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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거룩하신 하나님 - 레 16장 1~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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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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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5

거룩하신 하나님


(도입)

하나님께서는 정결 규례에 이어 대속죄일에 관한 규례를 말씀합니다. 대속죄는 매년 710, 1년에 한 번 드리는 제사입니다. 그리고 이 예식에 임하는 자격에 대해 오직 대제사장만이 예식의 중보적 위치에 놓이게 합니다. 대제사장이 언약궤가 있는 지성소에 들어가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위하여 속죄하는 절차를 밟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제사장 또한 죄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반드시 죄를 씻어내는 회개의 절차를 지키도록 합니다. 대제사장이 죄를 씻어내는 거룩의 절차를 반드시 지켜야 할 이유는 하나님이 거룩하시기 때문입니다.

대속죄일의 규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여 구속할 것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죄악에 대해 어떤 모습도 취하지 않는 하나님은 본질적으로 거룩하신 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제정하신 대속죄일을 통해 우리가 잊지 않아야 할 세 가지가 있습니다. 무엇을 잊지 않아야 할까요?

 

(1~2) 하나님의 거룩함 앞에 누구도 설 수 없는 것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죄의 속성 때문이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10:1 이하)에 의하면 제사장으로 세워진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하나님의 거룩함 앞에 다른 불을 담아 분향하다가 여호와의 진노의 불에 삼킴을 당합니다. 불신앙의 요소로 분향하는 모습은 하나님의 거룩을 헤치는 행동이었으며, 하나님의 거룩을 무시하는 방자한 행동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로 하여금 자신의 형이면서 대제사장으로 세움을 받은 아론에게 알리도록 합니다. 성소의 휘장 안에 있는 속죄소에 들어올 때 사람의 생각대로, 사람의 방법대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합니다. 아론이 대제사장으로 세워졌다고 해서 사람의 본질이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은 누구도 예외 없이 죄인으로 태어납니다. 하나님의 거룩함 앞에 설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거룩함 앞에 죄는 소멸되기 때문입니다.

(3:5)에 의하면 하나님께서 모세를 출애굽의 지도자로 세울 때도 하나님께 거룩을 갖추도록 합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그리고 (5:15)에 의하면 모세를 대신하여 지도자로 세워진 여호수아를 향해 거룩의 예의를 갖추도록 합니다.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하니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하나님의 거룩함 앞에 누구도 설 수 없는 것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죄의 속성 때문이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3~4)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것은 외형적인 모습의 거룩이 아니라 영혼에 이르기까지 모든 죄악을 씻어내는 거룩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아론이 성소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두 가지 예물이 들여져야만 했습니다. ‘수송아지가 속죄 제물로 드려집니다. ‘수송아지는 이스라엘 전체를 담고 있는 속죄 제물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숫양을 번제물로 드리도록 합니다. 대제사장이 이스라엘의 대속을 이루기 위해 지성소에 들어갈 때도 자신 또한 죄로부터 자유할 수 없었습니다. 대속죄일에 중보적 위치에 서 있을지라도 그 또한 죄인이기에 그 죄를 대속할 숫양을 번제물로 드리도록 합니다. 그리고 대제사장은 거룩한 세마포 속옷을 입도록 합니다.

이때 대제사장은 평소에 입던 예복에서 취하지 못하게 한 것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에봇이나 판결 흉패를 달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는 어떤 금장식도 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앞에 죄 사함을 받아야 하기에 모든 영예를 벗고, 아무런 꾸밈도 없이 성결을 상징하는 흰옷을 입은 상태로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우리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것은 외형적인 종교 행위로 되지 않습니다. 영혼에 이르기까지 죄악 된 모든 것을 씻어내야 합니다. 그 길은 오직 하나입니다. (고전 1:2)의 말씀처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거룩해질 수 있습니다. 그 외 우리가 거룩해질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죄악을 씻어내야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설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5) 거룩하신 하나님으로부터 은총을 입기 위해서는 죄의 요소가 될 만한 찌끼까지 철저히 제거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속죄 예식을 마친 후 이스라엘 자손 회중으로 하여금 숫염소두 마리와 숫양한 마리를 가져오도록 합니다. ‘숫염소두 마리 가운데 제비로 뽑힌 한 마리는 여호와를 위해 속제죄로 드리고 한 마리는 아사셀을 위하여 광야로 내보내도록 합니다. 이 장면은 이스라엘로부터 죄를 완전히 분리해 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사셀이 강조하고 있는 것처럼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서기 위해서는 어떤 죄악 가운데도 서지 않아야 합니다.

속죄제를 마치고 아사셀을 위하여 숫염소한 마리를 광야로 내보낸 것처럼 우리 가운데 죄악의 실마리가 될 만한 것들이 있다면 그 뿌리까지 뽑아내야 합니다. (6:22)은 증거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아사셀을 위하여 광야로 숫염소한 마리를 내보낸 것처럼 단호함이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분리되지 못한 아사셀이 결국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은총을 갈아먹고, 병들게 하기 때문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으로부터 은총을 입기 위해서는 아사셀처럼 죄의 요소가 될 만한 찌끼까지 철저히 제거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적용)

죄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만드는 장벽입니다. 이 장벽을 허물어내지 못하면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진정한 복을 누리지 못합니다. 우리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선다는 것은 두 가지를 하나님으로부터 보증받게 됩니다. 첫 번째는 영원한 생명의 은총을 보증받게 됩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업을 보증받게 됩니다. 사람은 누구도 예외 없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죄인이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죄인인 우리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믿음 외에는 어떤 길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런 중요한 사실을 망각하는 사람은 소망이 없습니다.

사람의 행위를 통한 길을 가르치고, 지식의 깨달음으로 그 길을 찾을 수 있다라고 말하는 무리의 미혹에 넘어지지 않아야 합니다. 마귀의 사슬에 묶임을 당하게 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으로부터 은총을 입기 위해서는 죄의 요소가 될 만한 것은 아사셀을 위하여 숫염소한 마리를 광야로 내보내듯이 철저히 찌끼를 제거해야 합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거룩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거룩하시기 때문에 대제사장은 회개를 통하여
반드시 죄를 씻어내는 거룩의 절차를 지키도록 합니다

죄의 속성때문에 우리는 하나님 앞에 죄인이며
하나님의 거룩함 앞에 설 수 없는 나약한 존재이므로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바로 세워질 수 있도록
내 안에 있는 더러운 세속의 찌끼들을 불 살라 버리고
온 마음을 다하여 주 여호와를 사랑하고
말씀대로 살아가기를 원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믿음으로
이 땅에서  승리하는 삶이 되기를 원하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나아가는 복된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내 안에 남아 있는 죄의 찌꺼기들이 무엇인지 밝히 비춰주시고
그것들을 온전히 회개함으로
주님 앞에 정결한 삶으로 나아가길 원합니다
거룩하신 주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마음과 삶으로 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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