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위기를 극복하는 발걸음 - 시편 27편 1절 ~ 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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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주) | 시 27편 1~6절 | 위기를 극복하는 발걸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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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늘 그랬던 것처럼 오늘도 자신의 한 치 앞도 알지 못하는 인생길을 향해 나아갑니다. 성경에 보면 자신이 살아왔던 인생길을 돌이켜 보면서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준 중요한 두 인물이 있습니다. 한 사람은 야곱이며, 또 다른 한 사람은 다윗입니다. 야곱은 자신이 살아온 130년의 삶을 두 가지로 표현합니다. 첫 번째는 ‘나그네 길’이며, 두 번째는 ‘험악한 세월’이라고 표현합니다. 한 치도 알지 못하는 우리의 인생길을 너무나도 잘 대변해주고 있습니다.
두 번째 인물인 다윗은 일평생 대내외적인 정적들과 극한 대립의 갈등을 세우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자신이 알지 못하는 수많은 위기를 직면하며 살아갑니다. 심지어 자신의 아들인 압살롬의 반란을 통해 목숨을 잃어버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하기도 합니다. 한 마디로 다윗의 인생은 위기와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마치 나를 기다리듯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때, 자신의 눈앞에 놓인 그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까요? 다윗은 여기에 대해 우리에게 어떤 답을 주고 있을까요?
(1~2) 절망이라는 위기 앞에 섰을 때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 문제 앞에 오히려 당당히 맞서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다윗은 위기 가운데 놓여 있었지만 이것을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심지어 자신을 헤치려고 하는 자들을 향해 “악인들은 나를 헤치려고 하지만 우습구나! 너희들은 모두 파멸에 이럴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다윗은 도대체 어떤 근거를 가지고 이런 자세를 취할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이 지금 나와 함께하고 계신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신과 함께하는 하나님을 세 가지로 설명합니다. 첫 번째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빛입니다!” 빛은 어둠을 물리치는 능력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니 어떤 자들도 자신에게 고통과 절망이라는 어둠을 던질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물리쳐 주시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구원입니다!” 대적이 자신을 아무리 둘러싸도 소용없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자신을 그곳으로부터 빼내 주시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입니다.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입니다!” 다윗은 대적의 칼날이 자신의 턱밑을 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칼날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생명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움켜 싸고 그 생명을 보존하시기 때문입니다. 절망이라는 위기 앞에서도 넘어지지 말고, 다윗처럼 자신과 함께하는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그리고 그 문제 앞에 오히려 당당히 맞서서 그 문제를 이겨나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3~4) 위기를 위기로 여기지 말고 그 문제를 놓고 더욱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서서 은혜로 그 문제를 해결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다윗을 대적하는 자들이 다윗을 향해 진을 치는 긴박한 상황이 전개됩니다. 이때 다윗은 자신의 마음을 두 가지로 표현합니다. 첫 번째입니다.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을 칠지라도 내 마음은 두렵지 않다.” 그리고 두 번째입니다.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다윗의 두렵지 않는 마음과 태연함은 허풍이 아니라 확신이었습니다. 그는 이런 절박한 상황 앞에서 오히려 자신의 간절한 소망을 피력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과 그 성품에 충실한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기를 원합니다!” 다윗의 용기와 능력의 근원은 다른 곳에 있지 않습니다. 그의 용기와 능력의 근원은 ‘하나님의 집’에서 받은 ‘은혜’에 근거하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위기 앞에 놓인 자신을 바라보며, 원망하거나 한탄하지 않습니다. 그는 위기 앞에서 오히려 ‘하나님의 집’에 거하기를 원합니다. 다윗은 왜! 이런 결정을 내렸을까요? ‘하나님의 집’은 은혜가 머무는 곳입니다. 내 앞에 놓인 문제들 세상 사람들은 해결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해결해야 합니다. 다윗처럼 ‘하나님의 집’에 자신의 문제를 들고 나아가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십시오. 자신이 당하고 있는 위기의 문제, 마음에 두고 혼자 고민한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 문제를 놓고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그 문제를 풀어가는 신앙의 걸음을 걸어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5~6)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확신의 신앙으로 문제를 정면 돌파하는 발걸음을 걸어가야 합니다
다윗은 자신에게 불어 닥친 환난의 날이 ‘승리의 날’이요, 하나님께 ‘감사와 환희의 예배를 드리는 날’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다윗의 신앙에 비친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는 분’이며, 자기 백성을 장막 은밀한 곳에 숨기시는 분’이며, ‘높은 바위 위에 자기 백성을 두시는 분’이었습니다. 이런 사실을 알았던 다윗은 노래합니다.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삼상 17:51)에 보면 ‘여호와가 자신의 힘’이 되니 천하의 골리앗도 세상적으로 볼거리 없어 보이는 다윗에 의해 그 머리가 단칼에 날아가 버립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확신의 신앙으로 자신의 문제를 다윗처럼 정면 돌파해야 합니다. ‘내 머리를 들리라!’ 하나님께서 승리하게 하십니다. (마 9:29)은 말씀합니다. “너의 믿음대로 될지어다!” 상황과 위기 앞에 떨거나 당황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불꽃같은 눈동자로 나를 지켜보고 계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확신의 ‘선취적 신앙’으로 문제를 정면 돌파해야 합니다.
(적용)
아무리 강력한 힘과 능력을 가진 자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롬 8:38)과 (39절)은 말합니다.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는 사망도, 천사나 권세자도 어떤 피조물도 심지어 사탄이라 할지라도 그를 끊을 수 없습니다. 절망이라는 절벽 아래에 놓인 그 순간도 발걸음은 다윗처럼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 문제 앞에 오히려 당당히 맞서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상상 속에 그려지는 ‘형의상학적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란! 내가 능히 해결하지 못할 것을 이미 아시는 하나님께서 나의 군대 장관이 되어주셔서 그 문제를 대신 싸워 이겨주시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 승리를 하나님께서 나의 승리로 돌려주셨다는 것을 말합니다. 모든 문제를 하나님을 향한 확신의 신앙을 가지고 정면 돌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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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다윗은 자신을 헤치려 하는 자들을 두려워하거나 겁내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강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은혜를 구하는 다윗처럼
나의 앞에 놓여져 있는 삶이 때로는 지치고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닥칠 때
불평 불만하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 앞에 당당히 맞서며
언제나 나와 함께 하는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확실한 신앙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길 원합니다
언제나 하나님은 나와 동행하십니다
언제나 하나님은 나를 지켜 보호하십니다
세상의 악한 것들이 나를 유혹한다 할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한 확실한 신앙으로 강하고 담대하게 물리치는
승리의 영적 군사가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주일입니다
예배를 방해하는 모든 요소들을 제거하여 주시옵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에배하는 복 된 주일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coco님의 댓글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어머니댁에 다녀와 찬양을 드리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음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윗처럼 나와 함께하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모든 문제를 하나님을 향한 확신의
신앙으로 정면 돌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