던 옷이 밑으로 흘러내리는 것도 모르고 춤을 추었다고 성경은 전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이때 자신의 심경을 글로 남긴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본 시편입니다. 다윗은 세상의 수많은 풍파를 겪었던 인물입니다. 이런 다윗이 자신 앞에 놓인 문제가 해결되었을 때, 또는 왕이 되었을 때, 그는 이렇게 바지가 흘러내리도록 기뻐하며 춤을 춘 사실이 없습니다. 다윗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진정 무엇을 기뻐하는 자가 되어야 하는지 돌이켜보도록 하겠습니다.

 

(1~2) 자신의 소유에 대한 바른 인식과 함께 바른 원칙을 가지고 만유의 주가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신의 터를 세워주는 것을 기뻐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다윗의 고백 중에 보면 이런 고백이 있습니다.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다윗은 지금 어떤 진심 어린 고백하고 있을까요? 다윗의 고백 속에는 두 가지 사실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이 세상의 모든 소유가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면서 하나님은 온 우주를 다스리는 유일한 신이라는 것을 고백합니다. 두 번째는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에 따른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와 돌보심으로 살아가고 있는 존재이며, 이런 하나님을 마땅히 찬양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나의 모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모든 것은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를 쫓아 사용한다는 원칙을 가져야 합니다. 이런 분명한 바른 인식과 바른 원칙을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하나님께서 그의 터를 직접 그리고 더욱 견고하게 세워줍니다. 하나님에 대한 바른 인식과 바른 원칙을 가지고 만유의 주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나의 터를 세워주시는 것을 기뻐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3~4) 주의 전에 올라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며 하나님 안에서 영적 성숙을 만들어가는 것을 기뻐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언약궤가 있는 성전과 관련하여 사람들을 향해 두 가지의 질문을 던집니다. 첫 번째 질문은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두 번째 질문은 그 거룩한 곳에 누가 설 것인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다윗이 행한 질문 가운데 주목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를 상징하는 오를 자설 자에 관한 질문입니다. 특히 하나님을 향해 예배하는 자의 모습에는 3가지가 강조되고 있다는 것을 다윗은 말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손이 깨끗해야합니다. ‘은 그 사람의 구체적인 삶의 방식과 그와 관련된 활동등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마음이 청결해야하며, ‘뜻을 허탄한데 두지 않아야합니다. 세 번째는 거짓 맹세를 하지 않아야합니다.

  영적 성숙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영적 성숙은 나로 하여금 하나님과 긴밀한 교통을 이루어가도록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영적 성숙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지속성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주의 전에 올라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며, 하나님 안에서 영적 성숙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 기쁨으로 살아가는 영적인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5~6)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기뻐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은 것을 진정한 복으로 여기고 이를 기뻐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출애굽기와 레위기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께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엄격히 규정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3:3)에 의하면 암몬과 모압족속과 같은 이방인들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올 수 없다라고 하나님께서 법으로 규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자격을 가진 자는 참으로 큰 복을 누리고 있는 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자신의 죄와 허물을 씻어버리고 예배 가운데 나아온 자는 정말로 복 받은 자입니다. 왜냐하면! 예배자는 하나님께 3가지의 특별한 것을 구할 자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는 자신의 필요를 구할 자격을 가졌기 때문에 복 있는 자입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의 뜻을 물을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았으니 복이 있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묻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알바를 알게 하시는 은혜가 함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하나님을 영적으로 대면하는 자격을 가지니 복이 있는 자입니다.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은 것을 진정한 복으로 여기고 이를 기뻐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적용)

자기 앞에 당장 놓인 물질의 만족을 구하고, 그 기쁨으로 살아가는 자가 되기보다 진정한 참 기쁨의 근원 속으로 들어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나의 모든 소유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리고 나의 소유는 하나님이 허락하셔서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잠시 사용할 뿐입니다. 삶의 터를 내가 세워나가는 자(인본주의)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세워주시는 삶의 터가 되기를 기뻐하는 자(신본주의)가 되어야 합니다. 특히 예배자로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자격을 가졌다는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자신의 삶이 얼마큼 복된 것인지 깨닫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도 이 기쁨 속에 살아가는 영적 성숙을 만들어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이 땅을 살아가면서 무엇을 기뻐할 것인가
세상적인 방법과 세상적인 유익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아가는 참된 주의 자녀가 되는것입니다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아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며
하나님 안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하나님 안에서 답을 구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며
항상 하나님을 향한 예배자의 모습으로
에배를 사모하며 주의 전에 올라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며
하나님안에서 나의 삶을 만들어 가기를
기뻐하는 주의 자녀가 되기를 원합니다

 이 땅위에서 필요한 것을 공급하여 주시는 이도 하나님이십니다
이 땅위에서 평안을 누리며 살아가도록 허락하신 이도 하나님이십니다
나의 모든 소유는 하나님의 것이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누리며 살아가도록
주의 자녀로 이 복을 누리도록 허락하신 이도 하나님이시기에
날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입술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기도하는 복된 날이 되기를 원합니다

다니엘쌤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니엘쌤 작성일

창조주이시고 주관자이신 하나님이심을 믿으며 바른 신앙관과 바른 원칙을 세워 하나님의 은혜와 돌보심속에 거하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금철에 찬양했던 가사중 '내가 이땅에 살면서 가장 잘한 것은 주님을 만나것'이라는 내용의 가사가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주님을 만나 복된 자녀가 되었지만 예배자로써 영적성숙의 단계를 가는 것은  내가 주님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처럼 하나님안에서 바른신앙관과 바른원칙을 세워 하나님의 은혜와 돌보심속에 감사함으로 거하는 자가 되기를 힘써야겠습니다.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주님의 산에 오르며
그 거룩한 곳에 들어가기 위해서
끊임없이 기도하며
깨끗한 손과 순수한 마음으로
참된 예배자의 자리에
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앞에 저의 필요를 아뢰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과의 깊은 영적 교제를 통해
기쁨을 누리는 축복된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진정한 예배자로서
주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고
그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로 부터
의롭다고 인정받을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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